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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57주 차 랭킹, 점수 1위 '패기' 전투력 1위 '수플러스'

작성일 : 2022.03.08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결투장 57주 차 점수 1위는 '패기', 전투력 1위는 '수플러스'가 차지했다.

각 랭킹의 1위가 교체됐다. 점수 랭킹은 전투력 1위를 유지하던 '패기(구 히로로)'가 차지했고, 전투력 1위는 '수플러스'가 차지했다. 업데이트 미진행 주간인 만큼 결투장 점수화 전투력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지난 랭킹에서 두 자리 선택률에 진입했던 오르타는 결국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 정확도 향상을 위해 결투장 시즌 종료 후 게임 내 통합 랭킹의 결투장 랭킹을 기준으로 산정했습니다.
*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 50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 패기, 전투력 랭킹 평정 후 점수 랭킹 1위 입성

3주 연속 전투력 랭킹 1위를 기록했던 패기가 이번엔 점수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양대 랭킹 1위 기록을 하나씩 가져갔다. 아쉽게도 전투력 랭킹 1위는 수플러스에게 근소한 차이로 넘겨줬지만, 각 랭킹 1위를 한번씩 차지한 유저가 드물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있는 기록이라 하겠다.

결투장 연관 이벤트인 '벨 교수의 연구 자료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평균 획득 점수는 6천 점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번 이벤트 재화 요구 수가 많지 않은 편이라 평균 점수를 크게 높일 정도는 아니었다.

■ 수플러스, 전투력 랭킹 1위 입성

전투력 랭킹 1위는 '수플러스'가 차지했다. 달성 전투력은 1,107,375로 2위 패기와 차이가 불과 9,648이다. 사용 파티는 세리아드, 카이토, 레온으로 2어둠+레온 파티와 더불어 많은 랭커가 사용하고 있는 조합을 쓰고 있다.

랭커 평균 전투력은 1,022,157로 지난 랭킹 대비 8,841 올랐다. 랭커 평균 전투력은 3주 연속으로 상승량이 절반씩 줄어들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가 콘텐츠 보완 및 편의성 개선에 집중됐다 보니 대대적인 전투력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오르타 선택률 다시 한 자리, 1층으로 돌아오다

지난 랭킹에서 선택률 16%를 기록했던 오르타가 이번 랭킹에선 다시 한 자릿수인 6%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으로 돌아갔다. 여전히 레온과 함께 2빛 파티를 운용하는 랭커들이 많긴 하지만, 대세로 자리잡기엔 2어둠 파티의 위력이 너무나 강력한 상황이다.

레온의 선택률이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90%를 넘기고 있다. 단짝인 카르시온과 준은 이번 랭킹에서 4%씩 상승해 60% 언저리를 멤돌고 있다. 세리아드의 선택률이 줄긴 했지만, 카르시온과 준을 사용하지 않는 랭커들에게 여전히 사랑 받고 있어 꾸준히 30% 전후 선택률을 보여주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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