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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큰그림, '미르4' 글로벌 출시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활로 열다

작성일 : 2021.09.11

 

위메이드는 자사의 모바일 및 PC 플랫폼 MMORPG '미르4'를 글로벌 출시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르4는 '무협 MMORPG의 정도'를 내세우면서 지난해 11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무대로 첫 선을 보였으며 뛰어난 그래픽과 높은 완성도로 이목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특히 원작에서 등장한 '전사'와 '술사', '도사' 등의 클래스를 선보이면서 게이머의 추억을 자극했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조한 UI 및 UX 디자인, 동양 판타지인 무협 세계관을 잘 구현한 각종 요소까지 갖췄다.

이러한 특색을 앞세운 미르4는 출시 하루만에 애플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 구글 매출 순위 7위, 원스토어에서는 당당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초반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갔다. 

미르4는 국내 서비스 순항 이후 글로벌 출시를 차근차근 준비했으며 지난 8월 26일 PC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스팀(Steam)'을 통해 170여 개국의 12개 언어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버전의 미르4는 블록체인 기술인 유틸리티 코인 'DRACO(드레이코)'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장비 제작 및 강화 아이템인 '흑철'의 일정량을 DRACO 코인으로 바꾼 후 DRACO 코인을 위믹스 월렛에서 비트코인인 '위믹스'로 교환하고 자신의 가상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위메이드는 가상 화폐 경제 시스템을 미르4에 적용해 플레이어가 실제 운용 가능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덕분에 게임 내에서 흑철 획득이 가능한 '비곡'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PvP 콘텐츠인 '비곡점령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MMORPG로써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서 12개 언어 지원 뿐만 아니라 게임 내 채팅 번역 기능을 갖춰 다국적 이용자가 동일한 공간 내에서 플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제로 미르4는 스팀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동시 접속자 수 30,000명 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38,000명을 돌파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국내 및 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미르' IP로 북미와 유럽 게이머 공략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2018년 설립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2020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선보이면서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버드토네이도 for WEMIX'와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등을 선보이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는 과정이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2019년 플레로게임즈가 개발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게임 '유나의 옷장'과 노드브릭의 '인피니티 스타', 스카이피플의 '파이브스타즈' 등이 사행성 우려의 이유로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거부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의 접목에 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착실히 준비해온 결과물을 '미르4' 글로벌 버전을 통해 선보인 것이다.

모두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 서비스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고 여기고 있을 때, 위메이드는 한 수 앞을 내다보면서 과감한 도전을 감행했다. 그리고 위메이드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더욱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재 위믹스를 통해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준비중일 뿐만 아니라, 미르4의 뒤를 잇는 '미르 트릴로지'의 대표작 '미르M'과 '미르W'를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다.

많은 게임사가 블록체인기술에 주목하고 있으나 도전에 대해서는 주춤하고 있을 때, 위메이드는 확실한 승부수를 띄우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위메이드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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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nlv221_0151 수냥
  • 2021-09-11 12:47:06
  •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
    한수 앞을 내다보는 큰그림일지
    아직은 시기상조인 패착일지 궁금해지네요
  • nlv109_355861 TRIPPY
  • 2021-09-11 13:44:41
  •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 nlv26 ksj93m
  • 2021-09-11 13:45:22
  • 기대가너무됩니다ㅎㅎ
    재미있어보여!
  • nlv42 반다루
  • 2021-09-11 13:46:16
  • 블록체인 기술을 어디에 적용한거지..? 게임내 재화 복사 방지용?
  • nlv211_0121 에카
  • 2021-09-11 16:17:38
  • 기대되네용 ㅎㅎ
  • nlv95 오늘엔
  • 2021-09-11 16:52:30
  • 잘 보고 갑니다
  • nlv230_0201 검마르
  • 2021-09-11 19:34:43
  •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이라...이게 신의 한수가 될지 아니면은 시기상조가 될지...지켜봐야 겠네요.
  • nlv23 토익100점
  • 2021-09-11 22:52:29
  • 기사 잘봤어요
  • nlv76 구스타보
  • 2021-09-12 03:39:56
  • 기사 잘봤습니다.
  • nlv110_6876 층간소음
  • 2021-09-12 08:38:38
  • 이것도 메타버스?
  • nlv90 PF호세
  • 2021-09-13 00:05:25
  • 오 미르 아직도 있네
  • nlv70 최고가되자
  • 2021-09-13 11:01:15
  • 위메이드가 선구자 역할하네요
  • nlv88 사사라
  • 2021-09-13 17:35:59
  • 블럭체인...어떻게보면 새로운 활로일수도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