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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7월 3주 차 랭킹 '막힛' 1위 탈환! 소드맨 넘보는 디스트로이어

작성일 : 2021.07.12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7월 3주 차 랭킹은 벨라 서버 '막힛'이 전 서버 전투력 1위를 탈환하는 것으로 끝났다.

최정상 싸움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눈에 띈 한 주였다. 당장 17위인 피닉스 서버 소드맨 '약쟁이'와 18위 에리다누스 서버 로그 '움머움머'는 불과 27점 불과한 전투력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이 밖에도 각 서버의 지난 랭커들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순위 교체가 활발했다.

- 집계는 11일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다섯 명까지 선별한 것이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 막힛 1위 탈환, 상위 3인 전투럭 160만 돌파

한때 같은 서버 '신한지주'에게 전 서버 전투력 1위를 내줬던 막힛이 불과 일주일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그 뒤를 이제는 또다시 추격자가 된 신한지주가 바짝 쫓고 있으며, 피닉스 서버 소드맨 '시연둥이'가 꾸준한 순위 등반 끝에 왕좌를 넘보는 상황이다. 이들 최정상 3인은 모두 전투력 160만을 넘기며 1위 다툼에 매진 중이다.

상위권 랭커들의 직업 배분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6위까지는 전통의 강자 위치와 소드맨이 번갈아가며 한자리씩 차지하더니 7위부터 15위까진 무려 여섯 명의 디스트로이어가 두터운 순위 벽을 만들었다. 랭커 선택률이 제일 낮은 로그는 의외로 18위라는 이른 순위에서 찾아볼 수 있었으며, 엔지니어는 20위에서 처음 등장했다.

■ 흑마법 강화와 부 캐릭터 육성 나선 막힛

막힛의 계정 내 캐릭터 레벨과 장비에 변화가 생겼다. 우선 본 캐릭터 위치의 레벨은 집계 당시 86레벨, 기사 작성 시점인 12일에는 88레벨을 달성하며 초고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동안 27레벨에 머물렀던 부 캐릭터들이 최고 41을 달성하는 등 어느 정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비는 수많은 배경 장비를 챙긴 가운데 일부 장비를 흑마법으로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흑마법의 힘을 부여한 장비는 장비 능력치가 20% 증가하지만, 희귀한 재료인 '흑마법 결정'이 무려 장비 당 1천 개씩 소모되는 강화법이다. 상위 랭커들은 막힛과 마찬가지로 장비 능력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물 전장과 카오스 필드 보스를 공략하며 흑마법 부여 및 강화를 진행 중이다.


흑마법 부여 및 강화로 장비 능력치를 높이는 중인 막힛 = 게임조선 촬영

■ 소드맨 하락 속 디스트로이어 상승! 2위 자리 바뀌나?

랭커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위치는 비율이 더 높아져 26.91%까지 솟았다. 위치라는 이름과 다르게 근접 공격 캐릭터지만, 준수한 일반 공격 모션과 뛰어난 범위 스킬로 사냥에 가장 최적화된 직업이라고 평가받는 만큼 랭커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모습이다.

반면 주인공격 캐릭터인 소드맨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21.70%까지 내려왔다. 반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준 디스트로이어는 지난주와 점유율 차이는 없지만, 소드맨과 불과 1.27% 차이를 보이며 대세 캐릭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앞서 살펴본 디스트로이어 유저들의 상위권 대거 유입이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엔지니어와 로그는 여전히 하위권에서 점유율을 주고받고 있다. 두 캐릭터 모두 원거리 캐릭터라는 이점이 있지만, 보조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당분간 하위권 탈출은 어려워 보인다.

■ 랭커 평균 전투력 130만 서버는 총 다섯 곳!

전 서버에서 평균 전투력 130만을 넘긴 곳은 벨라(1,361,365) 서버와 피닉스(1,358,661) 서버, 에리다누스(1,348,014) 서버, 제미니(1,328,456) 서버, 카시오페아(1,328,247) 서버 다섯 곳이다.

이 중에서 벨라 서버와 피닉스 서버, 에리다누스 서버, 카시오페아 서버는 TOP 10 내 랭커를 한두 명씩 배출해 평균 전투력도 그만큼 높게 측정됐다. 하지만 제미니 서버는 집계 종료 시점에 전 서버에서 유일하게 6위까지 전투력 120만을 달성하는 위엄을 보여주며 가장 치열한 랭킹 싸움을 보여줬다.


오리온 서버와 엘라 서버도 6위까지 110만을 달성하며 분발했지만, 제미니 서버가 여유롭게 제쳤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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