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초보자도 손쉬운 튜토리얼급 지역, 액트1 보스 공략

작성일 : 2022.03.23

 

언디셈버 액트1은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튜토리얼 성격의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구성돼 있다.

인스턴스 지역에서 상대하는 보스 몬스터는 3종으로 모리스와 모래벌레 비라크, 족장 파크소로 각각 물리, 물리/독, 물리/화염의 속성 특징이 있지만, 1지역에서는 이러한 속성을 챙기기가 비교적 어렵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대신 패턴 자체에 전조 동작이 있어 손쉽게 패턴 파악이 가능하므로 핵앤슬래시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 모리스 (물리)

모리스는 언디셈버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인스턴스 형 보스다. 첫 보스인 만큼 비교적 간단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 사실 공략 자체를 잘 모른다고 해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보스다.

모리스는 기본적으로 두 개의 도를 이용해 공격하는 만큼 '물리' 피해를 주로 입힌다. 당연히 방어도가 높을수록 피해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공격 패턴은 기본 공격을 제외하면 크게 3가지가 있으며, 모리스의 생명력이 50% 이하가 되면 모리스가 포효를 한 번 한 이후 공격력이 강화되고 패턴 자체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 날아찍기

말 그대로 일정거리를 도약해 두 개의 도로 내려찍는 패턴이다. 약간의 충격파가 발생하며 피격 시 둔화 효과가 걸린다. 모리스의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져 분노할 경우 충격파의 범위가 넓어지며 검은색 이펙트가 추가되는 특징이 있다. 

- 연속베기

기를 터트린 후, 도신이 빨갛게 변한 후 빠르게 전방을 향후 연속해서 베기를 하는 패턴이다. 발동 후에는 방향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모리스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벗어난다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다만, 실수로 맞게 되면 경직때문에 2~3타 이상을 맞게 되는데 피해량이 상당한 편이다. 특히, 모리스의 생명력이 50% 이하일 경우 위력 자체도 강해져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회전베기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회오리바람'과 유사하게 빙글빙글 돌면서 주변에 피해를 주는 패턴이다. 순간 피해는 연속베기에 비해 약하지만, 범위가 넓은데다 플레이어를 따라 이동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기가 있다면 이동기를 이용해 범위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다. 모리스의 생명력이 50% 이하일 경우 이펙트가 강화되며, 지속시간도 좀 더 증가한다.

◆ 모래벌레 비라크 (물리/독)

모래벌레 비라크는 거대한 벌레 형태의 보스로 여타의 보스와 다르게 위치가 고정된 특징이 있는 보스다. 대신 넓은 범위에 걸쳐 공격을 하며, 부하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의 귀찮은 패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물리 공격과 독 속성 공격을 사용한다.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한 번 구덩이 안쪽으로 몸을 숨겼다 나오며 추가 패턴 독브레스와 함께 기본 패턴 역시 강화된다.

기본적으로 이동이 제한된 보스인 만큼 한자리에서 딜을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돌면서 공격하면 비라크의 패턴 자체를 쉽게 막아낼 수 있다.

- 충격파

가장 기본적인 비라크의 공격 패턴이다. 즉시 머리로 땅을 내리친 후, 부채꼴 형태로 오브젝트를 날려 공격하는 패턴이다. 물리 공격이며 기본 3개의 오브젝트가 발생한다. 비라크의 생명력이 50% 이하라면 5개의 오브젝트가 발사돼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 독 웅덩이

특정 위치에 독을 뿜어 독 웅덩이를 생성하는 패턴이다. 충격파 패턴에 비해 빠르게 발동하며, 약 5초간 해당 지역에 남아 독 피해를 입힌다. 즉시 웅덩이에서 나온다면 큰 피해 없이 피할 수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 부하 소환

즉시 모래벌레 성충과 유충을 소환하는 패턴이다. 기본적으로 성충 1마리와 유충 3마리 정도를 소환하며, 비라크의 생명력이 50% 이하라면 성충 2마리와 유충 7마리 정도를 소환한다. 성충은 비라크와 마찬가지로 이동을 하지 않은 채 원거리에서 독 속성의 발사체를 날리며, 유충은 플레이어를 따라 이동하며 근접 공격을 날린다.

- 천장 공격

비라크를 주변으로 즉시 녹색의 충격파가 발생한 후, 시간차를 두고 천장에서 오브젝트가 낙하해 피해를 주는 패턴이다. 충격파 자체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로지 오브젝트로만 피해를 준다. 오브젝트 낙하 시에는 미리 빨간 원 형태로 경고 표시가 되므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단, 지속시간이 8~10초 정도로 긴 편이다.

- 독 브레스

비라크의 생명력이 50% 이하일 때만 등장하는 패턴이다. 독 웅덩이와 다르게 즉발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패턴으로 피해량도 월등히 강력한 편이다. 첫 발사지점을 시작으로 플레이어 방향으로 서서히 고개를 돌리며 3초 가량 내뿜는다. 브레스를 시작하는 방향에서 반대쪽으로 이동할 경우 손쉽게 회피할 수 있다. 피격 시 독 피해량이 큰 편이기 때문에 이동기를 이용해 범위 밖으로 피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 족장 파크소 (물리/화염)

족장 파크소는 액트1의 최종 보스로, 강력한 화염 공격을 하는 것이 특징인 보스다. 다양한 광역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파크소 주변을 돌면서 딜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파크소는 앞선 보스와 다르게 지속시간이 긴 장판 형태의 공격과 유도 기능이 달려있는 회오리 패턴 등으로 플레이어에게 이동을 강요하며, 딜을 할 수 있는 시간 자체를 안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크소의 생명력이 50% 이하가 되면 파크소 주변으로 화염 기운이 생긴 이후 패턴에 변화가 생긴다.

원거리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비교적 쉽지만, 근접 빌드를 탔다면 다소 난이도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쇠뇌나 하수인 등을 통해 어그로를 분산시켜 딜 타이밍을 늘리는 방식으로 커버할 수 있다.

- 화염구 부채꼴 발사

가장 기본적인 패턴으로 무기를 휘둘러 전방으로 화염구를 발사하는 패턴이다.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화염구를 부채꼴로 발사한다. 족장 파크소의 생명력이 낮아질 수록 화염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며, 생명력이 50% 이하까지 내려간다면 5개의 화염구는 쉽게 볼 수 있다. 위력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다.

- 화염구 원형 발사

살짝 기를 모은 후 족장 파크소를 중심으로 화염구를 일제히 발사하는 패턴이다. 연속으로 3회까지 사용하며, 4개, 5개, 6개로 점점 발사수가 증가한다. 족장 파크소의 생명력이 50% 미만이 되면 패턴에 변화가 생긴다. 첫 타에 8방향으로 화염구가 발사되며 2회 쨰부터는 바닥에 통통 튀는 형태의 화염구를 뿌려 발사 속도에 변화를 준다. 위력 자체도 강할 뿐만 아니라 점화 상태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화염체 연속 발사

약 1초 가량 무기에 기를 모은 후 전방으로 기다란 화염체를 연속해서 발사하는 패턴이다. 무기를 앞으로 내밀고 기를 모으는데 이 때 화염구가 생성되기 때문에 패턴이 발동된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대신 이 패턴으로 발사되는 발사체는 각각의 피해가 워낙 강력한 데다 근접해 있을 경우 여러개를 동시에 맞아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족장 파크소의 패턴 중 가장 위험한 패턴이다. 원거리 캐릭터는 그나마 여러발 맞을 가능성이 적어 다행이지만, 근접 캐릭터는 이 패턴을 조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7발을 발사하지만, 생명력이 50% 이하가 돼 강화된 상태라면 12개의 화염체를 발사한다.

- 화염 장판 및 회오리 생성

족장 파크소를 상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핵심 패턴이다. 족장 파크소 주변으로 3개의 위험 지역 경고가 뜬 이후, 1초 정도 후에 해당 지역에 강력한 화염 장판이 생성된다. 또한, 화염 장판과 동시에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회오리도 한 개가 생성돼 플레이어의 이동과 공격 타이밍을 제한한다. 위력 자체가 상당하기 때문에 장판은 무조건 적으로 피해야 하며, 회오리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따라 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속시간도 10~12초 가량으로 상당히 긴 편이다. 족장 파크소의 생명력이 50% 아래일 경우 장판이 4개 생성되는 특징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 패턴을 피하면서 딜을 넣는 것이 가장 좋지만, 회오리 때문에 딜을 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심연체나 쇠뇌 등을 이용해 어그로를 땡겨 파훼할 수 있다. 회오리는 가장 근처의 플레이어 혹은 하수인, 쇠뇌를 향해 이동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딜 타임을 벌 수 있다.

- 부하 소환

모래벌레 비라크처럼 붉은 색의 오라를 내지른 후, 천장에서 부하 몬스터들이 대량으로 소환되는 패턴이다. 몽둥이를 들고 등장하는 큰 하수인 2체와 조그만 하수인 4체가 등장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화염 장판 패턴과 함께 플레이어의 이동과 공격을 방해하는 패턴이다. 광역 공격을 통해 빨리 없애버리거나, 하수인, 쇠뇌 등을 이용해 어그로를 넘기는 방식 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