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씰 온라인
클로즈 베타테스터 때 999명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자 3만명 이상이 지원해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씰 온라인'은 그간 나온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직업군을 대거 추가했다.
이번 직업군 추가는 레벨이 높아질수록 전직할 수 있는 직업의 수를 늘려 게임의 재미를 키우기 위한 포석. 이를 위해 대장장이와 요리사 직업을 추가해 직업별 밸런싱을 맞췄고, 몽크(격투가)와 씨프(도적), 아처(궁수) 등의 직업도 도입했다.
또한,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거치면서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던 '스킬 효과' 부분을 보완했다.
게이머가 코믹한 액션을 취할 때 자주 이용하는 '잠자기' 스킬에 나오는 이불을 게이머들이 직접 디자인하도록 개선했으며, '개그 액션'이란 장르에 걸맞도록 지능을 높혀 몬스터가 코믹한 말투와 몸짓으로 행동하도록 설계했다.
최근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오는 14일 2차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도 '파티 시스템'(2명 이상이 팀을 이뤄 공격)과 '던전 시스템'(지하 공간)을 추가했다.
게임의 사용자 층을 넓히기 위해 '마비노기'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로하는 그래픽카드 사양도 대폭 낮췄다.
넥슨 측은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기간동안 그래픽카드인 'G400'과 'voodoo3'에서도 동작하도록 변경했다"면서 "2차 베터테스트를 거치면 그래픽카드 사양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1차 테스트 기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던 '라이브 스크린'과 '웹아바타 시스템`은 2차 기간에도 그대로 적용시킬 예정이다.
'라이브 스크린'은 게임 안에서 벌어지는 게임 장면을 게임 속 가상 카메라가 그대로 담아서 '마비노기'의 팬사이트인 '데브독'과 '소마의 마비노기 이야기' 등 개인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기능이다.
움직임이 느려 재미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아들여 공격 속도를 두배 정도 빠르게 조정했다.
마비노기 개발팀 관계자는 "1인 플레이의 비디오게임과 같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클로즈 테스트를 통해 '마비노기'만의 재미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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