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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스킬과 장비, 능력치 조율은 필수! 빌드별 기본 가이드

작성일 : 2022.01.13

 

라인게임즈의 신작 '언디셈버'가 13일 드디어 정식 오픈했다.

언디셈버는 직업 개념 없이 스킬 룬을 사용해 스킬을 사용하는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어떤 장비와 어떤 스킬을 쓰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특색이 완전히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다만, 스킬에는 필요 능력치와 요구 장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능력치와 스킬, 장비 간에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다.

때문에 자신의 캐릭터 능력치를 잘 선택해 스킬과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장비와 스킬에는 요구 조건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힘과 민첩, 지능을 잘 투자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능력치는 힘과 민첩, 지능이 있는데, 일반적인 RPG에서도 볼 수 있듯 힘은 주로 근접, 민첩은 원거리, 지능은 마법과 관련 있는 능력치로 각각의 능력치에 따라 주로 선택하는 무기와 스킬이 존재한다. 특히, 퀘스트 보상으로 스킬 룬을 제공하는데, 이 때 자신의 빌드에 맞춰 받는 것이 성장의 핵심이 되므로 미리 기본적인 장비와 스킬, 능력치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 퀘스트 시 받는 스킬 룬은 2방향 슬롯이라 상점표보다 성능이 좋다. 대개 힘, 민첩, 지능 관련 스킬 중 1개를 선택한다.

물론 여기서 소개하는 능력치와 스킬 조합은 가장 기본이 되는 조합일 뿐, 플레이어의 육성 단계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섞어서 사용할 수 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무기 제약이 없는 주문, 소환, 보조 스킬을 근접 또는 발사체 스킬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무궁무진한 조합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근접 베기 스킬(+민첩/검, 도끼, 양손검, 양손도끼) 

검과 도끼, 양손검, 양손도끼는 힘과 민첩이 필요한 장비다. 근접전을 펼치는 만큼 생명력과 방어도를 올려주는 힘과 궁합이 좋으며 적중도를 높이기 위해 민첩을 부 능력치로 선택한다.

근접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착용하는 무기로 한손 무기를 착용할 경우 쌍수나 방패를 착용할 수도 있다. 이 무기는 근접 스킬 중에서도 '베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연격이나 반달베기, 신속 베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근접 무기 공용 스킬인 도약 공격이나 서리파동 등도 쓸 수 있다.

다만, 검과 양손검은 타격형 스킬은 사용할 수 없으며, 반대로 도끼는 후술할 타격 스킬 역시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스킬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은 편이다.

힘과 민첩을 위주로 능력치를 분배하기 때문에 후술할 함성 스킬이나 쇠뇌 스킬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 베기 기본 스킬 중 하나인 반달베기 

◆ 근접 타격 스킬(, +민첩/도끼, 둔기, 지팡이, 양손도끼, 양손둔기) 

도끼와 둔기, 셉터, 지팡이, 양손도끼, 양손둔기는 힘 위주의 스탯에 민첩이 부가적으로 필요한 장비다. 예외적으로 둔기와 양손둔기는 민첩이 필요 없이 힘만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근접전을 펼치는 만큼 생명력과 방어도를 올려주는 힘과 궁합이 좋으며 적중도를 높이기 위해 민첩을 부 능력치로 선택한다. 둔기의 경우 민첩이 따로 필요하지는 않지만, 마찬가지로 적중도를 위해서 추가로 올릴 수 있다.

도끼와 둔기, 셉터는 한손 무기로 쌍수나 방패를 착용할 수 있다. 이 무기는 근접 스킬 중에서도 '타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지면 강타나 지면 균열, 서리 강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 도끼와 양손도끼는 근접 베기 스킬도 사용할 수 있어 스킬 교체가 좀 더 자유로운 편이다. 반대로 지팡이는 힘과 지능을 동시에 올려야 착용이 가능해서 조금 애매한 편이다.

힘과 민첩을 위주로 능력치를 분배하기 때문에 후술할 함성 스킬이나 쇠뇌 스킬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지팡이를 이용해 소환 스킬과 궁합을 맞춰보는 빌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타격 기본 스킬인 지면강타

◆ 방패 전용 스킬(/방패) 

방패는 기본적으로 힘 방패, 민첩 방패, 지능 방패가 따로 존재한다. 다만, 방패를 이용해 사용하는 스킬인 '방패 돌격'과 '방패 가격' 등은 착용 조건에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검이나 마법봉과 같은 무기보다는 검, 도끼, 둔기 등과 좀 더 어울리는 편이다.

방패에는 막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생존이 중요한 보스전 등에서 양손 무기에 비해 좀 더 유리할 수 있다.

◆ 단검 전용 스킬(민첩+지능/단검)

단검은 근접 스킬 중 유일하게 '민첩'을 기반으로 한 장비이다. 착용 조건에 지능이 추가로 붙는 경우가 있어 지능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앞선 베기 스킬이나 타격 스킬은 사용이 불가능하며 대신 단검 전용 스킬이 따로 존재하는 특징이 있다.

주로 빠른 베기와 맹독과 관련된 스킬이 많으며, 민첩을 기반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회피도에 중점을 두고 생존한다는 것 역시 단검 계열의 특징이다.

다만, 초반 민첩 계열 스킬은 대부분 활 스킬을 제공하며 액트2부터 본격적으로 단검 스킬이 나오기 때문에 단검 위주로 키우려는 유저도 초반에는 활을 들고 플레이하는 것이 유리하다.

민첩과 지능을 올리기 때문에 후술할 보조 스킬 쇠뇌나 토템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 단검 스킬이라고 리치가 짧거나 하지는 않다.

◆ 발사체 스킬(민첩, 민첩+지능/활)

활은 원거리 공격 스킬로 '민첩'을 기반으로 한 장비다. 민첩만 붙는 활과 민첩, 지능이 함께 붙는 활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능력치 분배를 하는 것이 좋다. 보조 장비로 화살통을 착용해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발사체 스킬은 민첩에만 특화된 물리 피해 스킬과, 원소 효과가 부가적으로 붙는 원소 피해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스킬은 발사체라는 전용 스킬 옵션이 존재하는 것 역시 특징. 

민첩과 지능을 올리기 때문에 후술할 보조 스킬 쇠뇌나 토템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 멀리서도 빠르게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연속사격

◆ 공격 주문 스킬 (지능, +지능/마법봉, 셉터, 지팡이)

공격 주문 스킬은 말 그대로 원소 주문을 이용해 적을 직접 타격하는 스킬이다. 주문 스킬에는 무기 제약이 따로 없지만 스킬 필요조건에 지능이 붙어 있으며 주문 피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능이 붙어 '주문 피해'가 옵션으로 달린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지능과 관련된 장비로는 마법봉(지능), 셉터(힘, 지능), 지팡이(힘, 지능), 단검(민첩, 지능), 활(민첩, 지능)이 있으나 민첩으로 얻을 이득이 미미하며 후술할 소환 계열 스킬이 힘과 지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마법봉, 셉터, 지팡이로 좁혀지는 편이다.

화염구나 서리구, 번개사슬, 독구슬과 같은 다양한 원소 주문이 있으며, 적을 한곳에 모으거나 띄우는 등 강력한 부가 효과가 함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능을 주력으로 올리며 일부 무기는 힘까지 추가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후술할 소환 스킬이나 토템 스킬과 궁합이 좋다.


▲ 무기에 큰 제약이 없는 지능 스킬 화염구

◆ 소환 스킬 (지능, +지능/마법봉, 셉터, 지팡이)

소환 스킬 역시 공격 주문 스킬과 마찬가지로 무기 제약이 없는 스킬이다. 룬 기사와 심연체 다수를 소환해 전투를 벌이는 빌드로 스킬 필요조건으로 힘과 지능을 동시에 찍어야 한다.

힘과 지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만큼 셉터와 지팡이가 딱 맞는 편이다. 다만, 무기 제약 자체는 크게 없기 때문에 주문 피해가 함께 붙은 마법봉을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다.

소환 스킬은 룬 기사와 심연체가 각각 존재하는데, 여러 종류의 룬 기사와 심연체를 익혀도 최대 소환수를 공유하기 때문에 결국 최대로 소환할 수 있는 소환수는 정해져 있다. 때문에 특정 룬 기사와 심연체를 골라 집중 투자하는 것이 초반 유리하다.

소환수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며 별도의 조작이 불가능하지만, 액트를 진행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지목의 표식'이나 '하수인 집결' 등의 조작 스킬도 익힐 수 있다.

소환과는 별도로 기본 공격 스킬을 스마트 조작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마나 소모가 큰 빌드이기 때문에 지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있는 점은 무기 제약이 없는 공격 주문 스킬을 주 스킬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지팡이를 이용해 근접 물리 스킬을 주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힘과 지능을 올리기 때문에 함성이나 토템 등의 보조스킬을 추가적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 한 마리만 소환할 수 있는 룬 기사

◆ 보조 스킬

보조 스킬로는 '이동 스킬'과 '함성', '쇠뇌', '토템' 등이 존재한다.

이동 스킬은 말 그대로 순간적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는 스킬로 힘과 관련된 '도약 공격', 민첩과 관련된 '구르기', 지능과 관련된 '순간 이동'이 있다. 이들 이동 스킬은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에 제약은 없지만, 하나의 이동기를 쓰면 다른 이동기 역시 쿨타임이 걸리기 때문에 운용에 제약이 있다.

도약 공격은 공격 효과가 붙어 있는 이동기로 짧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자주 사용할 수 있다. 언덕과 같은 지형을 넘어갈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구르기는 전방으로 짧게 구르는 스킬로 기본 2회 충전 기능이 있어 상황에 맞춰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언덕이나 벽 등을 넘지는 못한다. 순간 이동은 말 그대로 전방으로 빠르게 순간 이동하는 이동기로 벽이나 언덕 등을 넘을 수 있다. 추가로 기본 충전은 1회지만, 링크 스킬 등을 이용해 사용 횟수를 늘리면 연달아 사용할 수 있다.


▲ 근접 무기를 사용한다면 도약 공격으로 이동과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다.

추가 보조스킬로 힘과 관련된 '함성', 민첩과 관련된 '쇠뇌', 지능과 관련된 '토템' 스킬도 각각 존재한다. 함성은 말그대로 함성을 내질러 적을 도발하거나 자신의 방어력을 올리고, 주변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등의 즉발 효과를 제공한다. 쇠뇌는 주변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는 설치형 스킬이다. 피해를 주는 용도도 있지만, 보스의 어그로를 끄는 숨겨진 기능도 있다. 마지막으로 토템은 주변에 아군 버프 혹은 적군 디버프를 제공하는 설치형 스킬이다.

이들 스킬은 자신의 주력 빌드에 맞는 스킬과 조합해 추가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다. 물론 조디악 효과에 따라 해당 스킬을 극대화해 메인으로 사용하는 빌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설치형 스킬 쇠뇌, 관련 전용 조디악도 존재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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