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동안 출시 및 발매를 앞둔 작품은 총 9종이다.

11월 22일 '파밍 시뮬레이터 22'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어서 23일 '레트로삼국지' 23일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24일에는 '킹 언더 더 마운트'가 PC로 출시 예정이며 25일에는 '아사츠구토리'와 '포르자 폴포!', '파워프로군 포켓 R'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큐트 허니: 바니걸'과 '데이트 나이트 볼링', 그리고 유명 코믹스 '아스테릭스' IP를 활용한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슬랩 뎀 올!'이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 파밍 시뮬레이터 22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등의 플랫폼으로 '파밍 시뮬레이터 22'가 22일 출시된다.

파밍 시뮬레이터 22는 미국과 유럽 등 3종의 다양한 환경에서 농장을 건설하고 경영하는 게임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축산업과 임업 등 다양한 1차 산업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파밍 시뮬레이터 22에는 계절 및 주기 시스템이 적용돼 현실성을 높이고 더욱 다채로운 환경을 맞이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무려 100개 이상의 실제 농산물 브랜드와 함께 400개 이상의 농기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사의 일련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멀티플레이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즐길거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슬랩 뎀 올!

11월 26일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슬랩 뎀 올!'이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으로의 발매가 예정돼 있다.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슬랩 뎀 올!은 프랑스의 유명 코믹스인 '아스테릭스'의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주인공인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가 돼, 침략작들에게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D 횡스크롤로 진행되는 해당 작품은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침략자인 로마 제국에 대항하게 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각기 다른 고유의 콤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로마 제국군을 물리치면 된다. 메인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어드벤처 모드의 챕터는 원작 아스테릭스의 스토리라인을 따르며, 여기에 해당 작품만의 독점 챕터도 마련돼 있어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로컬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니 게임을 풀어나가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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