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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X' 첫 업데이트 진행…감도 수정 및 부기맨 밸런스 조정

작성일 : 2022.02.16

 

스마일게이트는 15일 첫 콘솔작 크로스파이어 X의 서버 점검을 진행하고 오픈 초 이슈가 됐던 여러 부분을 긴급 수정했다.

가장 먼저 조정된 것은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관련된 부분이다. 크로스파이어 X는 기본적으로 멀티 플레이가 무료로 제공되며, 스토리 모드인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와 스펙터의 경우 유료로 구매를 해 플레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월 정액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구매 시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가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이 있다. 다만, 출시 초기 게임패스를 구독했음에도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가 진행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이를 가장 우선적으로 조정해, 업데이트가 끝난 현재 게임패스 유저라면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 게임패스 검색에서도 정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초기 제공되는 총기 중 하나인 'CAR-4'도 개선됐다. CAR-4 사용 시 ADS(aim down sight, 조준 사격) 모드가 자동으로 풀리는 현상이 발생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가 개선돼 이제는 조준 사격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CAR-4 = 게임조선 촬영

부기맨 이슈도 발 빠르게 대처했다. GR 타워에서 성장 포인트 2,000xp를 모아 사용할 수 있는 '부기맨'의 경우 성능 자체도 뛰어난 편이데, 자동 치유 기능을 가지고 있고, 부기맨 상태에서도 성장 포인트를 모아 더 자주 변신할 수 있었다. 지나치게 부기맨 위주의 맵이 되다 보니 이러한 플레이를 제한하기 위해 부기맨의 자동 치유 기능과 부기맨 플레이 중에도 성장 포인트를 얻는 기능을 제거해 밸런스를 조정했다.


부기맨은 업데이트 전보다 보기 힘들어질 전망 = 게임조선 촬영

또한, 기본 컨트롤러 감도 문제도 수정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앞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부수로 본부장은 컨트롤러 감도와 관련해 공지를 남긴 바 있다. 해당 공지에서는 회전 반경이 무작위로 변동되기도 했으며, 입력 지연이나 가속 불안정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가 크로스파이어 프랜차이즈 특유의 강한 반동과 어우러져 게임이 지나치게 어려웠다고 전하며, 해당 버그를 전부 긴급 수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데이트 이후 감도가 변경됐기 대문에 최적의 감도를 다시 찾은 후 게임에 참여하자 = 게임조선 촬영

다만, 어디까지나 버그 수정과 감도 조정이지, 크로스파이어 프랜차이즈의 특유의 강한 반동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업데이트 이후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반동 수치를 플레이어가 직접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기본 감도 설정이 변경되기 때문에 이전에 최적의 감도를 맞췄던 플레이어도 업데이트 이후에는 한 번 더 감도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오는 3월 초 크로스파이어 X는 또 한 번의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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