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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견문록] 닌텐도 스위치 공급 부족 시사, 레고 '소닉 더 헤지혹 그린힐존' 출시

작성일 : 2022.01.04

 

한 주간의 일본 게임 소식을 전달하는 '일본견문록' 시간입니다. 정식 출시와 베타 테스트, 사전예약, e스포츠 소식, 미디어믹스 등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게임계 소식 중 주목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과연 지난주에는 어떤 소식이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요?
 
[편집자 주]

■ 닌텐도 대표이사 사장 후루카와 슌타로 2022년 초 닌텐도 스위치 공급 부족 시사

교토신문은 27일 닌텐도 대표이사 사장 후루카와 슌타로가 2022년 초에 닌텐도 스위치 공급 부족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물량 부족 현상과 물류 유통 혼란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닌텐도는 지난 2021년 11월 22년 3월기 판매 계획 발표에서 당초 2,550만 대로 예정된 공급량을 2,400만 대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후루카와 사장은 "10월 이후 OLED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 당시에도 미국에 일부를 공수하고, 유럽에선 처음으로 철도 수송을 이용했다. 하지만 충분히 공급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수요에 달렸지만 우려했던 대로 만들고 싶어도 수요에 맞춰 만들 수 없는 영향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현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 딜라이트 워크스 신규 회사 '라센글' 설립, FGO 분할 가속

딜라이트 워크스는 28일 신규 주식회사 '라센글(ラセングル)'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센글은 딜라이트 워크스가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비롯, 게임 사업 영역을 계승한 회사입니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딜라이트 워크스의 COO 오노 요시토쿠가 맡으며, 이후 관계 당국의 승인 및 허가를 취득한 뒤에 애니플렉스에 전 주식을 양도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한편 딜라이트 워크스는 지난 15일 회사의 게임 사업 부서를 애니플렉스로 이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관이 완료된 후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딜라이트 워크스가 빠진 애니플렉스, 유한회사 노트(타입문), 그리고 새로 설립된 라센글 세 곳에서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 레고 재팬, '레고 아이디어 소닉 더 헤지혹 그린힐존' 1일 출시

레고 재팬은 세가의 대표 어드벤처 게임인 '소닉' 시리즈 컬래버레이션 상품 '레고 아이디어 소닉 더 헤지혹 그린힐존'을 1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게임의 주인공인 '소닉'과 악역인 '닥터 에그맨' 등 대표 캐릭터와 게임 초반을 담당하는 맵인 그린힐존의 일부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링과 보호막 박스, 카오스 에메랄드를 소닉을 강화하는 요소들도 함께 담겨있다고 합니다. 블록 수는 1,125개로 조립 시 높이 17cm, 길이 36cm, 폭 6cm 정도입니다. 

상품은 레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본 레고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세금 포함 8,780엔입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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