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 데이, 쇼메이커 "3:0으로 이기고 돌아가겠다"

작성일 : 2021.11.04

 

라이엇 게임즈는 4일에 '2021 리그 오브 챔피언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이틀 앞두고 결승 진출자인 '담원 기아'와 'EDG'의 각오를 들어보는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라이엇 게임즈 임원진들의 인사와 질의응답과 2부 결승 진출팀의 기자회견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라이엇 게임즈 CEO 니콜로 러렌트(Nicolo Laurent)와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총괄 존 니덤(John Needham),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인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가 참석했으며, 2부에는 담원 기아와 EDG의 선수들과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니콜로는 "결승전이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팀이 올라오길 원했지만, 담원 기아라는 거대한 적을 만났으니 어쩔 수가 없었다. 그 페이커도 탈락하지 않았는가? 결승전은 물론 이후 방영될 아케인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며 월즈에 대한 애정과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 니덤은 "모두가 현장에서 함께 만나길 원했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담원 기아와 EDG의 결승전이 매우 기대된다. 이번 월즈를 돌아보면 LCK와 LPL의 대결로 시작됐다. 폭발적인 첫 경기에 이어 드라마틱한 경기가 이어졌다. 결승전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월드 챔피언십과 결승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질의응답에는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총괄 존 니덤(John Needham),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인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가 참여했다. 이하는 질의응답 전문이다.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인 나즈 알레타하(좌)와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총괄 존 니덤(우) = LoL 미디어 데이 갈무리

Q. 반지 디자인에 메르세데스 벤츠 로고가 크게 부각됐다. 스폰서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우승 팀을 강조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이는데 디자인에 대한 변경이 있을까?

나즈 알레타하: 메르세데스 벤츠와 오랫동안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반지 역시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부상이 될 것이다.

Q. 4강 경기에서 모두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다. 혹시 3, 4위 결정전을 진행할 생각은 없는가?

나즈 알레타하: 우리는 항상 최고의 경쟁을 위해 최적점을 찾고 있다. 그래서 당장 이 자리에서 포맷 변경에 대해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이러한 의견에 피드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두 분 모두에게 질문드립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개인적으로 응원한 팀과 가장 인상 깊게 본 경기는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존 니덤: 결승에 온 두 팀 모두 멋진 팀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1시드끼리 성사된 결승이라고 생각한다. 담원 기아가 강력한 팀이지만 긴 여정을 통해 결승전까지 올라온 EDG도 강팀인 만큼 좋은 경기 기대한다.

나즈 알레타하: 결승전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고, 그만큼 큰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도 다섯 번의 경기를 모두 채우는 명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Q. 다음 경기에도 계속 우승 반지가 부상으로 수여되는가?

나즈 알레타하: 당연히 이런 부상을 전통으로 만들고 싶다. 롤드컵 우승은 마땅히 축하해야 할 업적이며, 선수들이 그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이런 의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

Q. LPL은 다른 포맷을 사용했다. 앞으로 월즈도 LPL 같은 포맷을 사용할 것인가?

존 니덤: 매번 롤드컵마다 팬들을 위한 포맷이 무엇인지 고려하고 있다. LPL의 포맷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팬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Q. 대회 포맷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존 니덤: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팀이 공정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비판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

Q. 와일드 리프트도 롤드컵 같은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 있는가?

존 니덤: 와일드 리프트가 중국에서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호라이즌 컵이 진행될 예정이며, 와일드 리프트를 중심으로 모바일 e스포츠를 계획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부가 아니라 독자적인 e스포츠가 될 것이다.

Q.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즈 알레타하: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입문할 수 있는 포인트가 굉장히 많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물론 와일드 리프트가 있고, 아케인도 있다. 라이엇은 발로란트의 게임 체인저의 사례처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라이엇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Q. 다전제에 대한 질문이다. 충분히 많은 다전제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국제 경기를 통한 지역 간 라이벌 구도 형성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

나즈 알레타하: 저희도 지역 간의 격돌을 즐기고 있다. 각 지역 대표팀이 자랑스럽고, 많은 팀이 경기를 하길 바란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항상 균형을 고려하고 있다.

Q. 예전에는 다양한 국제전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해는 국제전에 대한 소식이 적다. 새로운 국제전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

나즈 알레타하: 팬의 입장에선 당연히 국제전에 대한 기대가 많다. 저희도 항상 여러 지역에서 국제전이 있길 바라지만, 고려 사항이 많은 것도 알아주시길 바란다. 국제전이 지역 리그 일정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이다.

Q. 장기적인 콘텐츠가 있었고, 선수에 대한 팬덤 구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19년부터 장기 콘텐츠가 줄어들었다. 다시 장기 콘텐츠가 재개될 수 있을까?

존 니덤: 장기 콘텐츠 부재에 대해선 인식하고 있다. 개막식을 보시게 되면 새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다.

나즈 알레타하: 항상 미디어 분들께 감사하다. e스포츠 산업의 스토리를 미디어가 전개하면서 인식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내년 목표는 선수들의 서사를 더 확대하는 것이다.

Q. 국제전을 개최할 때 코로나19를 충분히 고려해 진행한다. 백신을 접종한 팬들이 경기를 볼 기회가 있을까?

나즈 알레타하: 언제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다. 각 팀이 가장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진행하길 바란다. 물론 팬분들이 같은 공간에서 경기를 보시길 바란다. 다만, 각 도시의 규정이 큰 관건이 될 것이다.


결승에는 담원 기아와 EDG가 진출했다 = LoL 미디어 데이 갈무리

마지막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팀 '담원 기아'와 중국팀 'EDG'의 각오를 들어보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는 각 팀 선수들과 코치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하는 질의응답 전문이다.

Q. 한국 팀은 자르반 4세 사용 성적이 좋지 못한 반면 중국은 자르반 4세 성적이 좋다. 이에 대한 김정균 감독의 생각에 들어보고 싶다.

김정균: 각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다. 그런 부분에서 자르반 4세가 EDG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전략을 세우고 있다.

Q. 미드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다. 각 팀 미드 선수들이 생각한 상대 선수의 평가를 들어보고 싶다.

쇼메이커: 챔프폭이 넓고,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한다.

스카웃: 챔프폭이 굉장히 넓고, 피지컬이 굉장히 좋다.

Q. 작년에 같이 활동한 코치를 상대하게 됐다. 기분은 어떤가?

김정균: 일을 굉장히 잘 하시는 분이다. 이렇게 롤드컵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Q. 칸 선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각오를 들어보고 싶다.

칸: 좀 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 준비를 잘 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

Q. 바이퍼 선수가 4강 인터뷰에서 고스트 선수에 대해 항상 동기부여를 준다며 극찬을 했다. 고스트 선수는 바이퍼 선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다.

고스트: 피지컬도 좋고, 영리하게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Q.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가 생각하는 스코어는 어느 정도인가?

김정균: 3:1을 예상하고 있다. 저희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쇼메이커: 3:0으로 생각한다. 풀세트 경기를 해보니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한 번에 이기고 돌아가고 싶다.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팀 대표 담원 기아 = LoL 미디어 데이 갈무리

Q. 2연패를 앞둔 캐니언 선수의 기분은? 작년과 차이가 있다면 무엇일까?

캐니언: 굉장히 많이 떨리면서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 작년에는 우승이 가장 큰 목표였지만, 이번에는 지키는 대회가 됐다는 것이 차이점일 것이다.

Q. 쇼메이커 선수가 3:0으로 이기겠다고 했다. 메이코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나?

메이코: 저희도 다전제 두 번을 했더니 많이 지쳤다. 그래서 3:0으로 이기겠다.

Q. 스카웃 선수가 생각하는 르블랑의 장점은 무엇인가?

스카웃: 르블랑은 포킹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Q. 지에지에 선수는 롤드컵이 처음이다. 각오를 들어보고 싶다.

지에지에: 신인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잘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

Q. 통산 다섯 번째 월즈 진출이다. 기분을 들어보고 싶다.

김정균: 열심히 하면서 운도 좋아 다섯 번이나 진출했다. 오랜만에 롤드컵에 왔고, 담원의 연속 우승이 걸린 만큼 노력하겠다.

Q. 담원 선수는 2주 뒤 FL 신분이 된다. 이런 상황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쇼메이커: 저는 영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Q. 만약 담원 기아가 우승한다면 칸 선수는 그 기쁨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가?

칸: 뭘 하겠다고 생각한 일은 없다. 당장 경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는 중이다.

Q. 베릴은 담원 기아 초창기부터 팀과 함께 했다. 이런 성공을 예상했는가? 동기 부여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가?

베릴: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법이다. 딱히 별생각 없이 살고 있어 동기 부여에 대해 특별히 생각한 바 없다.


새로운 왕좌에 도전하는 중국팀 대표 EDG = LoL 미디어 데이 갈무리

Q. 담원 기아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들이 많다. EDG가 우승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바이퍼: 팀 스스로 좋은 폼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메이코: 시너지를 더 잘 내야 할 것 같다.

Q. 이미 많은 분이 베릴이 작년 월드 승리를 어떻게 축하했는지 알고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원신에 얼마나 과금할 것인가?

베릴: 올해도 기분 내키는 대로 쓸 것 같다.

Q. 베릴과 메이코는 서로 라인전에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베릴: 메이코 선수는 라인전이 날카롭고, 챔피언 폭이 넓다. 최선을 다하겠다.

메이코: 베릴 선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베릴 선수는 로밍 타이밍도 잘 알고 있어서 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한다.

Q. EDG와 꽤 오랜 시간 함께 했다. 올해 EDG는 어떤 부분이 변화했다고 생각하는가?

스카웃: 우리 팀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성수안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