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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첫 월드 던전 '공허의 균열', 영웅 장비 및 귀걸이 획득 가능

작성일 : 2022.01.05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W'에 첫 월드 단위 콘텐츠 '공허의 균열'을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월드 던전 공허의 균열 외에도 신규 전설 및 영웅 등급 장비를 대거 추가했으며 기존 진행하던 혈맹 레이드 이벤트인 '소나무 막대 이벤트'의 기간을 1주 연장했다.

리니지W에 등장한 첫 월드 던전인 공허의 균열은 5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매주 7시간 씩 방문할 수 있다. 단,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단 1주일 동안만 최대 1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던전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보스 몬스터로는 '뒤틀린 에오르트'와 '대마법사 하딘'이 출현할 예정이다. 뒤틀린 에오르트는 매주 금, 토, 일요일 22시에 등장하며 대마법사 하딘은 매주 토요일 20시에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공허의 균열에 입장할 경우, 로비에 위치하게 되며 로비에서 1층의 4개 구역 중 한 곳으로 포탈을 이용해 이동 가능하다. 1층의 4개 구역은 모두 동일한 형태의 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 맵 정중앙에서 뒤틀린 에오르트가 등장한다. 단 뒤틀린 에오르트가 등장하는 구역은 열쇠가 있어야만 포탈을 통해 입장 가능한데, 해당 열쇠는 정예 몬스터인 에오르트의 장난감을 처치해 획득 가능하다.

에오르트의 장난감을 처치해 얻은 '마법인형 보관소 열쇠'를 통해 마법인형 보관소로 입장 가능하며, 이곳에서 포탈을 타고 에오르트 출몰지로 이동하면 된다. 뒤틀린 에오르트는 전설 등급 활인 '공허의 활'을 드랍하며 영웅 등급 방어구인 '공허 시리즈'를 얻을 수도 있다.

1층에서는 에오르트의 장난감 외에도 정예 몬스터로 에오르트의 태엽인형이 등장하며, 해당 몬스터 처치 시 도서관 및 주술실 열쇠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열쇠는 도서관 및 주술실에 입장하는데에 필요하며, 해당 구역에는 선공 몬스터가 없어 비교적 안전한 사냥이 가능하다.

1층 4개 구역의 포탈을 통해 입장 가능한 공허의 균열 2층은 던전 최종 보스 몬스터인 대마법사 하딘이 등장한다. 대마법사 하딘은 전설 등급 '하딘의 지팡이'와 함께 '신념의 가더'를 드랍한다.

월드 던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공허의 균열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할 시에 일정 확률로 '균열의 에메랄드 및 토파즈 귀걸이 상자'를 획득 가능하며 해당 상자에서는 균열의 에메랄드 및 토파즈 귀걸이(각인)을 획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월드 던전 오픈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최대 14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뒤틀린 에오르트의 금, 토, 일요일 정규 출현 외에도 매일 22시 확률적으로 공허의 균열 1층 4개 구역 중 한 곳에 뒤틀린 에오르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회복의 성수 제작 리스트도 갱신됐다. 회복의 성수 4주차 확률 제작에서는 고강화 희귀 등급 방어구를 재료로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로 만들 수 있는 '희귀 등급 방어구 소요 방식'과 각종 영웅 등급 방어구를 회복의 성수로 확률 제작 가능한 '회복의 성수 제작 방식'이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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