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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5인 이상 생존 필수, '시쿠스' 레이드 공략

작성일 : 2022.02.01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에는 강력한 보스를 여럿이서 잡는 레이드가 세 종류 준비되어 있다. 레이드 보스는 기존까지 상대했던 액트별 최종 보스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많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여럿이서 제 몫의 딜을 해야 처치할 수 있다. 패턴 또한 혼자의 힘만으론 완벽하게 극복할 수 없고 협력을 요구한다.

이 중 세 번째 레이드 보스 '시쿠스'는 현존하는 최고 레벨 레이드인 만큼 매우 높은 딜 요구치와 반드시 4명이 살아남아있어야 파훼 가능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 공략 숙지의 필요성이 높다. 딜링에 도움이 안 되더라도 살아남아있으면 어떻게든 공략에 이득을 볼 수 있는 시쿠스 레이드,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를 살펴보자.


독 저항력 128은 필수

먼저 당연하게도 원소 저항력을 최대치로 맞추는 것이 기본이다. 시쿠스의 공격은 모든 공격을 완벽하게 피하고 싶어도 장판 범위가 지나치게 겹쳐있거나 이동기 횟수 문제로 다 피하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한 대라도 맞고 버티게 해주려면 독 저항력을 맞춰야 한다. 시쿠스를 공략할 정도면 65레벨 장비를 장착할 수 있으니 '초라한 은반지'를 구비해두면 된다.

또한 이동기의 중요성이 매우 큰 보스다. 단순히 걸어가는 것으로는 피하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이동기 하나만으론 부족할 수도 있어 '사용 횟수' 링크 룬은 필수로 착용해 주고 '무장 해제'까지 장착해 주면 더욱 좋다.


보험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 게임조선 촬영

매칭을 완료하고 공격대가 생성되면 가장 숙지해야 할 점은 다른 파티원이 다 입장하기 전에 보스를 먼저 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쿠스는 전투 시작 후 첫 패턴으로 전방에 브레스를 내뿜을 확률이 높다.

브레스 대미지 자체는 독 저항력을 최대로 맞췄으면 스쳐도 죽는 정도는 아니지만 입장 직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뒤늦게 입장한 파티원이 영문도 모르고 비명횡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를 대비해 입장 후 일단 옆쪽으로 이동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에도 끌어당겼다가 내뱉는 패턴, 자신 주변에 독기를 내뿜는 패턴을 사용하니 시쿠스의 정면을 마주하고 있다면 항상 이동기를 사용해 피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뒤이어 들어오는 파티원을 배려해주자... = 게임조선 촬영

시쿠스를 상대하다 보면 괴성을 내지르며 몇몇 캐릭터에 독기를 남긴 뒤 잠시 후 터지며 바닥에 역병 지대를 만든다. 이 역시 한 틱의 대미지는 낮아도 틱 간격이 매우 빠르며 미리 알고 대처하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죽는다. 자신의 발밑에 독기가 생긴 것을 봤다면 딜링보다는 계속 움직이며 역병 지대가 생기자마자 빠져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일단은 살아야한다,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기 = 게임조선 촬영

바닥에 범위를 예고한 뒤 사용하는 패턴은 두 가지로 하나는 부채꼴 형태로 예고 범위를 보여 준 뒤 지면을 강타하며 독기를 내뿜는 패턴, 다른 하나는 약간 듬성듬성 틈이 있는 원형 형태로 범위를 보여 준 뒤 독기를 낙하하는 패턴이다.

양측 모두 독 저항력을 최대치로 맞추고 생명력을 2500 정도 맞췄다면 일격에 즉사하는 정도는 아니다. 다만, 부채꼴 형태의 경우 이동속도를 큰 폭으로 저하시켜 후속 공격을 피하기 힘들게 만들며, 원형 형태의 경우 범위가 중첩되어 보통 한 대만 맞는 경우가 드물기에 이동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이동기를 항상 아껴놔야 하는 이유 = 게임조선 촬영


범위가 중찹되는 부분도 있다. 잘 보고 피하는게 최선 = 게임조선 촬영

입장 후 1분이 지났다면 '시쿠스가 이빨을 드러냅니다' 안내 메시지가 뜬 뒤 살아남은 캐릭터 중 4명을 감옥에 가두고 자신에게 보호막을 씌우며 힘을 모으기 시작한다. 제한 시간 안에 보호막을 모두 부수면 일정 시간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만 그렇지 못하면 전멸하는 패턴이다.

감옥은 별도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 가둬지지 않은 파티원이 부셔서 구출해 줄 수 있다. 이에 자신이 혼자 보호막을 다 부술 정도로 강한 화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감옥을 먼저 부숴줘야 한다. 이 패턴 시작 시 시쿠스가 다량의 적을 소환하기 때문에 시쿠스의 공격 말고도 갇혀있는 파티원의 생명이 위험하므로 재빨리 구출해 줘야 한다.


4명을 감옥에 가두고 나머지는 풀려난 상태 = 게임조선 촬영


감옥과 보호막을 재빨리 부셔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시쿠스의 체력이 반절 이하로 줄어든 상태에선 '시쿠스가 위장을 뱉어냅니다' 패턴이 추가된다. 카로반의 빛나는 구슬과 유사한 패턴으로 차이점은 소환된 위장을 재빨리 때려잡아야 보호막이 생성된다는 점이다.

위장은 생각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보호막도 위장이 죽을 때 근처에 있던 캐릭터에게만 씌워진다. 이에 위장을 발견했다면 파티원에게 신호를 줘 모든 파티원이 모일 수 있게 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보호막이 씌워졌다면 시쿠스의 전방위 브레스에 면역이 뜨며 프리딜 타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튀어나온 위장을 처치해야 보호막이 씌워진다 = 게임조선 촬영


성공적으로 즉사기를 방어해낸 모습 = 게임조선 촬영

시쿠스 처치 시 기존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용기의 원석과 함께 다양한 에센스와 룬을 얻을 수 있다. 카로반 보다 더 높은 확률로 희귀 등급 룬스톤 선택 상자를 노려볼 수 있으며 희귀 등급이 뜨지 않아도 마법 등급 룬스톤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카로반보다 더 높은 확률로 희귀 등급 룬스톤 획득 가능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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