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게임대상 2021 작품 부문 대상, '고스트 오브 쓰시마', '몬스터 헌터 라이즈' 공동 수상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는 2일 협회가 주최하는 '일본게임대상 2021년 작품 부문'의 대상으로 소니의 '고스트 오브 쓰시마'와 캡콤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 공동 수상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게임대상은 4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일반 투표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 말 사이에 출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 대상 두 작품을 비롯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신', '천수의 사쿠나히메', '바이오하자드 RE:3', '버디 미션 본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모모타로전철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도 정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선정됐습니다. 

■ '진 삼국무쌍' 극장판 10월 22일 일본 첫 상영

코에이 테크모의 유명 게임을 실사 영화로 만든 작품 '진 삼국무쌍'이 10월 22일 열리는 영화제 '노무코레'에서 일본 첫 상영회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영화 내 간략한 스토리를 담은 예고편이 공식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영화 진 삼국무쌍은 2016년 4월 제작에 착수, 한화 약 4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로 큰 화제가 됐으며, 중국에선 4월 29일 개봉됐습니다. 하지만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으며, 이후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영화로 등록됐습니다.

■ 아이돌마스터 사이드M 그로잉 스타즈 6일 출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6일 '아이돌마스터 사이드M 그로잉 스타즈'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마스터 사이드M 그로잉 스타즈는 남성 아이돌이 등장하는 여성향 아이돌 육성 리듬 게임입니다. 게이머는 315 프로덕션의 신인 프로듀서가 되어 49명의 아이돌을 육성하며 다양한 수록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돌마스터 사이드M 그로잉 스타즈 출시에 맞춰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 아이돌 육성 소재 및 뽑기 10회에 해당하는 재화를 모든 유저에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세가, 체인 크로니클 후속작 '신 크로니클' 공개

세가는 1일 모바일 RPG '신 크로니클'을 12월 1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크로니클은 모바일 RPG '체인 크로니클'의 정식 후속작으로 체인 크로니클의 개발팀이 그대로 신 크로니클을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작품의 콘셉트는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 선택의 기회는 단 한 번'으로 각 장의 클라이막스에서 유저는 두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하고, 이 선택이 이후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플레이는 12월 15일부터 가능하지만, 14일부터 CBT를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 '소피의 아틀리에 2' 2022년 2월 25일 출시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아틀리에 시리즈의 25주년 기념 작품으로 '소피의 아틀리에 2 신비한 꿈의 연금술사'를 2022년 2월 2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2015년 출시된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의 후속작으로 신비 시리즈로 분류되는 아틀리에 작품 중 4년 만에 출시되는 작품이 되겠습니다.

소피의 아틀리에 2는 25주년 작품답게 한층 더 진보한 3D 모델링과 동시에 두 캐릭터가 동시에 전투 기술을 사용하는 '듀얼 트리거', 퍼즐 형식으로 진행되는 제작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 몬스터 스트라이크 신작 '몬스터 스트라이크 고스트 스크램블' CBT 테스터 모집

일본의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불리는 몬스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도 신작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믹시는 시리즈 최신작 '몬스터 스트라이크 고스트 스크램블'을 2022년 봄에 출시한다고 밝히며 CBT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CBT는 11월 8일까지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되며, 참가 기종은 iOS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 고스트 스크램블은 액션 플레이어 3명과 지원에 특화된 드론 플레이어 1명이 함께 유령을 퇴치하는 슈팅 게임으로 원작과 동일하게 몬스터를 날리거나 터뜨리며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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