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 시, 루시아·아우를 볼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홍콩 히어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퍼니싱:그레이 레이븐'이 반주년을 맞이해 '구룡 순환 도시'를 업데이트했다.

구룡 순환 도시는 기본적으로 일반 스토리 12의 콘텐츠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약 한 달간은 일반 스토리 지역을 밀지 못한 플레이어라도 이벤트를 통해 즉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12 지역 스토리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신규 외전도 추가된다. 신규 S급 구조체인 '루시아·아우'와 관련한 스토리로 루시아에 '보물' 탭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구룡 순환 도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루시아·아우가 없더라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업데이트 종료 후에는 해당 구조체를 얻어야만 즐길 수 있다. 단, 이벤트 종료 후에는 루시아·아우가 있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루시아의 외전 스토리 '보물'이 추가됐다. = 게임조선 촬영

5주간 진행되는 구룡 순환 도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메인/외전 스토리를 즐기는 것 외에도 여러 콘텐츠가 동시 해금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당연히 '천추 백련'이다. 지휘관의 레벨이 40 이상일 경우 참여가 가능한 콘텐츠로 스테이지 클리어시 마이크로 코인을 기본적으로 획득하며, 랜덤하게 의식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 얻은 마이크로 코인은 순환 도시 상점에서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백련은 총 5환까지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의 환은 일주일 간 열린다. 각환마다 특별 이벤트로 추가적인 버프가 제공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주일 간격으로 5주간 진행되는 천추 백련 = 게임조선 촬영

마이크로 코인으로는 구조체 경험치 캡슐이나 스킬 포인트, 너트팩, 무기 강화 재료, 의식 강화 재료, 돌파 재료 블랙박스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최대 4명의 지휘관이 매칭해 함께 전투할 수 있는 '대열'도 오픈한다. 천추 백련과 마찬가지로 지휘관 레벨이 40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시 서로의 구조체를 파티원에게 공유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벤트 스테이지는 방어 구역과 코어 위협으로 각각 나뉘며, 방어 구역 스테이지를 우선적으로 클리어해 버프를 획득함과 동시에 코어 위협 스테이지에 대한 도전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코어 위협 스테이지의 보스는 소대 전체가 공유하며, 코어 위협 스테이지를 처치하면 시련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주변의 방어 구역을 먼저 클리어해 버프를 얻고, 중앙의 코어 위협을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게임조선 촬영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구조체도 다른 지휘관에게서 빌려 사용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각각의 스테이지에서는 도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도전 포인트 랭킹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오버클럭 코인과 너트를 보상으로 얻으며, 상위 1%는 도금 메달, 1~5%는 은도금 메달, 5~10%는 구리 메달을 한정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62레벨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합중전국'도 추가됐다. 합중전은 멀티 콘텐츠로 지휘관은 최대 3명의 소대를 편성해 도전할 수 있다. 매주 스테이지를 처음 클리어할 때마다 오버클럭 공진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다시 보상을 얻을 수 없지만, 협조 횟수가 기록된다. 이 횟수가 일정 횟수에 도달하면 대열 랭킹과 마찬가지로 그에 상응하는 소장품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빙속성 최강의 딜러 '루시아·아우' = 게임조선 촬영

한편, 신규 S급 구조체 '루시아·아우'의 픽업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신규 얼음 계열 영웅인 루시아 아우는 한정테마와 운명한정테마를 통해 S급 구조체 등장 시 100% 확률로 노려볼 수 있다. 단, 한정테마의 경우 60회 뽑기 시 무조건 루시아·아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반대로 운명한정테마의 경우 80~100회에서 무조건 적으로 루시아·아우를 노려볼 수 있는 반면 기본적인 등장 확률이 3배 높게 측정돼 있다.

추가로 신규 구조체 코팅과 무기 코팅, 가구 등이 상점에 추가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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