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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와 함께 끊임없는 성장의 재미, 모아이게임즈 '트라하 인피니티' 쇼케이스 개최

작성일 : 2022.01.12

 

모아이게임즈는 12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트라하 인피니티'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후 7시에 개최했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2019년 출시한 트라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에서 200년 전 시대로 돌아가 최초의 트라하 탄생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불칸과 나이아드 왕조가 탄생하기 전 역사 속 시조가 되어보는 경험을 담았다.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와 최병인 개발 PD가 나와 게임 이름을 트라하 인피니티로 지은 이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구하는 가치, 차별화 요소 및 과금 요소까지 공개하며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라하 인피니티를 설명하는 두 가지 키워드는 '끊임없는 성장의 재미'와 '모바일 최적화'다. 유저가 끊임없이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무한을 뜻하는 인피니티를 게임 제목에 담았다. 또한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과감하게 MMORPG의 몇 가지 요소를 덜어냈다. 

덜어낸 요소 중 첫 번째는 '번거로움'이다. 화면이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여러 번 터치하며 반복되는 번거로움을 덜어내고자 퀘스트 선택, 수행, 이동, 완료 과정이 게임 내에서 조작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핵심 콘텐츠를 HUD UI 버튼 노출시켜 누르면 해당 콘텐츠로 바로 이동하게끔 한다.

두 번째는 선택요소다. 트라하 인피니티의 장비 아이템은 레벨과 강화 수치가 따로 있는데 성능을 끌어올릴 때 한 번의 과정으로 아이템 레벨업과 강화가 동시에 진행된다. 시스템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레벨업을 하고 강화가 이루어진다.

세 번째는 기다림이다. MMORPG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다른 유저를 기다리는 시간을 없애기 위해 각종 콘텐츠에서 비동기 데이터인 소울메이트 시스템을 사용한다. 투기장이나 파티플레이 등에서 다른 유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가 등장한다.

파티플레이를 진행할 때 다른 유저의 데이터를 불러와 최대 3명까지 소환할 수 있다. 소울메이트 시스템 사용에 필요한 소울포인트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하루에 한 명 정도 부를 수 있는 양을 자연스럽게 모을 수 있다.

클래스는 워리어, 어쌔신, 리퍼, 소서리스 총 네 가지로 나뉜다. 워리어는 거대한 대검을 들고 강력한 한방을 가졌으며, 어쌔신은 날카로운 쌍검과 암기를 활용해 적에게 현란한 공격으로 적을 제압한다. 리퍼는 거대한 낫과 망령들의 힘을 이용하는 사신의 느낌을 담았으며, 소서리스는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캐릭터다.

트라하 인피니티의 사냥터는 특정 유저가 점령할 수 있다. 소유한 유저는 비동기 시스템을 사용해 본인의 데이터에 기반한 가디언이 만들어지며 해당 지역에 대한 혜택을 받는다. 만들어진 동상은 다른 유저의 점령을 방어하며 영지를 점령한 유저에겐 자신을 본뜬 동상이 세워진다는 성취감을, 다른 유저에게는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과금 구조는 유료 다이아와 무료 다이아 구분되어 있으나 게임 내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때 모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과금 유저도 게임플레이로 얻은 무료 다이아를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유료 다이아는 거래소 구매 시에만 사용한다. 다만 판매한 대금은 무료 다이아로 전환되어 작업장 문제를 방지한다.

이 외에도 정식 출시 이후 '엘프들의 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종족 및 아처 클래스가 준비 중이며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한편, 모아이게임즈는 트라하 인피니티 쇼케이스와 함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참여 시 희귀 탈 것 '시르'를 가질 수 있으며 사전예약 누적 보상에 따라 희귀 방어구, 결정의 방어구/무기 강화석, 희귀 무기 상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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