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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52주 차 랭킹, 레온 선택률 94% 돌파! 결투장 대세 캐릭터 등극

작성일 : 2022.01.31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결투장 52주 차 점수 1위는 '엘리사', 전투력 1위는 '카포에라'가 차지했다.

이번 주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신규 캐릭터 그랑로드 '레온'의 추가다. 레온은 변이 스킬을 막는 패시브 스킬과 아군의 크리티컬 저항을 최대 80%까지 높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변이를 가진 유나와 크리티컬 시 추가턴 능력을 가진 어둠속성 캐릭터에게 유리하다.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에게 주목받은 레온은 아니나 다를까 출시 후 첫 랭킹 집계에서 선택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다. 기존 파티를 사용하는 유저도 간혹 있었지만, 이전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 정확도 향상을 위해 결투장 시즌 종료 후 게임 내 통합 랭킹의 결투장 랭킹을 기준으로 산정했습니다.
*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 50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 점수 랭킹 '엘리사' 1위, 평균 획득 점수 소폭 상승

결투장 점수 랭킹 1위는 '엘리사'가 차지했다. 엘리사는 현재 결투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준, 카르시온, 레온' 조합을 사용해 6,547점을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세팅은 준과 카르시온에게 대미지 관련 장비를 주고, 레온에겐 부족한 방어 능력을 보충해줄 방어 장비를 집중 투자했다.

레온은 PVP 입장 후 일정 시간 동안 크리티컬 저항이 크게 상승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결투장에서 주력 딜러로 기용되는 준과 카르시온이 모두 어둠속성인 만큼 생각보다 쉽게 죽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엘리사 외에도 많은 랭커가 레온에게 방어 중심의 세팅을 주고 있는 추세다.

랭커들의 평균 획득 점수는 소폭 상승한 6,053점이다. 다른 이벤트의 영향이라기 보단 신규 캐릭터의 등장으로 많은 유저가 레온을 시험하기 위해 결투장에 많이 도전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결투장 주류 파티인 준, 카르시온, 레온 = 게임조선 촬영

■ 전투력 랭킹 '카포에라' 1위, 상위권 '레온' 장악

전투력 랭킹 1위는 '카포에라'가 차지했다. 카포에라는 2위 'No장조'와 마찬가지로 '세리아드, 카이토, 유나' 파티를 그대로 사용하며 전투력 100만을 넘겼다. 두 유저 모두 결투장 결산이 끝난 후에도 같은 파티를 유지하며 결투장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위 마카롱은 신규 캐릭터 레온을 사용하며 전투력 100만을 넘긴 유일한 유저로 눈길을 끌었다. 많은 랭커가 전위 캐릭터 중 하나를 레온으로 바꾸면서 전투력 공백이 생겼는데 마카롱은 지난 랭킹에서 사용한 라스를 레온으로 바꾸며 오히려 전투력이 상승,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유저는 비단 마카롱만이 아니다. 많은 유저가 그동안 모아온 재화를 레온에 집중 투자하며, 50위 유저까지 모두 전투력 상승을 보여줬다. 전투력이 소폭 하락한 최상위 랭커들 역시 이반 주 내로 전투력 100만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카포에라가 사용하는 파티는 기존 대세 파티였던 '세리아드, 카이토, 유나' = 게임조선 촬영

■ 그랑로드 레온, 등장하자마자 선택률 94%

그랑나이츠가 랭킹을 뒤집어버렸다. 그랑로드 레온은 등장하자마자 1위, 그것도 50위권 랭커 선택률 94%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다. 100위 랭커까지 계산해도 레온의 선택률은 92%가 넘을 정도니 그 인기와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어둠속성 파티는 의외의 수혜를 입었다. 어둠속성 캐릭터 카르시온과 준은 레온의 높은 크리티컬 저항 능력 때문에 주춤할 것이라는 당초 예측과 다르게 '레온이 그렇게 좋다면 어둠파티에서 쓰면 되겠네?'라는 발상으로 레온과 함께 파티를 꾸렸다. 그 결과 파괴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은 최고의 대세 조합으로 거듭났다.

반면 이전 대세 캐릭터였던 유나와 카이토는 사실상 실직 상태라고 보면 되겠다. 특히 유나의 경우 레온에게 변이가 막히고, 마비에는 저항할 방법이 없어 선택률이 그대로 급락했다. 카이토는 빙결 능력이 우수하긴 하지만, 레온의 마비와 달리 저항 수단이 있어 레온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

높은 크리티컬 저항 능력으로 주목받은 라스는 크리티컬 저항을 파티 단위로 부여하는 삼촌 레온에게 완전히 자리를 뺏겼다. 다른 전열 캐릭터인 카르트와 윈 역시 레온의 등장으로 랭킹에선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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