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무분별 PK 완화 위한 시스템 도입, 8일 업데이트 진행

작성일 : 2021.09.08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8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게임 콘텐츠 및 시스템의 개선을 진행하고 신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그림자 성채' 콘텐츠의 던전 단계를 세분화하는 한편, 무분별한 PK 완화를 위한 신규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PvP 시 적용되는 대미지 보정 계수를 수정하고 일부 아이템 옵션을 수정해 효용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4챕터 알브하임의 난이도 하향, 거래소 멀티 구매 기능 추가 등이 있다.

가장 먼저 PvP 던전인 '그림자 성채'의 던전 단계가 2개로 세분화됐으며 던전 규칙이 변경됐다. 1단계 '그림자 입구'는 전투력 16,000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2단계 '그림자 요새'는 입장 가능 전투력이 22,000이다.

1단계 그림자 입구는 던전 내 모든 몬스터가 무제한 생성되는 대신,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또 몬스터 처치 시 획득하는 아이템 드랍 보상은 마지막 공격을 가한 이용자에게 지급된다. 2단계 그림자 요새의 경우 몬스터 처치 시 리스폰되지 않으며, 대신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보스 사냥터의 크기가 기존보다 축소된다. 아이템 획득 규칙은 1단계 그림자 입구와 동일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학살자 시스템의 추가다. 해당 시스템은 무분별한 PK를 완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시스템으로, 다른 이용자를 처치할 경우 기존의 PK 점수와는 별개로 학살 점수가 증가하게 되고 학살 점수가 기준 점수보다 높을 경우 학살자 상태가 된다.

학살자 상태가 된 이용자는 기존의 브루탈 상태 패널티에 추가 패널티가 추가된다. 추가 패널티로는 경험치 및 골드 던전, 파티 던전, 길드 던전 등 입장 불가, 월드맵 내 빠른 거점 이동 불가, 순간 이동 주문서 및 은총의 순간 이동 주문서 사용 불가, 창고 이용 불가, 거래소 이용 불가 등이 있다.

또한 서버 내 학살자가 존재할 경우 서버 내 모든 이용자가 해당 이용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해지며, 추적 비용 또한 무료다. 학살자가 생성될 경우 서버 내 모든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 문구가 출력되고 학살자는 미니맵과 캐릭터에 별도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학살 점수는 브루탈 상태와 동일하게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 감소시킬 수 있다.

학살 시스템의 도입과 더불어 이용자 간 전투 시 적용되는 대미지도 완화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 간 전투 시 대미지 보정 계수가 기존 값의 60%만 적용된다.

영웅 등급과 전설 등급, 신화 등급의 일부 장비 옵션이 변경된다. 변경 대상이 되는 장비는 '지크프리트의 노퉁 무기 시리즈'와 '헤임달의 전곤/방패', '오딘의 궁니르 검/ 방패 및 전곤/방패'다. 해당 무기는 옵션으로 최대 HP 증가를 보유했으나 이를 데미지 증가, 혹은 받는 모든 데미지 감소, 치유량 증가로 변경했다. 

4챕터 알브하임의 경우 필드 내 선공 몬스터 비율이 조정되는데, 특정 사냥터의 선공 몬스터 개체수 비율을 낮추고 일부 몬스터를 비선공으로 변경했다. 또한 요툰하임과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등 3개 챕터에 대한 필드 몬스터 아이템 드랍률을 상향 조정했는데, 고급 등급 이상 장비와 스킬북, 스킬 교본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거래소 멀티 구매 기능과 탈 것 자동 합성 기능이 추가되고 장신구 강화석 제작 재료가 가공석 20개가 5개로 줄어든다. 

신규 이벤트로는 '로스크바의 깜짝 지원 미션'이 마련됐다. 길드 기부와 몬스터 처치, 각인 시도, 무기 및 방어구, 장신구 강화 시도 등을 진행하면 다양한 보상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마을 의뢰 훗사 추가 이벤트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