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해 개발중인 AAA급 콘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X'를 한국어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자사의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으며, 해당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는 최신작 크로스파이어X의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X에 대해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는 영어와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9개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여기에 한국어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크로스파이어X는 한국어를 정식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엑스박스 원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사용자라면 언어의 장벽을 느끼지 않고 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선보인 '크로스파이어'의 정식 후속작으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독자 개발한 노스라이트 엔진을 통해서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축된 싱글 캠페인과 다른 이용자와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즐기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크로스파이어X는 오는 2월 10일 엑스박스 원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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