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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8월 3주 차 랭킹 에리다누스 '에릭' 1위! 로그 선호도 4위 달성

작성일 : 2021.08.17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8월 3주 차 랭킹은 에리다누스 서버 위치 '에릭'이 새로운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밸런스 조정 후 처음으로 집계된 이번 랭킹은 그야말로 변화로 가득했다. 먼저 전체 랭킹은 전통의 강자 벨라 서버를 밀어내고 에리다누스 서버가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2인자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고, 랭커 캐릭터 선호도는 그동안 꼴찌에 그쳤던 로그가 디스트로이어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서며 그동안의 설움을 털어냈다.

랭커들의 평균 전투력은 1,711,086을 달성했으며, 상위 랭커 5인의 평균 전투력이 가장 높은 서버는 에리다누스 서버로 집계됐다.

- 집계는 17일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다섯 명까지 선별한 것이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 에리다누스 서버 '에릭'과 '내가탑이다', 나란히 1위와 2위 차지

많은 이변이 일어났다. 우선 지난 주 8위에 머물었던 에리다누스 '에릭'이 1위를 차지했다. 에릭은 전주 대비 무려 30만이 넘는 전투력을 상승시키며 2위와 간발의 차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다만 지난 2주 동안 1위를 지켰던 막힛의 전투력이 하락한 것으로 보아 장비 교체 등으로 인한 오차로 보이며, 차주에는 다시 막힛이 정상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2위부터 5위까지 라인은 지난주와 동일하다. 특히 '내가탑이다'부터 시작되는 소드맨 세 명의 라인은 마치 한 몸처럼 뭉쳐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 외 캔서 서버 디스트로이어 '마블곰'과 에리다누스 서버 로그 '움머움머'가 각 직업을 대표해 10위권 성적을 유지 중이다.

주목할 점은 중상위권을 지키던 디스트로이어들이 중위권으로 살짝 물러난 것이다. 그 결과 22위에 머물러있던 세페우스 서버 '슈퍼팜'이 12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엔지니어 최초 10위권 안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 주만에 껑충 뛰어올라 1위를 달성한 에릭 = 게임조선 촬영

■ 밸런스 조정 후 '로그' 4위로 상승

랭커들의 캐릭터 분포는 놀랍게도 로그가 4위로 뛰어오르는 이변을 보여주며 밸런스 조정의 여파를 여실히 보여줬다. 기존 4위였던 디스트로이어는 2.03%가 하락하며 5위로 떨어졌다. 

상위권은 여전히 위치가 1위를 고수하는 중이다. 다만 30%에 육박했던 비율은 25.83%까지 하락했고, 소드맨이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그 뒤를 맹렬히 쫓고 있다. 한편 엔지니어는 19.17%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20%의 벽에 도전하고 있다. 

다음 업데이트로 이동 스킬의 제자리 사용 옵션이 추가돼 이동 스킬로 고통받던 소드맨과 로그가 간접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주 랭커 선호 캐릭터의 순위 역시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에리다누스 서버 평균 전투력 200만 돌파

가장 높은 평균 전투력을 보여준 서버는 바로 1위와 2위 랭커를 배출한 에리다누스 서버였다. 에리다누스 서버는 평균 전투력 2,003,796을 달성하며 전 서버 최초 상위 랭커 5인 평균 전투력 200만을 돌파했으며, 그 뒤를 피닉스 서버와 드라코 서버가 나란히 190만을 넘기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나중에 추가된 머큐리 서버의 경우 랭커 평균 전투력보다 60만을 밑도는 평균 전투력 117만을 기록했다. 급격한 초반 성장세 덕분에 기존 서버 랭커들을 금방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성장세가 점점 꺾이며 기존 서버와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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