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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게임] 타워 디펜스의 정석 '디펜스 그리드: 더 어웨이크닝' 외 2건

작성일 : 2021.07.22

 

에픽 게임즈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3D 타워 디펜스 게임 '디펜스 그리드: 더 어웨이크닝' 을 무료로 배포한다. 디펜스 그리드: 더 어웨이크닝은 2008년에 처음 출시된 게임으로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은 게임이다.

한편 인디갈라에선 레트로 스타일의 핵 앤 슬래시 게임 '디아볼릭'을 배포 중이다. 디아볼릭은 인디갈라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임을 등록해 인디갈라 내 라이브러리 기브어웨이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스토어에선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포 어드벤처 게임 'A-2481'가 무료로 배포된다. 

■ 디펜스 그리드: 더 어웨이크닝 에픽스토어 7월 30일까지

'디펜스 그리드: 더 어웨이크닝'은 3D로 구현된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타워를 세워 적들의 침략을 막고, 이 과정에서 얻은 자원으로 새로운 타워를 짓거나 기존 타워를 훨씬 더 강한 타워로 업그레이드하는 타워 디펜스 기본 문법에 충실한 게임이다.

창의적인 레벨 구성과 저마다 독특한 능력을 가진 타워 덕분에 타워 디펜스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수 시간을 즐겨도 계속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10년 전 게임답게 그래픽이 좋은 수준은 아니며, 음악과 연출이 심심한 편이라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 디아볼릭 인디갈라

'디아볼릭'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핵 앤 슬래시 게임이다. 제목은 물론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8방향 이동과 공격, 단순한 효과음 등 게임 내 여러 부분에서 고전 게임인 '디아블로'를 연상케하며, 배경 음악 역시 게임 내내 느리고 음산한 곡조로 흐르며 게임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다만 디아블로와 달리 깊이 있는 콘텐츠는 없다. 캐릭터 성장과 스테이지, 전투 방식 모든 것이 극단적으로 단순해 어디까지나 머리 식히기용 게임 수준이다. 대신 기본 가격이 4천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무료 행사가 아니더라도 할인을 통해 백원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A-2481 플레이스토어 7월 30일까지

'A-2481'는 지방 신문의 기자가 되어 소련군의 비밀 실험 'A-2481'의 진실을 밝혀내는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은 지하 벙커에서 각종 비밀 문서와 주변에 떨어진 단서를 찾아 전기 장치와 금고, 잠긴 문 등 다양한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반부는 벙커 내부가 생각보다 밝아 무섭지 않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내부로 들어갈수록 주변이 급격히 어두워지기 때문에 서서히 공포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특히 주인공을 덮치는 괴생물들은 전형적인 점프 스케어 방식으로 유저를 놀라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공포 게임이 싫다면 꺼려지는 게임이다. 반대로 이런 방식에 익숙한 유저는 여름에 즐기기에 딱 알맞은 방 탈출 게임처럼 느껴질 것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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