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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게임업계 대표 거장 및 인기 IP와의 만남

작성일 : 2022.04.08

 

엔픽셀은 지난 7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그랑사가'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파이널 판타지 XV'과 함께 진행했다.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계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와의 협업에 이어 인기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XV'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그랑사가'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지도 기반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그랑사가', 일본 게임업계 대표 거장 이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협업 성사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파이널 판타지 XV’ 발표 = 엔픽셀 제공

이번에 진행되는 '파이널 판타지 XV'와 컬래버레이션은 '그랑사가'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이다. 또한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및 JRPG 시리즈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판타지 XV'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스퀘어 에닉스의 인기 RPG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15번째 작품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인기 작품이다.

 


일본 일러스트레이터계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가 참여한 ‘그랑사가’의 일러스트 로고 = 엔픽셀 제공

사실 '그랑사가'와 '파이널 판타지 XV' 사이에는 이전에도 연결고리가 존재했다. 두 게임 모드 일본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와 ‘시모무라 요코’가 참여했던 것이다.

아마노 요시타카는 특유의 몽환적인 그림체가 특징인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파이널 판타지 XV'를 비롯해 시리즈 주요 작품의 이미지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그랑사가'에서 일본 출시를 앞두고 협업을 통해 일러스트 로고를 선보이는 등 '그랑사가'와도 인연이 깊다. 

이와 함께 ‘그랑사가’의 출시에 앞서 80여 곡 이상의 OST에서 협업했던 ‘시모무라 요코’ 역시 ‘파이널 판타지 XV’에 참여한 바 있다.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에 이어 현지 인기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최신작과의 협업을 성사하며 ‘그랑사가’가 일본 게임업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랑사가’ OST 작곡에 참여한 ‘시모무라 요코’ = 엔픽셀 제공

■ 컬래버레이션 통해 日 매출 순위 반등 성공, 현지 인기 타이틀 자리매김


이번 협업으로 일본에서 순위 반등에 성공한 그랑사가+ = 엔픽셀 제공

일본 게임업계 대표 거장과의 협업에 이어 인기 타이틀과 '그랑사가'의 만남에 현지 게이머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8일 기준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하고 무료 다운로드 순위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파이널 판타지 XV’는 지난 2016년 출시된 이후 ‘퍼즐앤드래곤’, ‘철권 7’, ‘파이널 판타지 14’ 등 일본을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 인기 타이틀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따라서 이번 협업을 통해 ‘그랑사가’ 역시 일본 게임 시장 내 영향력을 인정받고 인지도 기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랑사가'는 지난해 1월 국내에 이어 11월 일본에 출시되었으며 올 한해 글로벌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2022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장기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랑사가 X 파이널 판타지 XV 컬래버레이션 트레일러 갈무리 = 엔픽셀 제공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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