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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부족한 명중과 MP 회복, 수집으로 스펙업 가능

작성일 : 2021.07.13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다양한 성장 요소를 통해서 캐릭터의 스펙을 높일 수 있다.

캐릭터의 스펙을 올려야만 사냥 속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고 메인 퀘스트 특정 구간마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할 수 있다. 캐릭터의 스펙을 높이는 방법에는 캐릭터의 레벨업과 상위 장비 장착 및 강화, 아바타 및 탈것, 룬 장착 등이 있다. 하지만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점차 레벨업에 필요로 하는 경험치양은 증가하고 사냥터의 몬스터의 스펙은 점차 높아지면서 사냥 속도는 점차 느려진다. 

이에 상위 등급 장비로의 교체를 통해서 캐릭터 스펙을 높이게 되지만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로 변경했다고 하더라도 강화 수치 6부터는 강화 실패 시 장비가 파괴되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고 높은 수치의 강화에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캐릭터 스펙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높은 등급의 아바타 및 탈것의 획득이지만 이는 확률에 의존해야하고 높은 비용을 요구하기에 무과금 혹은 소과금 이용자에게는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콘텐츠다.

이에 많은 이용자가 주목하는 캐릭터 스펙업 방법은 바로 '아이템 수집'이다. 아이템 수집 콘텐츠는 각 항목별로 정해진 조건에 맞는 장비 혹은 아이템을 등록해 완성하면 캐릭터에게 영구적인 능력치를 부여한다.

아이템 수집에 등록할 수 있는 장비 및 아이템은 획득 난이도가 낮은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게 나눠져 있으므로 자신이 완료할 수 있는 항목부터 채워나간다면 앞서 언급한 캐릭터 레벨업과 상위 장비 장착 및 강화, 아바타 및 탈것 등에 비해서 손쉽게 스펙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아이템 수집을 통해 획득하게된 능력치는 동일 계정의 서버 내 캐릭터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므로 서브 캐릭터 육성, 일명 부캐작 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템 수집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는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치부터 골라서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히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이는 수단이 아니라 실제로 현재 자신 캐릭터에게 부족한 능력치를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능력치는 '명중'이다. 그리고 각 클래스의 공격 방식에 따른 명중 보정 능력치 선호하는 스탯 중 하나다. 예륻들어 디펜더와 버서커, 어쌔신은 '근접 명중', 스나이퍼는 '원거리 명중', 아크 메이지와 다크 위저드, 팔라딘, 세인트는 '마법 명중'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아이템 수집에서 눈여겨봐야할 능력치는 명중과 각 클래스의 공격 방식에 따른 명중 보정 스탯(근접 명중/ 원거리 명중/ 마법 명중)이다. 우선 아이템 수집에서 획득할 수 있는 명중 능력치는 총 28이다. 이중에서 비교적 완성 난이도가 낮은 것으로는 총 3종이 있다. 바로 '장비 수집가'와 '강화 무구 수집가', '강화 장신구 수집가'다. 해당 아이템 수집 목표는 강화가 필요없고 일반 등급 장비만 획득하면 되므로 가장 먼저 완성해야할 아이템 수집 목표다.

추가적으로 '에뮤 부리 무구1'도 완성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물론 3개의 장비에 대해 강화 수치를 6까지 올려야 하지만 필요로 하는 장비의 등급이 일반이기에 획득이 어렵지 않기에 꾸준히 모아서 강화하다보면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고급 등급 투구 3개를 모아야 하는 '삼색 투구'는 겉으로 보기에는 완성이 쉬워보이지만 의외로 까다롭다. 왜냐하면 '서릿발 투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사냥을 통해 획득하기 위해서는 세 번째 지역인 '니다벨리르'까지 진출해야 한다. 물론 마을 의뢰와 발할라 대전의 보상으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을 의뢰의 보상을 꼼꼼히 훑어볼 필요가 있다.

'평원의' 시리즈 (평원의 선봉자/ 평원의 사도/ 평원의 방랑자/ 평원의 파수꾼)도 꾸준히 플레이만 하면 완성시킬 수 있는 수집 과제다. 2개의 고급 등급 무기를 6강까지, 그리고 4개의 일반 등급 방어구를 6강까지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겪어야한다. 마지막으로 '검은 모래 장신구'도 매력적인 수집 과제이지만 장신구 강화석의 수급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여유가 될 때 완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접 명중에서 비교적 완성하기 쉬운 아이템 수집 목록으로는 '담대한 강화 무구 수집가1'과 '근접 전투 수련', '포식자', '쌍둥이 귀걸이' 등이 있다. 해당 목표는 요툰하임 혹은 미드가르드에서 획득 가능한 장비로 이뤄져 있으며 안전 강화 수치까지만 올리면 된다. 

원거리 명중은 '강화의 시작', '원거리 전투 수련', '수확자', '쌍둥이 목걸이'가 있으며 근접 명중에서 추천한 아이템 수집 목록과 난이도가 비슷한 수준이다. 추가로 '용감한 강화 무기 수집가2'도 완성이 어렵지 않은 수준이다.

마법 명중을 필요로 하는 소서리스와 프리스트 계열의 클래스는 '마법 무구 수집가'와 '마법 전투 수련', '쌍둥이 팔찌' 등이 있다. 추가로 '신비한 마법'도 완성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선지자'의 경우에는 강화하지 않은 고급 등급 장비를 3종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쉬워보이지만, '아스크의 전투 마법봉'의 획득이 어려우므로 완성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스크의 전투 마법봉은 요툰하임의 필드 보스 '바우티'를 통해 얻거나 '니다벨리르'까지 진출해야 구할 수 있으므로 마을 의뢰에서 획득하는 것이 현명하다.

명중 능력치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스탯으로는 'MP 자연 회복량'이 있다. 특히 MP의 활용도가 많은 마법 공격 계열, 즉 프리스트와 소서리스에게는 MP 자연 회복량을 일정 수준까지 올려야만 MP의 압박을 받지 않고 사냥을 할 수 있다. MP가 모자라다면 결국 스킬을 사용하지 못해 사냥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

MP 자연 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아이템 수집 목표 중, 초반부터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는 총 4종이 있다. 총 4개의 아크 메이지, 다크 위저드, 세인트, 팔라딘의 일반 등급 무기를 모으는 '초심자의 저력'과 신앙 시리즈의 갑옷 및 신발과 더불어 신앙의 마법구를 모으는 '신앙의 희망', 그리고 일반 등급 갑옷 2종을 6강까지 만들어 등록하는 '시간의 갑옷'이 대표적이다. 장인의 반지 및 장인의 벨트 1강을 등록해야하는 '장인의 섬세함'은 장신구 강화석을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있다.

명중과 MP 자연 회복량 외에도 '공격력'과 '대미지(근접/ 원거리/ 마법 등)', '방어력', '공격 속도', 'HP 자연 회복량', '물약 회복률' 등도 추천하는 아이템 수집 능력치다. 

아이템 수집을 통해 얻게 되는 능력치는 모이면 모일수록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이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점차 캐릭터의 스펙을 올리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후반부에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장비를 입수했을 때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무턱대고 상점에 팔거나 분해를 해서는 안된다. 꼭 아이템 세부 정보에서 아이템 수집에 적용되는 아이템인지 확인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완성이 되어가는 아이템 수집 목표의 경우에는 거래소에서 싼 가격에 판매하는지 체크하고 빠르게 완성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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