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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게임의 모든 재미 녹여낸 썸에이지 '크로우즈', OBT 통해 매력 발산한다

작성일 : 2022.02.18

 

썸에이지가 선보이는 신작 배틀로얄 게임 '크로우즈(Crowz)'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공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크로우즈는 1인칭과 3인칭 모두를 지원하는 슈팅 게임으로, 최근 건슈팅 장르의 트렌드인 대규모 점령전과 배틀로얄을 모두 즐겨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게이머는 크로우즈를 통해 자신의 취향대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을 개발한 로얄크로우는 물리적 기반이 되는 기술들에 R&D를 통해 리얼리티에 기반한 다양한 탈것들을 구현해냈으며 현실 고증이 반영된 장비를 게임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또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을 위해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하기도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는 일반적인 차량을 비롯해 전차와 더불어 헬기, 보트 등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제삽탄장치, 탄피배출구, 장전손잡이 등 실제 총기와 흡사한 모습으로 총기를 구현해내면서 리얼리티를 살렸다.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만큼 적의 공격으로 인해 캐릭터가 빈사 상태가 되었을 때와 지형을 뛰어넘고 오를 때 매우 현실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게임 내 구현된 각 총기는 실제 총기의 탄도학과 관통력 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앞서 크로우즈는 대규모 점령전과 배틀로얄 두 콘텐츠의 재미를 모두 느껴볼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각 모드의 명칭은 '스쿼드 오퍼레이션'과 '블러드 존'이다.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1팀이 돼 큐온이라는 물질을 수집하는 콘텐츠다. 거대한 전장에 투입된 플레이어는 교전을 통해 경쟁자를 제거하면서 큐온을 수집해야하며, 큐온을 목표량까지 수집한 후에 전장에서 빠져나오면 된다.

이와 같이 배틀로얄 장르에 자원 수집 요소를 결합한 작품은 다수 존재하기에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에 크로우즈는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는데, 바로 '제타 바이러스'라는 요소다. 제타 바이러스는 맵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주사제를 통해 플레이어 캐릭터 몸 속에 주입할 수 있는데, 해당 주사제를 사용할 경우에 전투 중 사망하더라도 죽지 않는다. 대신 감염체로 변해 또다른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게다가 맵을 제한하는 방식도 독특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맵의 지표면으로 거대한 운석이 낙하하는데, 운석이 낙하한 곳 주변에는 오염이 발생해 플레이어의 행동에 제약을 준다. 오염 지역에서는 게임 플레이 시 파밍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방독면으로 일정 시간 동안 생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신선한 설계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블러드 존 모드는  최대 64명의 플레이어가 진영을 나눠 거점을 점령하는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전차를 비롯해 헬기 등의 탈것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차에 대응할 수 있는 재블린 유도 로켓런처는 물론이고 점착 폭탄 등의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클레이모어도 등장한다.

이외에도 분대 증원 장치를 통한 분대 리스폰 지점의 추가, 지상 공격기 및 중포격 호출을 통한 넓은 지역에 대한 폭격 등 다채로운 요소가 곁들여져 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만큼 더욱 더 생생한 전장의 느낌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 간의 협동과 치열한 전략 대결 등을 체험 가능하다. 캐릭터가 사망할 시에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리스폰돼 다시 전장으로 투입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총 세 차례에 걸쳐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 크로우즈는 지난 테스트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적용했다. 과연 공개 테스트를 통해 더욱 개선된 모습의 크로우즈를 만나볼 수 있을지, 그리고 훨씬 완성된 게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로우즈의 공개 테스트는 PC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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