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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자동 사냥도 현명하게! 자동 스펠 기능을 활용해보자

작성일 : 2021.11.19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W'는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위해서 자동 사냥 기능인 '어시스트 모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동 사냥 스펠'을 통해서 자동으로 스킬 콤보가 발동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 사냥 스펠 기능은 전투와 사냥 시에 일일이 직접 공격 스킬을 발동하지 않아도 이용자가 설정해놓은 순서대로 스킬을 사용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서 자동 사냥 및 특정 타겟을 공격할 때에도 바삐 손을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해당 기능에 대해 아직까지 100% 활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자동 사냥 스펠을 자세히 알아봤다.

자동 사냥 스펠은 스펠 UI에 진입해 '자동 사냥'을 선택하면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스킬 순서를 배치하고 자동 사냥 시 발동할 수 있다. 자동 사냥 스펠에는 숫자로 스킬을 사용하는 차례가 표기돼 있으며, 세팅할 마법 혹은 기술을 선택하고 원하는 순서에 배치하면 된다. 마법 및 기술은 최대 10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추가로, 자동 사냥 스펠 UI에는 '반복'이라는 체크 항목이 존재하는데, 반복 체크 항목은 마법 및 기술의 1회 사용 혹은 사이클 반복 사용과 관련이 있다. 반복 항목을 체크 해제한 상태에서 특정 몬스터를 공격했을 때에는 이용자가 설정해놓은 마법 및 기술 순서를 1회 사이클만 사용하며, 해당 몬스터를 처치한 후에 다음 몬스터를 상대할 때 다시금 콤보가 1회 사이클만 사용되는 형태다. 

반대로 반복 항목을 체크했을 때에는 공격 중인 몬스터가 사망할 때까지 콤보 사이클이 계속해서 발동된다. 즉, 반복 항목 체크는 높은 체력을 가진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때 효과적인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이용자가 설정해놓은 자동 사냥 스펠은 캐릭터의 바로 아래에 표시되며 현재 발동중인 스킬의 순서를 노란색 표시로 확인 가능하다. 

그렇다면 자동 사냥 스펠은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활을 사용하는 요정 클래스를 예로 들어보자. 캐릭터가 HP를 소모해 정신을 회복하는 요정 마법 '블러드 투 소울'과 이동속도 저하 효과를 가진 마법 '프로즌 클라우드'를 배운 상태라면 주 공격 스킬인 '트리플 애로우'와 조합해 사냥 속도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자동 사냥 스펠의 1번 슬롯에 블러드 투 소울을, 2번 슬롯에 프로즌 클라우드를, 그리고 3번 슬롯에 트리플 애로우를 배치하면 MP 회복 후 적에게 이동속도 저하 디버프를 시전하고 트리플 애로우로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콤보가 완성된다. 만약 MP 회복량이 여의치 않는다면 블러드 투 소울을 한 번 더 배치해 MP 수급을 원활하게 하면 된다.

물론 블러드 투 소울은 HP를 소모해 MP를 회복하는 마법인 만큼 체력 회복제의 사용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지만 그만큼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자동 사냥 스펠을 배치할 때의 주의점도 있다. 자동 사냥 스펠에는 주요 공격 마법 및 기술만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힐', 적의 체력을 흡수하는 '뱀파이어릭 터치' 등과 함께, 큐어 포이즌, 리무브 커스 등은 등록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블러드 투 소울' 사용 후 '힐' 등의 자동 사용 조합은 발동시킬 수 없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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