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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이것만은 알고 가자!

작성일 : 2022.02.17

 

라인게임즈는 1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90레벨 레이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카오스 유물 던전 및 신규 아이템도 다수 등장했다. 스킬룬 5종과 링크 룬 6종도 추가되어 더 다양한 전략을 짤 수 있게 됐다. 캐릭터와 몬스터끼리 서로 공격을 주고받을 때 대미지를 결정하는 방어도, 명중, 회피 수치가 일괄적으로 조정되고 대부분의 조디악 및 스킬 룬의 옵션이 수정됐다.

흡사 새 시즌을 연상케 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언디셈버, 그만큼 무턱대고 평소처럼 접속하자마자 던전에 들어가면 큰일 날 중요한 변경점이 많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이거만큼은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 내 DPS가 왜 이래??? : 레벨 비례 정보 1레벨 기준 삭제


1레벨 기준 정보가 사라졌다 = 게임조선 촬영

기존에 룬캐스트에서 1레벨 몬스터를 기준으로 DPS를 계산해 보여줬던 것에서 자신의 레벨을 기준으로 표기되게 변경됐다. 정보창에서도 적중률, 회피도, 방어력, 저항력 등 모든 정보를 자신의 레벨 기준으로만 볼 수 있게 바뀌었다. 기존에 보던 1레벨 정보는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다.

이에 그동안 룬캐스트에선 상대적으로 빈약하게 보이던 관통 계열 룬이 제 위력을 보여주게 됐다. 치명 계열 룬도 레벨에 따라 감소하는 확률을 반영하게 되어 좀 더 실전에 적합한 수치를 보여준다. 이에 기존까지 단순한 피해 증가 룬으로 표기 DPS를 끌어올렸다면 한 번쯤 링크 룬을 정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그래도 몹한테 딜이 좀 덜 뜨는 거 같은데.. : 방어도 공식 변경


관통룬 효율이 매우 높아졌다 = 게임조선 촬영

몬스터 방어도 공식이 변경됐다. 이에 관통 룬의 효율이 더욱 증가했다. 기존에도 물리 계열은 방어도 관통이 높은 효율을 보여줬는데 이 점이 더욱 가속화됐다. 원소 계열도 방어도 관통만큼은 아니지만 효율이 더 증가해 가급적이면 관통 룬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 이제 적중도 투자는 최소로 : 적중 및 회피도 변경


관련 노드를 충분히 따라갔다면 빗나감을 보기 힘든 수준 = 게임조선 촬영

방어력과 함께 적중 및 회피 수치도 변경됐다. 캐릭터 레벨 당 적중도가 증가하고 몬스터의 적중도 및 회피도는 감소해 내 캐릭터의 공격은 잘 맞고 적의 공격은 잘 피하는 상황이 됐다.

기존에는 장비 모든 부위에서 적중도를 챙겨도 100%를 달성할 수 없었다면 이제는 조디악에서 자신의 주력 빌드에 맞는 적중도를 꾸준히 챙겼다면 적당히 한 두 부위에서만 챙겨도 100%가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장비를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힘들지만 앞으로 새로운 장비를 인챈트하거나 구매할 땐 필요한 만큼만 수급하고 과투자는 삼가는 게 좋다.

■ 스킬 및 조디악 변경


2단계에도 하수인 관련 옵션이 추가 = 게임조선 촬영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안 바뀐 스킬 룬과 조디악을 찾는 게 빠를 정도로 대대적인 변경이 진행됐다. 아이템으로 페널티를 무시하고 오히려 이득을 보던 '회오리바람', 속도를 고정하고 높은 수치의 증폭을 얻던 조디악의 삭제로 메리트가 줄어든 '독화살비', 반복 적중 시 대미지 감폭량이 더 커진 '투창 심연체' 등 기존에 강력한 스킬로 화자 되던 대다수의 스킬이 조정됐다.

특히 하수인과 쇠뇌 등 소환수 계열 빌드의 변화가 크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전투 밸런스가 바뀌는 것을 반영하기 위해 기초 스펙이 크게 낮아졌으며 대신 조디악 효과가 더욱 커졌다. 다만 생명력이 조디악으로도 메꾸기 힘들 정도로 매우 크게 낮아져 기존보다 더 바삐 재소환을 해줘야 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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