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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4월 초월 강림 추가 후 6월 11챕터 공개, "소통과 개선 이어가겠다"

작성일 : 2022.02.25

 

엔픽셀이 MMORPG '그랑사가'의 캐릭터 리뉴얼 및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업데이트 예정에 대해 공개했다.

22일 진행된 업데이트로 땅속성 근접 캐릭터인 '루인'이 스킬 배율 상승 및 부가 효과 추가 등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다. 또한 유나와 카이토 변신 그랑웨폰에 패시브 스킬이 추가되고, 사용하기 불편했던 세리아드와 오르타의 스킬 방식이 완화되기도 했다.

편의성 개선 부분에선 기존 30회로 제한된 왕국 퀘스트 반복 횟수가 200회로 늘어나면서 기존 유료 상품이었던 기사단 블랙 등록증과 동일한 수치로 변경된 전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콘텐츠 보상 추가, 장비 및 가방 UI 개선, 퀘스트 오류 수정 등 그동안 유저들에게 받은 건의사항을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한편 엔픽셀은 공식 포럼의 가장 뜨거운 화두였던 일본 서비스와 콘텐츠 차이에 대해 당일 공지를 올려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은 정령왕의 시련의 반도, 순수의 그랑 쥬얼 등 서비스 차이가 있지만, 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고, 운영 정책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유저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본질적인 서비스 구조를 당장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내에서 그랑사가를 이용하시는 기사단장님이 상실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노력하다"라며 개선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이어서 25일에는 그동안 유저들이 전달한 개선안을 정리해 이에 답하는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콘텐츠 부분에선 신규 초월 강림이 4월에 추가되며, 6월에 11챕터가 추가될 것으로 밝혔다. 11챕터의 추가로 10챕터 이후 핵심 캐릭터로 급부상한 오르타의 이야기가 조금 더 진행되며, 라스 기사단 외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스토리 진행 방식을 개선해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판매 정책에 대해선 기간 한정 상품인 고대·천사·요괴 그랑웨폰의 비정기 소환을 약속하며 진행 주기가 길어지지 않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과금 상품의 효율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특히 시즌제 상품인 '그랑나이츠의 여정' 프리미엄 보상으로 다이아를 추가할 것으로 전했다.

마지막으로 엘리사의 특별 의뢰 이용 편의 개선, 강림전 이용 가능 시간 확대, 토벌전 소탕 기능 도입, 그랑웨폰 일괄 강화 기능 추가, 가디언 잠재능력 소원 연출 스킵 기능 추가 등 포럼을 통해 유저들에게 전달받았던 불편 사항을 개선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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