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3월 4주 차 전 서버 전투력 랭킹 1위는 에리다누스 서버 위치 '베RIC'이 차지했다.

업데이트를 앞두고 폭풍전야 같은 고요함이 감돌고 있다. 여전히 에리다누스 위치 '베RIC'이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투력 500만을 넘기는 랭커들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순위 변동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차기 업데이트로 콘텐츠가 추가되면 오랜 1위 기록이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 집계는 23일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다섯 명까지 선별했습니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여전히 '베RIC' 1위, 최상위권 순위 변동 미미

전투력 1위는 아직 에리다누스 위치 '베RIC'이 사수하고 있다. 전투력은 지난 랭킹 대비 24,114 상승한 5,256,611을 기록 중이다. 이 뒤를 스큐텀 서버 소드맨 '악마', 세페우스 서버 디스트로이어 '내가햄버거다', 델파이너스 서버 위치 'DAWIS', 앤틀리아 서버 엔지니어 '공대나른이'가 전투력 500만을 넘기며 바짝 쫓고 있다.

각 직업 최고 순위 달성자는 다음과 같다. 위치는 에리다누스 베RIC이 1위, 소드맨은 스큐텀 서버 악마가 2위, 디스트로이어는 세페우스 서버 내가햄버가다가 3위, 엔지니어는 앤틀리아 서버 공대나른이가 5위, 로그는 세페우스 서버 '왕주먹'이 18위를 차지했다.

여전히 다른 랭커를 압도 중인 1위 베RIC = 게임조선 촬영

■ 엔지니어 점유율 로그와 동률, 5위로 하락하나?

직업 점유율은 지난주와 비슷한 결과로 측정됐다. 1위와 2위를 유지 중인 위치와 소드맨은 둘 다 점유율 0.81%를 상승시키며 순위를 굳게 지켰다. 나머지 직업들과 격차가 크기 때문에 당분간 점유율 변동의 위험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트로이어는 점유율이 하락해 16.73%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3위다. 3위 입성 후 3주 연속 3위를 지켜낸 것이다. 4위와 5위 두 직업의 점유율이 불안한 상태라 다음 랭킹 역시 무난히 3위를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엔지니어와 로그는 이번 랭킹에서 동일한 점유율을 보여줬다. 다만, 상황은 하락세인 엔지니어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이 상황이라면 출시 후 최초로 엔지니어 점유율 5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 에리다누스 서버 평균 전투력 1위 탈환, 전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4,235,524

전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은 지난 랭킹 대비 36,275 상승한 4,235,524를 기록했다. 여전히 평균 전투력은 상승하고 있지만, 그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평균 전투력 1위 서버는 오랜만에 에리다누스 서버가 차지했다. 2주 연속 평균 전투력 1위를 기록한 세페우스 서버는 3위로 내려갔다. 그 사이를 스큐텀 서버가 차지해 2위 자리를 얻어냈다. 4위와 5위는 지난 랭킹과 동일하게 카시오페아 서버와 보어티즈 서버가 차지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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