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9일,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 MOD’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신규 영상 ‘Create your own WORLD’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프로젝트 MOD’에서 한국적인 색채를 지닌 각종 리소스를 활용해, 궁궐 안팎을 배경으로 전통적인 분위기의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영상 초반 제작자가 본인이 소유한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넥슨 신작 ‘프로젝트 MOD’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그래픽 리소스를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 제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 UGC)를 마음껏 추가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은 ‘프로젝트 MOD’를 통해 가상 세계를 넘어 현실과 연동된 공간이 만들어지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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