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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 10일 오후 1시 생중계

작성일 : 2021.10.08

 

[자료제공 = 케첨] 대한민국 오버워치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Overwatch Contenders™ Korea 2021 Season 2,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이 오는 10일(일) 오후 1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결선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O2 블라스트(O2 Blast)’와 정규시즌 무실세트 대기록의 위엄을 자랑하는 ‘탈론(Talon)’ 이 맞붙는다. 두 팀은 전략 완성도와 탄탄한 주전 라인업의 조합으로 이번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했던 기세를 몰아 올해 마지막 패권에 도전한다. 개막 전부터 빅 2로 평가 받았던 최강 실력팀간의 맞대결로,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는 구도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회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폭발했다. 지난 5일(화) 오후 7시 시작된 티켓 판매 30초 만에 전석 매진,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김정민, ‘용봉탕’ 황규형, 심지수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생생한 결승 현장의 모습을 전달한다. 

아쉽게 예매에 실패한 팬들을 위한 시청 보상 프로그램도 주목하자. 오버워치 e스포츠 및 오버워치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는 결승전 관전 시, 시청 시간에 따라 메이 컨텐더스 스킨(5시간), 윈스턴 컨텐더스 스킨(10시간)을 지급한다. 본 혜택은 10월 중 치러진 앞선 경기들의 누적 시청 시간에 합산해 제공된다. 결승전은 4선승제 방식이다.

팀과 선수들의 목표 의식도 명확하다. 통산 3번째 우승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O2 블라스트는 큰 대회에서의 ‘우승 경험’을 앞세운다. 여기에 상대방 전장을 뒤흔드는 레킹볼 스페셜리스트로 정평난 ‘Junbin’ 박준빈, 팀의 핵심 전력으로 서브 힐러 전 포지션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뽑내는 ‘Finn’ 오세진 등이 키 플레이어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탈론은 지난 대회의 설욕을 다지고, 다크호스 넘어 진정한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팬들로부터 차기 시즌 오버워치 리그 진출이 유력하다고 평가 받는 ‘Kellan’ 김민재와 압도적인 트레이서 플레이어 ‘Heesang’ 채희상이 팀의 첫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 아래 뭉쳤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패자조에서 경기를 치룬 것이 오히려 보약이 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반면 팬 입장에서는 경기가 치열해질수록 미래 오버워치 리거들간의 박진감 넘치는 명품 대결을 관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오버워치 e스포츠 세계 최강국인 한국에서 치러지는 컨텐더스 코리아는 역대 가장 많은 오버워치 리거를 배출한 지역 대회로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하이 드래곤즈를 우승으로 이끈 ‘LeeJaeGon’ 이재곤을 비롯해 댈러스 퓨얼의 ‘SP9RK1E’ 김영한, ‘Hanbin’ 최한빈, ‘Doha’ 김동하, 플로리타 메이헴의 ‘Yaki’ 김준기, 워싱턴 저스티스의 ‘Mag’ 김태성, ‘Assassin’ 김성원 등이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 무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컨텐더스 코리아의 위상과 상향 평준화된 실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편,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주경기장(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 중앙대로 672 삼정타워 15층)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지는 본 대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협조 하에 경기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방역 및 전원 사전 PCR 검사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치러진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대회 총 상금은 미화 175,000달러다. (한화 약 2억 1천만원)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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