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3월 5주 차 전 서버 전투력 랭킹 1위는 에리다누스 서버 위치 '베RIC'이 차지했다.

24일 신규 에피소드 '봄맞이 요리 대회'가 추가됐다. 지난 에피소드들과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던전과 이벤트 패스, 에피소드 패시브 스킬, 신규 이마젠 등이 추가됐다. 이에 랭커들의 전투력이 대폭 상승했으며, 직업 분포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 

- 집계는 31일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다섯 명까지 선별했습니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업데이트 후에도 '베RIC' 1위! 쫓고 쫓기는 추격전

3월 5주 차 전투력 랭킹 전 서버 1위는 에리다누스 위치 '베RIC'이 차지했다. 업데이트 이후에도 변함없이 폭발적인 전투력 상승을 보여주며 지난 랭킹 대비 전투력 139,210 상승한 5,395,821을 기록했다. 베RIC을 맹렬히 뒤쫓던 랭커들도 전투력이 대폭 상승해 전투력 520만 전후를 기록 중이다.

각 직업 최고 순위 달성자는 다음과 같다. 위치는 에리다누스 베RIC이 1위, 디스트로이어는 세페우스 서버 내가햄버거다가 2위, 소드맨은 보어티즈 소드리퍼가 3위, 엔지니어는 앤틀리아 서버 공대나른이가 4위, 로그는 세페우스 서버 왕주먹이 23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도 변함없는 1위=베RIC 공식 = 게임조선 촬영

■ 15.10% 공동 3위 셋! 치열한 중하위 싸움! 금발 남매 아래 모두 평등

업데이트 후 강자는 역시 위치였다. 이번 랭킹 위치 랭커의 랭킹 점유율은 무려 29.39%다. 지난 신규 지역 업데이트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 소드맨의 점유율은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25%를 넘긴 상태다.

3위 이하 세 직업의 점유율은 흥미롭게도 모두 15.10%를 기록했다. 지난 랭킹 동률이었던 엔지니어와 로그에 더해 디스트로이어의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모두 15.10%에 맞춰진 것이다. 아직 5위를 한 번도 밟지 않았던 엔지니어가 과연 하락할 것인지, 혹은 디스트로이어의 3위 유지가 계속될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로그가 다시 한번 급상승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이번 랭킹 최강 서버는 '보어티즈'! 랭커 평균 전투력 4,955,875 달성

지난 랭킹까지 5위에 머물러 있던 보어티즈 서버가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달성 전투력은 4,955,875로 500만에 근접한 수치다. 2위는 3위였던 세페우스 서버, 3위는 4위였던 카시오페아 서버가 차지하며 각각 한 단계씩 올랐다. 지난 랭킹 2위 스큐텀 서버는 4위로 하락했으며, 여러번 1위를 기록했던 에리다누스 서버는 이번 랭킹에서 5위를 기록했다.

3월 5주 차 랭킹 전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은 4,363,039다.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지난 랭킹 대비 127.515 상승했다.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 만큼 당분간 전투력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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