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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MMORPG 대세 제치고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 달성

작성일 : 2022.04.01

 

지난 24일 출시한 넥슨의 신작 모바일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과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 IP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축한 게임으로, 55레벨 시전의 던전앤파이터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그려냈다. 덕분에 던전앤파이터를 과거 접했던 유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현재까지도 즐기는 던파 유저에게는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던파라는 개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모바일 인덱스 홈페이지 갈무리

기본적으로 모바일 특유의 자동 시스템을 배제하고 손맛을 살린 '조작감'을 중점으로 대세를 거부하고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과금에 따라 캐릭터의 강함이 책정되는 일반적인 모바일 RPG와 달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과금 없이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랜덤 뽑기 요소도 절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세하지만 PC 버전과 다르게 전직 시 전직 외형 아바타를 제공한다거나 외형과 성능을 별도의 아바타로 착용할 수 있는 클론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구축돼 있는 등 '혜자스러움'도 더욱 강조됐다.

또한, PvP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맞추면서도 과거 던전앤파이터 결투장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스피드한 결투장을 구현해 PvP 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끄는 등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손맛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이용자 친화 과금 정책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실"이라며 "이용자 편의와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자동식 MMORPG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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