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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숨결은 되도록 피하자, 카오스 던전 1&6티어 던전 정리

작성일 : 2022.02.09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에는 액트 10 이후에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카오스 던전이 준비되어 있다.

카오스 던전은 그간 액트를 밀며 지나왔던 지역을 본뜬 던전이며 섬기는 신의 이름과 지역이 적힌 카오스 카드를 사용해 1회용 던전을 만들어 입장하게 된다. 다만, 맵은 같아도 카드를 새로 사용할 때마다 탐사도가 초기화되어 길을 헤맬 때도 있으며 모든 맵이 균등하게 몬스터가 배치되어 있지 않아 파밍 효율 차이도 극심하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6티어 카오스 던전 12지역의 전체 지도를 만들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추천도를 정리해 보았다. 6티어 던전은 1티어와 동일하니 이제 막 카오스 던전에 입장한 유저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초원 (아프로스)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보통

맵 구조와 오브젝트 수, 몬스터 배치 모두 지극히 평범한 지역이다. 큰 특징은 없어 무난하게 고를만한 지역이다. 다만 구석 다리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몸이 약한 직업의 경우 무턱대고 진입하면 순식간에 둘러싸여 생존이 위험하니 이 부분만 조심하면 된다.

■ 씨앗 (프리레)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보통

맵의 크기가 작아도 그만큼 몬스터가 많이 배치되어 있어 무난하게 파밍이 가능하다. 장애물도 그리 크게 없으니 적당히 바깥쪽부터 정리해가며 맵을 청소하면 된다. 만약 스타트 위치가 오른쪽에서 시작했다면 위쪽부터 모두 흝고 내려와야 동선이 낭비되지 않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 바위 (에우노스)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매우 많음

바위는 '바위런'이라 불리며 경작지의 뒤를 잇는 최고의 파밍 지역으로 칭송받을 정도로 유명한 지역이다. 맵이 매우 크지만 일직선 형태의 맵에 몬스터 수도 많아 오히려 넓은 맵이 장점이 되는 정도다. 심지어 오브젝트의 수도 원거리 직업조차 전투 중에 자연스럽게 다 못 부슬 정도로 많아 6티어 지역 중 최고의 맵이다.

■ 그늘 (카스폴)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많음

그늘은 넓은 원형 형태의 지역을 순회하며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오브젝트 수 또한 많아 파밍 효율도 좋은 곳이다. 다만 맵이 약간은 작으며 이에 몬스터의 수도 전체적으로 보면 적은 편이다.

그래도 빠른 시간 안에 보스까지 진입할 수 있으며 보스방을 띄워두고 추가 탐사를 한 뒤 들어가고자 할 때도 비교적 거리 편차가 적어 다른 지역보다는 준수하다.

■ 이슬 (히라)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매우 적음

갈림길이 꽤 많은 지역이다. 길목도 매우 좁아 상대적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그나마 지역마다 몬스터의 수가 많아 동선을 최적화하면 다른 맵과 사냥 속도가 크게 뒤처지진 않는다.

문제는 설산 지역이라는 점이다. 위협적인 빙결 상태 이상을 걸어댄다. 오브젝트 수도 없다시피해 더더욱 위험을 감수하며 이슬을 우선해서 돌 이유는 없다. 

■ 숨결 (네메라)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적음

숨결 카드가 떴다면 합성용으로 사용하자. 만약 감정이 필요한 상태라면 희귀 등급은 합성용으로 쓴다 쳐도 마법 등급은 가차 없이 상점에 팔아치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원본 맵부터 액트를 깰 때 사람 혈압 오르게 하는 서리 동굴 맵다 게 다른 던전에 비해 배 이상 넓다.

던전이 넓으면 몬스터나 오브젝트 수라도 많으면 좋겠지만 그마저도 아니다. 몬스터 배치가 드문드문 되어 있어 넓은 맵까지 합쳐져 클리어 시간도 꽤 오래 걸린다. 가급적 해당 맵은 돌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 웃음 (트라이)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적음

웃음은 적당한 크기의 맵에 매우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던전이다. 다만 몇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별 5개를 책정하지 않았다.

먼저 꽤 긴 언덕을 오르고 내리는 부분이 몇 군데 있어 사냥의 흐름이 끊긴다. 여기에 간혹 스타트 위치가 애매한 중앙에 위치하는데 이럴 경우 동선이 강제로 낭비된다. 오브젝트 수도 꽤 적어 약간의 좋고 나쁜 편차가 있는 지역이다.

■ 진공 (스트라)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많음

진공은 한눈에 들어오는 맵 안에 오밀조밀 다수의 적이 모여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말고는 쉴 틈 없이 전투를 이어갈 수 있으며 오브젝트도 꽤 많이 배치되어 있다.

다만 복층 형태로 이루어진 곳이 많다는 것이 약간의 걸림돌이다. 텔레포트 같은 이동기로 파고드는 게 아니면 빙글 돌아서 와야 하며 이때 좁은 맵에서 매우 많은 몬스터가 나와 몸이 약한 직업이라면 순식간에 회색 화면을 띄울 수도 있다.

■ 맹독 (오르테미스)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많음

맹독은 넓은 지역 안에 오밀조밀 군집이 형성되어 있어 직관적인 동선은 없어도 끊임없이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던전이다. 오브젝트 수도 바위보단 적지만 충분히 많은 양이 배치되어 있어 부수입도 짭짤하다.

유일한 단점은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늪지 괴수가 출현한다는 점이다. 원거리 직업의 경우 덮쳐오는 대미지가 상당하기에 약간은 조심해야 한다.

■ 목수 (라이아)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적음

목수는 맵 크기가 꽤 작음에도 등장하는 몬스터의 수가 매우 많아 추천할만하다. 갈림길이 있긴 하지만 원거리 직업이면 투사체를 날리는 것으로도 몬스터를 모을 수 있는 가벼운 갈림길이며 구석구석 패인 곳은 동선이 꼬인 만큼 막대한 수의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다만 스타팅 지역 중 중간지역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흠이다. 이럴 경우 강제로 동선을 낭비해야 보스를 상대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젝트 수도 약간 적기 때문에 최종적으론 별 다섯 개까진 받기 힘들다. 

■ 횃불 (티판)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보통

횃불은 동굴 속을 배경으로 하는 던전으로 티어 6의 던전 중 가장 넓은 맵 크기를 자랑한다. 허나 숨결과 달리 몬스터가 계속해서 무더기로 등장하기 때문에 맵의 반절만 돌아도 던전 보스를 만날 정도로 높은 전투 효율을 보여준다.

다만 개활지가 적고 계속해서 좁은 통로에서 적을 상대하기 때문에 주력 스킬에 따라 꽤 불편할 수 있다. 오브젝트 수도 맵 크기에 비해선 많다고 하기 어려워 종합적인 효율은 바위에 밀리는 편이다.

■ 개울 (가니다)

추천도 : ★★★
오브젝트 수 : 매우 적음

진행 방향이 일직선에 가까울 정도로 직관적인 구조다. 가끔씩 두 갈래로 나뉘었다가 합쳐지는 곳을 제외하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나뉘는 곳도 원거리 공격수라면 멀리 움직이지 않고 양측 모두의 적을 몰아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다만 진행 방향이 안 꼬일뿐이지 길 자체는 굽이굽이 통과해야 하며 길목도 은근히 좁다. 또한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없다는 것이 약간의 흠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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