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1일	22일	23일	24일	25일	26일	27일
하프 데드3	정식출시 (PC)
킹스 바운티2				정식출시 (PS, XB, PC, NS)
아이 익스펙트 유 투 다이2				정식출시 (PS VR, PC-VR)
호아				정식출시 (PS, XB, PC, NS)
마블 퓨처 레볼루션					정식출시 (Mobile)
에이리언즈: 파이어팀 엘리트					정식출시 (PS, XB, PC)
블레이드 앤 소울2						정식출시 (PC, Mobile)
범 시뮬레이터						정식출시 (PC)
비하인드 더 프레임: 가장 아름다운 경치						정식출시 (PC, Mobile)
리셰이핑 마스						정식출시 (PC)
아이러브 베네치아						정식출시 (Mobile)
사이코너츠2						정식출시 (PS, XB, PC)
토멘티드 소울즈							정식출시 (PS, XB, PC)
프로토 코기							정식출시 (PC, NS)
와치 유어 라이드- 바이시클 게임							정식출시 (PC)
라스트 라이트							정식출시 (PC, NS)
캣츠 인 타임							정식출시 (PC)
노 모어 히어로즈3							정식출시 (NS)

8월 21일부터부터 27일 사이에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모바일 게임 2종이 등장할 예정임에 따라 많은 게이머가 주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오픈월드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2'와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출시되기 때문. 이외에도 31년 만에 돌아온 턴제 RPG 명작 '킹스 바운티2'와 웰메이드 인디 호러 게임 '라스트 라이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생존 호러 게임 '토멘티드 소울즈'도 주목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 킹스 바운티2

킹스 바운티2는 31년 만에 돌아온 '킹스 바운티'의 후속작으로, 플레이어가 전장의 지휘관이 돼 자신의 유닛을 진두하면서 승리를 이끄는 게임이다. 

킹스 바운티2는 단순히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질서와 혼돈, 힘, 기교 성향을 바탕으로 자신이 직접 용병을 고용하고 이들 용병으로 부대를 편성해야 하는 전략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해당 성향에 맞춰 부대를 구성해야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에서 사망한 자신의 부대는 부활하지 않으므로 최소한의 피해로 전투를 마무리해야 하며, 이를 통해서 전술의 재미를 부여한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아군 부대에 이로운 효과와 마법을 사용하면서 지원한다. 또한 병종 간 상성과 사거리, 사물에 따른 시야, 지형적 요소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두뇌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킹스 바운티2는 24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된다.

■ 마블 퓨처 레볼루션

넷마블이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25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코믹스 IP 최초의 모바일 MMORPG 작품으로, 마블 코믹스와 협업으로 전세계 게이머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다중 우주의 지구를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다중 우주 현상(컨버전스)으로 인해 캡틴 아메리카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아 하이드라 세력이 점령한 지구를 만나볼 수 있고 토르의 고향인 아스가르드가 파괴되면서 지구에 정착한 미드가르디아 등이 등장한다.

출시 단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슈퍼 히어로는 '캡틴 아메리카'와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이 있으며 코스튬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이용자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슈퍼 히어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이용자의 취향대로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마스터리' 및 '특성 시스템', 그리고 '오메가 카드'가 있다. 핵심 콘텐츠로는 마블 세계관 속 빌런을 공략하는 '블리츠' 및 '레이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배틀 챌린지', 각 슈퍼 히어로의 서사를 체험하는 '특수작전', 10대10 PvP '오메가 워', 50명 규모의 다중 접속 PvE 및 PVP 결합 콘텐츠 '다크 존' 등이 있다.

■ 블레이드 앤 소울2

국내의 많은 게이머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PC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이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2'로 돌아온다. 블레이드 앤 소울2는 전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한편,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게이머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블레이드 앤 소울2는 한층 진화된 판정 시스템과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동양의 아름다운 색채가 묻어나는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는 별도의 클래스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으며 검, 도끼, 권갑, 기공패, 활, 법종 등 총 6종의 무기를 상황에 따라 장착하면서 각 무기의 고유 무공을 펼칠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블레이드 앤 소울2는 단순히 스킬을 차례대로 사용하는 형태의 콤보가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무공 액션의 연결과 효과를 고려해 조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능하다. 경공의 경우에도 경공 기동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돼 슬라이딩과 드리프트, 질주 방식의 다양성을 넓히고 수상비, 천상비, 승천비와 같은 경공을 활용해 오픈 월드 곳곳을 누빌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토벌과 문파 간 경쟁하는 필드 보스 몬스터, 신선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선보이는 '사가' 시스템, 이용자의 업적을 기리는 '월드 챌린지'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2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모바일과 함께 엔씨소프트 자체 게임 플랫폼인 '퍼플'을 통해 PC로도 즐길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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