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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탤지어 업데이트 마무리 한 '로스트아크'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작성일 : 2021.10.07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올 한해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의 마음을 홀리는데 성공했다.

지난 해 12월 진행했던 '2020 로아온 온택트'와 올해 6월 진행한 '로아온 미니'에서 엄청난 량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여기에 실제로 해당 콘텐츠의 대부분을 9월 중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로스트아크에 대한 개발진의 열정을 살펴볼 수 있는 한 해가 됐다.

도전 목표가 명확한 신규 레이드 콘텐츠부터, 새로운 재미를 주는 신규 직업, 그리고 그에 따른 유저 친화적인 소통 운영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올 한해 로스트아크가 어떻게 이용자들의 마음을 홀릴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봤다.

◆ 역대급 난이도, 그게 어울리는 빅재미 '군단장 레이드'

올해 업데이트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업데이트를 손꼽으라 한다면 단연 군단장 레이드다. 기존의 가디언 토벌이나 어비스 던전, 레이드 등과는 궤를 달리하는 엔드 콘텐츠로 실제 게임 내 등장하는 군단장을 직접 만나 다양한 기믹을 풀어가며 전투를 벌이는 묘미를 보여줬다. 

로아온 온택트 당시 모든 군단장을 공개했으나, 현재 아스탤지어 업데이트를 끝으로 발탄과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가 공개된 상태다.


군단장 레이드의 시작을 알린 '발탄' = 게임조선 촬영

당시 발탄은 '파괴를 테마로 한 레이드'라고 언급을 했고 실제로도 지형과 바닥이 파괴되며, 이를 통해 낙사가 유발되는 레이드로 등장했다. 비아키스는 '플레이어끼리 서루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으며, 실제로도 유혹 게이지를 통해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레이드로 업데이트 됐다. 쿠크세이튼은 2D와 3D의 시점 전환과 팝업북 스타일의 전투가 될 것이라 공개했으며, 아브렐슈드는 사상 최다 관문, 최다 길이가 될 것이라 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업데이트 됐다.

각각의 군단장은 요하는 전투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 새로운 재미를 주며, 그에 걸맞은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만큼 로스트아크 유저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된 아브렐슈드 하드의 경우 역대급 난이도를 갱신하며 최상위 유저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로아온 당시 공개했던 일리아칸과 카멘은 향후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일리아칸의 경우 협력이 중요한 군단장이라 언급했으며 한 명의 실수가 치명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소개한 바 있다. 로아온 미니에서는 아브렐슈드에 비해 쉬어가는 난이도라고 한 만큼 오히려 지나치게 높아진 군단장 레이드 벽을 좀 더 완화해주는 취지로 업데이트되지 않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아온에서 공개했던 일리아칸 =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갈무리


로아온에서 공개했던 '카멘' =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갈무리

카멘의 경우 빛과 어둠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으로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고 했으며 절망적으로 어려울 것이라 공헌한 만큼 아브렐슈도 이상의 도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는 아브렐슈드 하드를 한 동안 엔드 콘텐츠로 두고 기존 콘텐츠나 편의성을 개선할 것이라 밝힌 바 있어 일리아칸과 카멘 레이드는 한동안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젠더락으로 더욱 다양화

RPG에서 가장 큰 재미를 주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직업이다. 어떤 직업을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플레이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로스트아크는 2021년 무려 3개 클래스를 업데이트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로스트아크는 캐릭터 생성 시 고정된 성별로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데, 올해 업데이트에는 성별이 전환된 젠더락 클래스도 포함돼 향후 더 많은 젠더락 클래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초의 젠더락 클래스 '건슬링어' = 게임조선 촬영

데빌헌터의 젠더락 클래스로 업데이트된 '건슬링어'는 출시 당시 데빌헌터의 약점을 보완한 젠더락 클래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거기에 더해 매력적인 외형까지 더해져 리퍼 업데이트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빌헌터와 유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건슬링어 덕분에 젠더락 클래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배틀마스터의 젠더락 클래스 '스트라이커' 역시 나름대로의 입지를 굳혀나가는 중이다. 배틀마스터와 다르게 오의에 집중된 캐릭터 성능에 상남자스러운 기본 커스터마이징과 다르게 아이돌 외모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단 것이 밝혀지면서 스트라이커만의 고유한 매력을 가감없이 뽐냈다.


배틀마스터의 젠더락 클래스 '스트라이커' = 게임조선 촬영

기존 직업에서 변주를 준 건슬링어, 스트라이커와 다르게 새로운 클래스도 등장했다. 정통 마법사 콘셉트를 들고나온 소서리스가 그 주인공이었다. 소서리스는 화염과 냉기, 번개의 힘을 다루는 4번째 마법사 클래스로 긴 캐스팅에 걸맞은 강력한 광역딜이 특징인 클래스다. 직업각인에 따라 캐스팅에 더욱 특화될 수도 있고, 반대로 캐스팅과 관련된 버프를 잠그는 대신 즉시 시전 스킬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초기 공개 당시 서머너와 상당 부분 겹칠 것으로 서머너 유저의 우려를 샀으나, 전혀 궤가 다른 클래스로 나와 현재 해당 부분의 이슈는 사그러들었다.


마법사 4번째 클래스 '소서리스' = 게임조선 촬영

한편, 로아온에서 공개한 '직업 관련 콘텐츠'로는 신규 직업군인 '스페셜리스트'와 3차 각성 등이 남아있다. 스페셜리스트는 미소녀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기존 미소녀와는 결이 다른 새로운 직업군이 될 예정이다. 

◆ 소통 중시하는 운영 계속된다

물론 로스트아크가 완벽한 업데이트를 계속한 것은 아니다. 팔찌 아이템에서 특정 상위 옵션이 나오지 않는 사태, 상위 팔찌 아이템이 2달만에 나오면서 기존 유저에게 허탈감을 심어주는 등 아쉬움을 보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로스트아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소통을 중시하는 운영으로 초기 대응을 발빠르게 해냈기 때문이다. 앞선 사례가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소재였음에도, 발빠른 대처로 공지를 올리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빛강선', '강선이형' 등의 애칭을 얻은 금강선 총괄 디렉터 =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갈무리

실제로 팔찌 옵션과 관련해서는 전량 조사를 통해 팔찌 효과 부여에 사용한 실링을 전량 재지급하며, 효과 부여를 진행한 팔찌 역시 전량 거래불가 아이템으로 추가 지급하며, 오류가 발생한 효과를 가진 팔찌 수량만큼 랜덤팔찌를 재지급하는 운영을 보여줬다.

또한, 신규 장비인 팔찌의 경우 유물 팔찌 업데이트 이후 상위 등급인 고대 팔찌가 지나치게 나오면서 유저의 불만이 속출하자 이에 대한 공지를 통해 해명을 하고, 유물 팔찌를 고대 팔찌로 업그레이드하는 업데이트를 하는 등 친유저 성향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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