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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유스, LCK 아카데미 7회차에서 첫 우승 타이틀 차지

작성일 : 2021.09.28

 

[자료제공 = 케스파]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가 26일(일) 진행된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7회차 오픈 토너먼트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LCK 아카데미 시리즈 7회차는 총 37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층 성장한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냈다. 4강은 DK 베이비 대 EFS,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 대 Fox B 대진이 성사돼,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EFS와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EFS는 순수 아마추어 팀이지만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B와 프레딧 브리온 아카데미 등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결승전에서는 먼저 EFS가 폭발적인 한타 집중력으로 1승을 가져갔다. 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의 봇듀오가 2세트부터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텔레포트를 활용하여 바텀 라인 주도권을 가져온 뒤, 사미라를 플레이한 박기환 선수가 한타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세트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미스포츈을 잡은 박기환과 브라움 이현호가 바텀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며, 경기 후반 미스포츈이 쿼드라 킬을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는 상반기 챔피언십 준우승 및 6회차 오픈 토너먼트 4강 등 그동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오픈 토너먼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MVP에는 결승전 내내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한 원거리 딜러 박기환이 30.3% 투표를 받으며 선정됐다.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는 우승 상금 200만원, EFS는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으며, 두 팀 모두 연습계정 및 준프로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하반기 챔피언십에는 이미 진출권을 획득한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 대신 DK 베이비가 차순위 팀으로서 EFS와 함께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오는 29일(수)부터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8회차 참가모집이 시작된다. 8회차 참가 신청은 9월 29일(수)부터 10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오픈토너먼트 4회 중 3회 이상 참여한 선수에게는 게이밍 마우스를, 4회 모두 참가할 경우 KDA 마우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산하 대회로서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LCK 법인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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