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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2', '드라카니아' 공개 및 '오디오 리마스터2' 발표

작성일 : 2022.03.26

 

펄어비스는 자사의 MMORPG '검은사막'의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2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2에서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칼페온 연회에서 못다했던 이야기를 전한 한편, 검은사막에서 새롭게 등장할 게임 요소에 대해 공개했다. 또한 펄어비스 사운드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PD는 "모험가분들께 또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새로운 클래스를 준비해오고 있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출시한 ‘커세어’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검은사막의 24번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는 지난 연말 ‘칼페온 연회’에서 실루엣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클래스로 예상되었던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드라카니아는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클래스다. 양손검 특유의 중량감을 살리면서 속도감을 더해 이용자는 묵직하고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슬레이어’에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되어 있다.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샤드’로 적을 찔렀을 경우 상대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으며, ‘슬레이어’에 다시 부착 시 에너지가 충전되어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와 더불어 ‘슬레이어’의 효율 및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으기’ 공격을 활용해야 한다. ‘이온’이라 불리는 기술 자원 게이지를 모아 힘이 실린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카니아 소개 영상에서는 검은사막의 기존 클래스인 '가디언'과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가디언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앞으로는 검은사막의 배경 스토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는 계획도 전하기도 했다.

드라카니아의 대표 기술도 선보였다. 드라카니아는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나난의 손짓과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이 대표적이다.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해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는 ‘드라카니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스킬이다. 

이외에도‘드라카니아의 사냥 시연 영상도 선보였으며, 화려한 스킬들의 베이스가 된 모션캡처 과정과 스킬 및 캐릭터를 더욱 화려하고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이펙트팀의 제작 영상과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드라카니아는 3월 30일 전 국가 사전 생성을 시작한 이후 4월 6일 새로운 시즌과 함께 업데이트 예정이다.

‘펄어비스 뮤직’은 검은사막을 비롯한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음원을 개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과 취향에 따라 곡을 재생목록화 할 수 있는 트랙 영상으로 구분되어 있다. ‘끝없는 겨울의 산’ 출시와 함께 선보인 다양한 음원들을 모아 놓은 1Hour 영상도 감상이 가능하다. 

앞으로 공개 예정인 펄어비스에서 제작한 음악과 소리에 대한 제작 비하인드 영상도 일부 공개했다. 류휘만 음악감독은 “이 영상은 별도 편집 과정을 거쳐 펄어비스 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내 모든 지역의 음악을 새 단장할 예정이다. 신곡들을 대거 추가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의 음악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검은사막 ‘오디오 리마스터 2’라고 명명됐으며, 4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전투 지역에서는 이용자의 긴장감 유지를 위해 전투 음악이 쉬지 않고 메들리 형태로 나오도록 변경한다. 벨리아, 칼페온과 같은 검은사막을 상징하는 지역의 대표 음악은 랜드마크 음악 형태로 지역 도착 시 첫 곡으로 대표곡이 재생되도록 설정한다. 

업데이트 이후 대륙별로 크게 다섯 가지의 지역 성격을 구분해 성격에 맞는 음악을 재생해주는 시스템으로 개편한다. 첫 번째는 보통 분위기의 필드, 다음으로 던전을 포함한 어둡고 긴장된 분위기의 필드, 세 번째는 보통 분위기의 사냥터, 네 번째는 아주 격렬하고 심각한 분위기의 사냥터, 마지막으로 마을, 도시, 캠프 등을 포함하는 안전지대로 구분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중 DJ가 선곡한 여러 음악을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샤이가 연주하는 음악 작곡 시스템에는 새로운 악기로 콘트라 베이스, 일렉트릭 베이스, 총 16종의 음색을 표현 가능한 신디사이저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댄스음악에 맞는 새로운 연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데이트는 4월 중 이뤄지며, 실제 게임에 추가될 악기의 사운드를 미리 들려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공개 및 '오디오 리마스터2' 발표 후에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칼페온 연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가 마련됐다. 해당 코너에서는 개발이 완료돼 곧 선보여질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검은사막 모험의 시작을 함께하는 ‘발레노스’ 지역에 ‘컷신(Cutscene)’을 추가해 연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시작 시 확인할 수 있던 다양한 컷신과 몰입감을 더해주는 NPC들의 대사를 ‘발레노스’ 지역에서도 보다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NPC 리마스터도 선보일 계획이다. 컷신 작업과 관련된 NPC들의 외형 퀄리티를 높인다. 기존 콘텐츠에도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처음 검은사막을 접하는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일레즈라 오프닝 튜토리얼’을 추가한다. 신규 이용자는 튜토리얼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작법을 익히고 장엄한 연출을 경험하며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험의 중심에 서 있는 ‘일레즈라’와 함께 보다 직관적으로 검은사막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발레노스 지역 컷신 추가 및 연출 강화, 그리고 일레즈라 오프닝 튜토리얼 등은 4월 6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이어서 '엘비아 사냥터 수익 밸런스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적인 드랍 밸런스를 상향 조정하고 정령 무기도 현재보다 더욱 많이 나오도록 조정한다. 또 정령 무기를 개인 할당으로 변경한다는 계획도 밝혔으며 대신 정령 무기 사용 시 10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추가한다. 

'칼페온 엘비아 사냥터'가 추가된다. 칼페온 엘비아 사냥터는 날씨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가 바뀌는 형태다. 날씨에 따라 몬스터의 기믹이 바뀌기 때문에 같은 사냥터를 플레이하더라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트롤 주술사를 이용하면 주변 몬스터를 석화 상태로 만드는 등의 독특한 기믹도 존재한다.

칼페온 엘비아 사냥터는 다음주부터 검은사막 연구소에 하나씩 업데이트 되며, 전체적 밸런스 조정 후 라이브 서버에는 통합돼 적용될 예정이다.

'엘비아 서버 구조 개선'도 발표했다. 현재 일반 서버와 엘비아 서버가 나뉘어져 있는데, 사냥터를 선택하는 개념으로 바뀌게 된다. 즉 서버 내에 일반 사냥터와 엘비아 사냥터가 공존하게 되며, 모험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해당 구조 개선안은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전용 사냥터’를 업데이트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개인 전용 사냥터를 통해 효율 좋은 사냥터를 찾기 위한 자리 이동과 고민을 해소하고 사냥터의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검은사막 이용자라면 누구나 하루 1시간 동안 개인 전용 사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유물’과 ‘광명석’ 전용 가방을 통해 용량 부담을 한껏 낮춘다. 조합과 세팅의 즐거움은 살리고 가방의 부족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기본 가방과 별도로 보관해서 세트 효과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제작 중이다. 상황에 따라 원거리 방어력을 올려서 원거리 캐릭터와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등 유물과 광명석 활용도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템 전이의 진입 장벽 완화'가 이뤄진다. 전이에 필요한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의 수량을 영구적으로 50%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업데이트는 4월 6일 적용되며,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획득 관련 이벤트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본 행사에서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500개를 깜짝 지급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현재 준비중인 의상에 대해서 공개했다. 전 클래스가 공통으로 입을 수 있는 끝없는 겨울의 산 의상과 세이지 클래스 의상, 하사신 의상, 자이언트 산신 의상의 원화, 그리고 샤이의 신규 의상 등을 선보였다.

중범선 신규 스킨도 공개했다. ‘비상, 점진, 균형, 용맹’ 각 중범선 특색에 맞춰 4종의 스킨을 개발하고 있다. 중범선 스킨은 바다의 계절감을 살려 여름 즈음 출시할 예정이다.  

못다한 이야기 코너 다음으로는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특정 질문에 대해서는 개발진이 고려하고 있는 개선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주인없는 말' 시스템을 준비중이라는 깜짝 발표가 있었다.

글로벌 모험가가 즐기는 라이브 퀴즈 쇼'가 진행되는 등 모든 모험하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모험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검은사막 최초로 3월에 진행된 이번 유저 행사에서는 검은사막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콘텐츠 정보도 공유했다. 또 이용자와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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