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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사지타리우스 서버 '트쿠르', 농장 일괄 수확 필요해요!

작성일 : 2022.02.21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사지타리우스 서버 '트쿠르'는 제2의 나라 공식 생방송 제2TV쇼 '모여라, 이마젠의 숲!' 코너에 소개된 유저다. 자신의 농장을 관광명소로 구성해 이마젠의 숲의 숨은 명소까지 소개하면서 많은 유저의 호응을 얻었다.

게임조선은 트쿠르와 인터뷰를 나누고, 제2TV쇼에 소개된 소감과 함께 게임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킹덤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즐기고 있는지 들어봤다.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트쿠르: 안녕하세요! 사지타리우스 서버에서 야놀자 킹덤, 디스트로이어를 좋아하는 트쿠르입니다. 평소 많은 분들이 제 이름을 듣고 헷갈려 하시는데 야쿠르트에서 따온 트쿠르입니다:D

■ 공식 방송 ‘모여라 이마젠의 숲!’ 코너에 소개됐다. 당시 상황과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트쿠르: 사실 사지타리우스 서버의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살짝 기대하면서 방송을 보고 있었어요. 그때 저희 킹덤원중 한 분께서 제 숲에 제작진이 와계신다고 하셔서 놀란 마음을 가지고 숲으로 뛰어와 제 기준 가장 멋있는 옷인 고전의상을 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그때는 너무 두근두근해서 숨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려 방송의 재미요소를 없앤 거 같아 죄송하네요. 그래도 제 숲이 소개되어서 엄청 행복했답니다.

■ 공식 방송에 소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

트쿠르: 그 당시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는 말을 남겨주셨고 그 후에도 지나가다가 저를 보시면 "연예인이다!!" 하며 축하해 주시고 계세요. 그래서 어떤 말 하나가 가장 기억에 남기보단 하나하나가 모두 인상 깊었어요! 축하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흑호와 함께 듬직한 모습으로 등장한 트쿠르 = 트쿠르 제공

■ 자신의 농장을 관광명소로 표현해 인상 깊게 봤다. 특히 오솔길까지 신경써서 꾸민 부분이 놀라웠는데 방송을 위해 준비한 것인가?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는 어디인가?

트쿠르: 인상 깊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방송 당시에 오솔길(뒷길)을 꾸몄다고 표현해 부끄러웠어요. 탈것을 타고 달려보면 계곡도 있고 예쁜 길인데 유저분들이 잘 가지 않아 아쉬웠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구석구석 살펴보실 수 있게 3군데에 눈사람을 조금씩 배치했을 뿐이고 꾸민다는 의미는 아니었어요. 원래 그곳에 화분을 배치해놨었는데 방송을 위해 눈사람으로 바꿨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프러포즈 존이에요.

■ 예쁜 농장인 만큼 꾸미는 것도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농장을 꾸미는데 얼마나 걸렸는가? 농장을 꾸미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인가? 

트쿠르: 농장 콘텐츠가 생기기 전 해적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이마젠숲이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렸었어요. 그게 너무 신경 쓰여서 가지고 있는 오브젝트로 나름 꾸몄었는데 그때 만든 것이 후냐석상 하트이었어요. 현재의 프러포즈 존이죠.

그 후 농장 콘텐츠가 생기면서 개선을 했는데 제가 흔히 말하는 똥손이라 보이는 것에 비해 시간을 많이 들였어요. 계속해서 조금씩 고쳐왔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농장을 꾸미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몇 번을 다시 만든 프러포즈 존이에요.

■ 향후 다른 식으로 농장을 꾸밀 계획은 없는가? 만약 농장을 다른 콘셉트로 꾸민다면 해보고 싶은 콘셉트는?

트쿠르: 지금은 농장을 다시 꾸몄어요. 제가 소개될 때 같이 소개되신 '일월의화살' 님의 농장에 영감을 받아 마을 형식으로 꾸며보았어요. 가운데 길을 내고 4군데로 나누어서 각자의 집과 마당을 만들어 신규 오브젝트와 함께 꾸며주었어요.

■ 그동안 농장을 이용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농장이 생기고 만족한 부분, 그리고 불편하거나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트쿠르: 선물만 받고 휙 나가던 전과 달리 월요일이 되어도 남아있는 나만의 공간을 꾸민다는 느낌이 좋았어요. 역시 일괄 수확이 제일 먼저 필요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품앗이를 와주어도 죄송하다는 마음부터 들거든요… 그리고 환영나비꽃이 예쁜데 3개밖에 배치를 못하더라고요. 나비는 안 나타나도 좋으니 꽃만이라고 여러 개 배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마을처럼 변신한 트쿠르의 숲 = 트쿠르 제공

■ 제2의 나라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트쿠르: 평소 지브리 애니메이션 같은 감성을 좋아하는데 제2의 나라가 시작된다는 광고를 보고 저거다 싶었어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길게 할 줄은 몰랐지만요.

■ 디스트로이어를 육성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디스트로이어의 장점과 단점을 꼽아본다면?

트쿠르: 원래 게임에서 캐릭터를 선택할 때 효율을 챙기는 것보다 꽂히는 것을 하는 타입이에요. 처음 캐릭터 선택 창을 봤을 때 디트한테 꽂혀버려 바로 선택해 육성을 하게 되었어요.

디트의 가장 큰 장점은 멋있는 것이에요. 단점은 코스튬이 아쉬워요… 크리스마스의상 나왔을 때는 디트로 장난치는 건 줄 알았어요ㅠㅠ 그리고 사냥할 때 쓸 패시브 스킬이 애매한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오랫동안 플레이하면서 재밌는 일도 많이 겪었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트쿠르: 저는 노점을 개설할 때 머니맘 교환소 앞 벤트에 자주 만들어요. 그래서 제 노점 주변을 꾸미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며 친해졌어요. 매주 매주 어떤 식으로 꾸밀지 구상하고 다른 분들과 함께 꾸미는 일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최근에는 하지 않고 있지만요.


노점 하나도 예쁘고 아름답게! = 트쿠르 제공

■ 제2의 나라에서 주로 즐기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트쿠르: 요즘은 카오스 게이트를 자주 가고 있어요. 기록소 보물 상자는 128렙이 되어야 열수 있는데 레벨이 안되어서 프러포즈 포즈북 보물 상자를 못 열었어요. 대신 카오스 게이트 보스한테 얻어보자 하면서 시간이 될 때 카오스 게이트를 가고 있어요. 카오스 게이트를 오시는 분들이 거의 고정이라 같이 다음 카오스 게이트를 기다리며 노는 것도 재밌고요.

■ 추가를 원하는 콘텐츠, 혹은 제2의 나라 개발진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트쿠르: 제가 노는 것을 좋아하고 전투력에 대해서는 잘 몰라 별로 드릴 말씀이 없어요. 그저 많은 분들이 떠나지 않게 잘 해주실 것이라 믿어요. 간혹 마을이나 영지를 꾸며놓으면 망치는 사람이 있어요. 적발해도 막지 못하고 눈앞에서 망쳐지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죠.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또 포즈북 토큰으로 살 수 있는 포즈북에 경례와 프러포즈가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트쿠르: 게임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지타리우스 서버 야놀자 킹덤원 모집 중!’


마지막은 지인들과 함께! = 트쿠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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