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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리니지W' 출시 이틀만에 최고매출 1위 달성

작성일 : 2021.11.06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제작해 화제가 됐던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W'가 출시 이틀만에 구글 최고매출 1위에 올라섰다. 

지난 4일 글로벌 출시한 리니지W는 그동안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MMORPG에 포함한 아인하사드의 축복이나 캐시 장신구 등 과금 요소를 대폭 삭제하고 원작 리니지 특유의 사냥하는 재미를 살렸다. 다이아가 등장함에 따라 리니지 고유의 아데나에 대한 가치가 크지 않았던 전작에 비해 초반부터 빡빡하게 짜인 재화 설계나 사냥터가 과거 PC 리니지를 방불케 할 만큼 파밍에 대한 재미를 살리고 있다는 평이 많다.

또한, 그동안의 리니지와는 결이 다른 다크 판타지 스타일의 내러티브를 선보이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단순한 영웅의 일대기가 아니라 다양한 선택에 따른 스토리의 변화, NPC의 상황 등이 변경되면서 더욱 심도 있는 스토리로 사용자를 사로잡았다.

출시 첫날에는 아인하사드를 단순 마법 인형으로 바꿨다는 잘못된 낭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추가 과금 없이 마법 인형 등급에 따른 영구적인 경험치 버프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잠재워지기도 했다.

한편, 리니지W는 그동안 엔씨소프트가 내수 시장에 집중했다는 평을 벗어나 글로벌 원 빌드 론칭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리니지 시리즈가 인기 많던 대만이나 일본 등을 포함해 12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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