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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엔씨소프트 '리니지W', 드랍율 높아진 아덴 영지 등장

작성일 : 2022.02.23

 

엔씨소프트는 23일 자사의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W'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1st 에피소드: 아덴'을 적용했다.

1st 에피소드: 아덴은 업데이트 타이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규 영지 '아덴'을 선보이는 한편, 다채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8일 공식 생방송인 'Director's Talk'를 통해 언급한 바와 같이 득템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제공했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아덴성의 아덴 농장과 지하 감옥, 거울의 숲, 빛과 그림자의 숲, 잃어버린 봄의 정원, 거인의 협곡 등 45레벨부터 70레벨에 해댕하는 다양한 사냥터를 추가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도 득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명궁의 반지', '불사의 반지', '파괴의 장궁', '불사의 목걸이' 등 각종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전 지역에 비해 높은 아이템 드랍률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지역의 아덴 퀘스트는 50레벨부터 진행 가능하며, 윈다우드 지역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해야만 한다. 

■ 내러티브 요소 녹아든 신규 사냥터, 필드 드랍률 상향 조정

이번 아덴 영지 업데이트는 다양한 사냥터의 추가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 요소의 강화도 강조됐다. 아덴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용자가 아덴 영지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는 아덴성은 켄트성에서 아덴성으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면서 이용자는 또다른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다. 

아덴성 주변의 아덴 농장은 45레벨부터 49레벨 몬스터가 등장하며 영웅 등급의 명궁의 반지, 완력의 각반을 비롯, 희귀 무기인 미스릴 도끼를 획득 가능하다. 

아덴성 내부에는 지하 3개 층으로 구성된 지하 감옥이 존재하며, 기사 클래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기사 캐릭터의 아버지인 '라이오스'와 관련된 스토리가 펼쳐짐에 따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덴성 지하 감옥은 60레벨부터 70레벨 몬스터가 포진해 있다. 주요 획득 가능 장비로는 불사의 반지, 완력의 벨트, 투사의 반지 등의 영웅 장비가 있다.

다음으로 거울의 숲은 도펠갱어와 골렘 등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지역으로, 아덴 영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사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적대 이용자 및 혈맹 간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주요 몬스터 레벨은 50부터 54레벨까지이며, 마법서 캔슬레이션을 비롯, 정령의 수정 댄싱 블레이즈, 그리고 망토 장비인 군주의 위엄 등을 얻을 수 있다.

페어리 숲인 빛과 그림자의 숲은 55레벨부터 59레벨 몬스터가 등장하는 사냥터다. 주요 몬스터로는 타락한 다크엘프와 임프, 만드라고라 등이 있으며 마법사 클래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법서 이뮨 투 함을 비롯해, 명궁의 목걸이, 민첩의 각반 등 영웅 등급 아이템의 주요 획득처가 될 전망이다. 

중독 공격을 가하는 라미아가 등장하는 잃어버린 봄의 정원은 선공 몬스터가 다수 포진돼 난이도가 높은 사냥터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몬스터가 제공하는 경험치양이 높은 편이며, 고가치의 아이템을 드랍한다. 주요 보상으로는 마법서 홀리워크와 파괴의 장궁, 악마의 반지 등이 있다. 단, 중독 공격에 대비해 독내성 세팅이 필요하며, 해독제를 구비하는 것이 좋으며 60레벨부터 64레벨 몬스터가 출현한다.

65레밸부터 70레벨의 다소 높은 레벨대의 사냥터인 거인의 협곡에서는 사이클롭스와 그리폰이 주요 등장 몬스터이며, 불사의 목걸이, 타이탄의 벨트, 정령의 수정 윈드 워크 등의 영웅급 아이템이 드랍된다.

■ 신규 보스 몬스터 6종 등장! 1티어급 전설 장비 드랍 

또한 '암흑성 라이오스'와 '잊혀진 자 알스카리아', 검은 호랑이 참파와트' 등 5종의 신규 보스 몬스터를 선보이면서 이용자에게 또다른 도전과 공략의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해당 보스 몬스터 공략 성공을 통해 더 나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루트를 추가했다. 모리아티와 참파와트는 아덴성 부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스 몬스터로, 기존의 님로드나 드레이크와 같은 포지션이다. 이외에도 아덴성 지하감옥 1층 및 2층에서 출현하는 맥켄도 있다.

전설 장신구를 드랍하는 알스카리아는 도펠갱어의 보스급 몬스터로 거울의 숲에서 만날 수 있으며, 라이오스는 아덴성 지하감옥 3층에서 출현하는 최종 보스 몬스터다. 이번 신규 보스 몬스터는 이용자가 적절한 공략을 통해 충분히 처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밸런스를 맞췄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신규 보스 몬스터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주요 아이템으로는 '검은 망령' 시리즈의 전설 등급 신규 장비와 '뇌신검', '천사의 지팡이', '타락자의 장궁', '검은 망령의 양손검', '타락자' 및 '흑호' 시리즈 방어구 등의 영웅 등급 장비가 있다. 해당 아이템은 기존의 전설 등급 및 영웅 등급 장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자랑함에 따라 이용자에게 또다른 목표를 심어주고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 신규 전설 변신 3종 추가, 다시 뽑기 기능도 선봬

신규 전설 변신 카드로 '전투 군주 아테발트'와 '오웬', '공허의 하딘'을 추가해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투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희귀 등급 변신으로는 근거리 공격형인 '켄트 창병'과 원거리 공격형인 '켄트 궁수'가 추가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원하는 클래스에 맞는 변신 뽑기가 가능하도록 '다시 뽑기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다시 뽑기 시에는 각 회차마다 일정 다이아를 필요로 하며, 해당 기능으로 획득할 수 있는 주요 변신 카드로는 신규 전설 변신인 아테발트와 오웬, 하딘을 비롯해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다.

■ 신규 월드 '어레인' 오픈, 각종 성장 지원 이뤄진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서버군인 월드 '어레인'도 오픈한다. 신규 월드 어레인은 이용자의 빠른 캐릭터 성장을 돕기 위해 각종 전용 혜택이 마련돼 있다. 아데나와 몽환의 섬 시간 충전석, 전투 강화의 주문서, 알리사의 스프, 성장의 물약 등이 푸시로 제공되며,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희귀 무기 제작 비법서,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 일반 무기 및 갑옷 마법 주문서, 성장의 물약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혈맹 휘장 강화로 캐릭터 능력치 상승 가능

이외에도 '혈맹 휘장 강화' 시스템도 선보인다. 혈맹 휘장을 일정 이상 인챈트 시에 등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인챈트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은 아덴성 마을 광장의 혈맹 휘장 관리인으로부터 명예 코인을 지불하고 구입 가능하다. 혈맹 휘장의 안전 강화는 +2까지이며,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파괴되지 않는다. 단, 안전 인챈트 구간이 아니라면 강화 단계가 하락할 수도 있다.

혈맹 휘장 강화에 성공했을 때에는 대미지, HP 회복, 명중, MP 회복, 물리 방어력, 대미지 리덕션, 경험치 보너스 등의 추가 능력치가 제공되며 부여되는 옵션은 휘장의 등급에 따라 상이하다. 

한편 리니지W는 아덴 영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인장 퀘스트 보상 경험치 및 데포로쥬의 인장의 획득량을 높이는 '아덴의 개척자'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간 한정 업적 퀘스트' 이벤트 5종을 선보였다. 또 몬스터 도감 달성 보상이 상향 조정되는  '아덴 탐험가' 이벤트도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는 아덴 탐험가 증표로는 최대 영웅 제작 비법서를 제작 가능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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