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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같은 스킬 다른 효과, 전문화 조디악 주요 특성 정리

작성일 : 2022.01.28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에서는 조디악 특성으로 자신의 스킬 룬 컨셉을 좀 더 확고히 다듬고 강화할 수 있다. 

이 중 4단계와 5단계 사이에 있는 '전문화' 특성은 압도 효과를 상시 지속하거나 소환 개체 수를 늘리는 식으로 성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주는 대신 하나의 계열을 선택하면 다른 조디악을 투자할 수 없다.

그렇다면 각 계열별 눈여겨볼 핵심 조디악은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을까? 계열별 특징과 해당 조디악이 없으면 스킬 빌드 성립이 안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가진 주요 조디악을 정리해 보았다.

■ 강철 (2차 : 슬픔, 3차 : 횃불 / 티판)

강철 계열은 주변 적을 시원하게 갈아버리는 근접 광역 피해에 집중한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조디악은 '야만성'으로 반경 400 내의 적의 수에 비례해 물리 피해 30%, 방어도 60% 가 오른다. 근접해서 맞붙는 캐릭터를 보조하기 위해 무기 범위의 일정 비율만큼 광역 범위를 증가시키거나 생명력, 이동 속도를 올려줄 수 있다.

전문화 2단계에선 이런 전투 스타일을 보조해 준다. '집중'을 선택해 막기 효과를 강화하거나 '강인함'을 선택해 방어도를 대폭 늘리고 기절 면역까지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기절 발생력을 증가시키고 기절 중인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거나 함성 스킬 효과 중인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공격적인 스타일로도 투자해 줄 수 있다.

3단계는 물리 및 근접 피해를 극대화하는 공격적인 '횃불'과 방어 성능을 증폭하는 '티판'으로 나뉜다. 양측 모두 함성 효과 중인 적에게 추가 피해와 방어도 관통(횃불), 치명도 및 피해(티판)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티판의 경우 갑옷과 방패의 성능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

■ 망치 (2차 : 분노, 3차 : 모닥불 / 불꽃)

망치 계열은 근접 광역 피해를 기본적으로 올려주며 출혈에 특화된 주요 조디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2단계에선 아예 보호막까지 무시하고 출혈 피해가 들어가게 하며 출혈 시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디버프까지 남기는 조디악이 준비되어 있다.

3단계는 양측 모두 화력에 치중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중 '모닥불'의 경우 스킬 룬 10회 사용 시 5초 이내 사용되는 다음 룬 물리 피해 70% 증폭이라는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 스킬만 주야장천 사용해도 해당 스킬의 피해를 7% 증폭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쿨타임이 있는 강력한 한 방 스킬에 효과를 적용시켜 전략적으로 사용해 줄 수도 있다.

3단계 중 '불꽃' 전문화의 경우 양손 무기 장착 시 무기 속도에 비례해 공격 치명도와 치명타 피해율을 올려주며 공격 속도까지 보충해 주는 조디악을 가지고 있다. 이쪽 외에도 자신의 받는 피해를 증폭시키는 대신 자신이 주는 피해를 배로 증폭시키는 저돌적인 조디악도 준비되어 있다.

■ 어둠 (2차 : 스트라, 3차 : 낚시꾼 / 돛단배)

어둠은 하수인과 토템같이 소환수에 최적화된 계열이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모든 단계에 하수인의 피해를 증폭시키는 효과가 준비되어 있어 하수인을 주력으로 하는 빌드라면 이 계열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특히 1단계에 있는 '심연체 최대 소환 수 +1'의 효과가 매우 크다. 단순하게 계산해 봐도 기존에 두 개체를 소환하던 심연체를 세 개체로 올리기 때문에 피해 50% 증폭과 맞먹는 효율을 보인다.

3단계는 토템 위주의 낚시꾼과 하수인 위주의 돛단배로 나뉜다. 이중 낚시꾼은 토템이 소환되어 있다면 파티원에게도 각종 이로운 효과를 주는 조디악이 있어 서포터 성향이 강하다. 돛단배는 1단계에 있던 심연체 최대 소환 수 +1이 한 번 더 준비되어 있어 또 한 번 비약적인 화력 상승을 보여준다.

■ 광휘 (2차 : 진공, 3차 : 폭포 / 해적)

광휘는 독 원소를 제외한 원소 주문 빌드에 최적화된 조디악 계열이다. 특히 고정 수치 피해 증가와 관통으로 비약적인 공격력 상승을 보여주는 '압도'가 1단계부터 있으며 조건 없이 보스에게 피해 +50% 조디악까지 가지고 있어 초반부터 강력한 화력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3단계는 각자가 주력하는 원소 주문에 따라 나뉜다. '폭포'는 발사체와 주문 자체 공격력에 치중되어 있다. '발사체 개수 +2'라는 간단하면서 강력한 옵션으로 다수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마나를 추가로 써서 원소 피해를 증폭시키는 효과도 준비되어 있다.

'해적'원소 별로 가지고 있는 상태 이상을 강화하고 추가 피해를 주는 조디악이 포진해있다. 여기에 스킬 룬 쿨타임 회복 속도를 10% 올려주는 조디악도 있어 좀 더 자주 상태이상을 걸고 그에 따른 추가 피해를 얻는 효과로 구성되어 있다. 

■ 카스폴 (2차 : 후회, 3차 : 등불 / 화로)

카스폴은 원거리 사격 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쇠뇌 빌드의 경우 카스폴 계열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1단계에선 발사체에 적용되는 효과라 주문 빌드에서도 채용을 고려할만 하나 2단계, 3단계부터 민첩 스탯, 또는 활을 사용하는 스킬에만 적용되는 효과가 생겨 2단계까지 투자할 레벨이 되면 발사체 주문 빌드는 광휘 계열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3단계는 발사체에 치중한 등불과 쇠뇌 위주로 강화해 주는 화로로 나뉜다. 등불 계열은 발사체 개수 +2 조디악, 공격 속도를 1로 제한하고 초과된 공격 속도만큼 피해를 40%까지 증폭시켜주는 핵심 조디악을 가지고 있다. 화로 계열공격 강화 스킬 룬 효과를 쇠뇌에도 적용해 주는 기능과 쇠뇌가 있을 때 자신의 피해를 대신 받는 조디악이 준비되어 있다.

■ 그늘 (2차 : 욕망, 3차 : 가니다 / 개울)

그늘 계열은 단검 사용 빌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빌드며 독 원소 피해의 경우 전문화 중에선 이곳에서만 강화할 수 있다. 특이점으로는 단검 무기하면 떠오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미지와 같이 하수인이나 쇠뇌 같이 특수한 빌드만 아니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이 중 가장 눈여겨볼 핵심 조디악은 1단계의 '생명력이 최대치인 적에게 항상 치명타로 적중'이다. 필드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항상 첫 타를 치명타로 들어가게 해주는 효과로 적당히 필드 몬스터를 세 네 방에 잡는 정도의 화력이라면 피해 15% 증폭과 엇비슷한 효율을 보여주는 매우 강력한 조디악이다.

3단계는 공격 속도를 기반으로 자신의 화력을 강화시키는 '가니다'와 중독 상태 이상을 크게 강화시키는 '개울'로 나뉜다. 어느 쪽으로 가든 단검 장착 시 추가로 강화 가능하며 단검을 착용하지 않아도 공격 강화 스킬 효과 중 피해 70% 증폭이나 원소 피해 +50% 등 알짜배기 조디악을 챙겨갈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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