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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게임즈 '신의 탑M', 정식 출시와 동시에 점검 돌입... 이용자 불만 폭주

작성일 : 2022.04.20

 

엔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RPG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하 신의탑M)'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임시점검에 돌입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오전 10시에 정식 출시한 신의탑M은 불안정한 서버로 인해 10시 30분부터 서버 최적화를 위한 임시 점검에 돌입했다. 해당 임시점검은 오후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후 1시까지 연장되면서 또다시 한 번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안겨줬다. 

불안정한 서버 이슈 외에도 보상 중복 수령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게임 내의 가이드 미션을 완료할 시 주어지는 보상을 계속해서 수령받을 수 있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이에 엔젤게임즈 측은 임시 점검을 통해 해당 중복으로 보상을 수령한 계정에 대해 아이템을 일괄 회수했다고 밝혔다.

신의탑M은 정식 출시와 동시에 서버 불안정과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서 일부 이용자는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조차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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