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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3', 이사회 최강자 가리는 '연고지 쟁탈전', 어떻게 펼쳐지나?

작성일 : 2021.08.12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에 '연고지 쟁탈전'을 추가하면서 게임 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는 13일 16시부터 진행되는 '연고지 쟁탈전'은 이사회 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대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고지 쟁탈전은 이사회 간 경기를 통해서 경쟁하고 각 지역의 경기장을 점령하는 형태로, RPG 장르의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길드 점령전을 연상시킨다.

연고지 쟁탈전은 지역 쟁탈을 통해 최강의 이사회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매 경기 진행마다, 그리고 각 지역의 본선 및 결선 순위에 따라 푸짐한 보상이 주어지기에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사회 내에서 최상위 리그에 진출한 이사회원만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리그 별로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서 선보이는 연고지 쟁탈전은 정식 업데이트 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최종 담금질을 위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게임조선은 연고지 쟁탈전이 펼쳐지기 전, 연고지 쟁탈전이 어떤 방식과 경기 규정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봤다.

연고지 쟁탈전은 본선과 결선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본선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최소 1개, 최대 3개의 이사회가 셜선에 진출하게 된다. 베타 버전의 본선은 13일 오후 4시부터 쟁탈전 지역을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16일 오후 1시에 쟁탈전이 생성되면서 본격적인 경기가 20일 오후 1시까지 펼쳐진다. 이후 20일 오후 2시부터 본선 결과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본선에서 올라온 이사회의 결선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27일 오후 2시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연고지 쟁탈전 본선이 오픈되면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지역 선택이다. 지역은 수도권,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이 있으며 각 지역은 보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보상을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갈릴 수 있다.

지역을 선택한 후에는 연고지 쟁탈전에 출전할 명단을 제출하게 된다. 연고지 쟁탈전의 라인업은 이사회원이 직접 자신의 챌린지 라인업 중 1개를 선택해 등록하게 된다. 각 지역은 또다시 4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본선이 시작되면 총 4개의 구역 중 1곳을 배정받게 된다. 본선은 지역 별로 리그 등급에 맞게 균등하게 구역에 분배되며 최소 12개 이상의 이사회가 포함된다. 

이사회는 기본 포인트로 1000점을 부여받게 되며, 경기 승패에 따라서 해당 포인트는 증가 혹은 하락하게 된다. 각 구역은 3개의 경기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해당 경기장의 쟁탈전 포인트가 가장 높은 이사회가 경기장을 점령하게 된다. 그리고 경기장을 점령한 최소 1개, 최대 3개의 이사회가 결선 무대로 진출 가능하다.

결선 무대는 각 지역별 결선 구역에서 진행되며, 본선과 마찬가지로 각 구역은 3개의 경기장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쟁탈전이 종료되기 전까지 2개 이상의 경기장을 차지하는 이사회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다. 만약 경기장 획득 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총 획득 포인트가 가장 높은 이사회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경기장에서는 리그 등급 별로 총 5명이 선정되며 하루 일곱 차례에 걸쳐 경기가 펼쳐진다. 진행 가능한 리그 등급은 월드, MVP, 올스타, 메이저, 그리고 비기너를 제외한 모든 리그 등급이다. 선정된 각 구단주는 상대 구단주와 경기를 치르고 승리 시 포인트 획득, 패배 시 포인트 감소한다. 무승부 시에는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는다. 경기는 총 3차전으로 진행되며, 투수는 3선발진으로 활용 가능하다. 경기에는 작전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겠다.

경기에서 상대 이사회원의 등급에 따라서 승리 시 획득하는 포인트가 다르며, 월드 리그 등급 구단주를 상대로 승리 시 무려 30점을 획득한다. 승리 포인트 및 패배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보상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쟁탈전의 보상은 해당 콘텐츠에 20회 이상 참여한 이사회원만 받을 수 있으며, 20회 미만일 경우에는 승, 무, 패에 따른 결과 보상만 지급된다.

본선의 각 경기장에서 최고 승점을 기록할 경우 수도권은 '특수능력 팩 10개', 영남권은 '스킬블록 팩 10개', 호남권은 '장비 팩 5개', 충청권은 300,000 PT, 강원권은 '선호구단 노멀 스카우터 x5 2개'가 1위에게 지급된다. 결선의 경우에는 보상 수준이 매우 높다. 수도권은 '프리미엄 특수능력 팩 5개', 영남권은 '프리미엄 특수능력 팩 5개', 호남권은 '프리미엄 장비 팩 2개', 충청권은 500,000 PT, 강원권은 '선호구단 스카우터 x5 2개'가 1위에게 주어진다.

최강 이사회로 선정될 경우, 수도권 '고급 특수능력 팩 2개', 영남권 '고급 스킬블록 팩 2개', 호남권 '프리미엄 장비 팩 3개', 충청권 1,000,000 PT, 강원건 '선호구단 스카우터 x5 4개'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사회 내 포인트 순위 보상으로도 PT가 주어지며, 각 경기의 승, 무, 패에 따라서도 PT가 지급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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