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둘째주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는 작품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13일 라인게임즈가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핵앤슬래시 대작 '언디셈버'가 정식출시될 예정이며, 웰메이드 리듬게임 '디모'의 정식 후속작 '디모2'가 등장한다. 같은날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바 있는 '몬스터헌터 라이즈'가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이외에도 지룽게임이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 '아레스 크로니클'이 12일부터 정식 서비스 예정이며, 14일 505게임즈의 로컬 협동 캐주얼 게임 '구조대작전: 라이브!'가 PC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 언디셈버

핵앤슬래시 장르의 새 역사를 쓸 라인게임즈의 신작 '언디셈버'가 13일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언디셈버는 최근 많은 게임에서 채택하고 있는 자동 사냥 기능을 배제해 수동 조작의 손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핵앤슬래시 본연의 호쾌한 액션을 담아냈으며, 게이머만의 전투 스타일을 클래스에 구애받지 않고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언디셈버의 매력 중 하나다.

지난 10월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서 게이머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해당 테스트로 이용자의 피드백을 수렴,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 디모2

감미로운 피아노 사운드를 바탕으로 그려진 리듬 게임 '디모'가 출시 10년 만에 후속작으로 찾아왔다. 

디모2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감성 넘치는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명곡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작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노트가 등장하는 등 많은 변화점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소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를 피하기 위해 기차역에 도착하면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곳에서 전작과 다른 또다른 디모를 만나게 되며, 함께 피아노를 치며 먹구름을 물러나게끔 한다.

디모2는 1월 13일 모바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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