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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24주 차 '한국호두' 1위, 한국 길드 모두 60만 넘기며 순위권

작성일 : 2021.07.12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24주 차 결투장 전투력 1위는 에스프로젠 서버 '한국호두'가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상위권 랭커들의 치열한 순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3주 차 전투력 순위 1위를 달성한 에스프로젠 서버 '한국Regret'에 이어 같은 길드인 '한국호두가' 1위를 달성하고, 5위였던 아이샤 서버의 '백련'이 이브 서버 '기울어진우산'을 꺾고 3위를 달성했다. 키스톤 강화 추가로 예고된 순위 싸움이 이번 주에도 계속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캐릭터 선택률은 카이토 등장 이래로 대동소이. 떨어지는 듯하던 세리아드와 나마리에의 선택률이 급상승했고, 윈은 계속된 하락세 속에 10%대로 진입했다. 하위권 라스와 큐이, 오르타의 선택률 역시 한 자리 이하를 기록하며 변함이 없었다.

* 정확도를 위해 시즌 종료 30분 전부터 결투장 랭킹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전투력 등 각종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5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이므로 누락된 게이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한국호두' 전 서버 결투장 엔트리 전투력 1위 달성

키스톤 강화 업데이트 이후 랭커들의 전투력이 우후죽순 상승하고 있다. 전 서버 결투장 엔트리 전투력 랭킹은 15위까지 60만이 넘는 랭커들로 가득찼다. 그와중에 에스프로젠 서버는 전 서버에서 유일하게 모든 랭커가 전투력 60만을 넘기는 위엄을 과시했다.

결국 24주 차 결투장 전투력 랭킹은 에스프로젠 서버의 '한국호두'가 1위, 그 뒤를 이어 '한국Regret'이 2위, 아이샤 서버 '백련'이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끝났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한 끗 차 경쟁이 치열했던 순간이었다. 가장 치열하게 순위를 다툰 상위 3인은 전투력 61만을 넘기며 하위권을 크게 따돌렸다.

다만 이런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주 차 집계 당시엔 키스톤 강화가 등장하며 평균 전투력이 4만 가량 상승했지만, 이번 집계에선 불과 6천 정도만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키스톤 강화 추가 이전의 평균 상승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 1위 차지한 '한국호두', 카이토-나마리에-세리아드 대세픽 채용

한국호두는 '세리아드-카르트-카이토'를 사용한 23주 차와 달리 카이토-나마리에-세리아드를 사용하며 1위에 올랐다. 장비는 각각 카이토를 딜탱, 나마리에를 딜러, 세리아드를 보조로 맞췄다.

카이토의 그랑웨폰은 케이(빙결 부여, 팀 침묵 저항)와 유우카(불속성 추가 피해, 스킬 피격 시 공격 무시), 나고미(자신의 기본 공격 증가, 팀 스킬 대미지 증가), 하토우(방어력 감소 및 보호막 불가, 변신)을 채용했다. 이 중 유우카와 나고미는 키스톤 강화 5단계까지 높여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티팩트는 하늘의 수호자(공격력 증가)와 태고의 바다(물속성 대미지 증가), 떠나는 뒷모습(크리티컬 저항), 강의 노래(물방울 저항, 받는 대미지 감소)를 착용해준 모습이다. 단, 태고의 바다는 결투장 딜러들의 필수 아티팩트로 각광받고 있는 '등불 지기(보호막 부여, 스킬 대미지 증가)'와 스위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어구 세트는 방어력이 상승하는 '수호', 장신구는 보호의 허리띠(방어력 증가)와 바다의 귀걸이(물속성 대미지 증가), 소생의 반지(빈사 시 무적, HP 회복), 영광의 목걸이(크리티컬 저항 증가)를 착용해 카이토 특유의 딜탱 능력을 높였다.


목걸이에서 약간의 공격력을 챙긴 것이 포인트 = 게임조선 촬영

나마리에의 그랑웨폰은 매즈라엘(막기 무시, 막기 불가 부여, 변신), 테오도라(방어 무시, 변신), 제르티온(헤드샷, 팀 대미지 증가), 에리야(넉백, 상성 대미지 증가)를 채용한 무난한 딜러 형태다. 키스톤 강화 현황은 카이토와 달리 1단 강화인 에리야를 뺀 나머지 그랑웨폰은 2단 수준이었다.

아티팩트는 무난한 딜러용 아티팩트인 하늘의 수호자와 등불 지기, 숲의 수호자(민첩 증가) 카이토와 세리아드를 노린 별의 요람(물속성 상대 대미지 증가, 크리티컬 증가)을 착용했다. 그랑웨폰과 마찬가지로 랭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난한 결투장 나마리에의 세팅을 그대로 보여줬다.

방어구 세트는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주는 '치명', 장신구는 생명의 아이샤 허리띠(결투장 대미지 증가, HP 증가), 태풍의 귀걸이(바람속성 대미지 증가), 분노의 반지(빈사 시 무적, 공격력 증가), 투쟁의 목걸이(결투장 대미지 증가)를 사용했다. 목걸이는 민첩, 물리 대미지, 공격력으로 배치한 극딜러 형태다.


하늘의 수호자에 등불 지기, 별의 요람까지 채용한 핵심 딜러 = 게임조선 촬영

마지막으로 세리아드는 포세이돈(보호막, 회복)과 세피엘(물방울, 변신), 돌로레스(회복, 부활,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 하백(팀 LP 회복, 해방 스킬 대미지 증가)를 채용한 무난한 회복 및 부활 보조 요원 세팅이다. 키스톤 강화의 경우 포세이돈이 5단, 세피엘과 돌로레스가 2단, 하백은 0단인 상황이다.

아티팩트는 새벽의 전령(HP 회복량 증가), 셀레나의 마음(HP 증가), 세티아의 여명(넉백 저항, 받는 대미지 감소), 떠나는 뒷모습으로 방어 위주의 세팅이다. 

방어구 세트는 치명, 장신구는 생명의 허리띠와 투쟁의 발락 귀걸이(결투장 크리티컬 증가, 대미지 증가), 소생의 반지, 영광의 목걸이를 사용했다. 목걸이는 회복량 증가와 공격력 상쇄, HP 증가를 채용해 방어력과 보조 능력을 높였다.


무난한 보조 부활 요원 세리아드 = 게임조선 촬영

■ 나마리에와 세리아드 상승세 속에 윈 20% 이하로 추락

랭커들은 여전히 '카이토-나마리에-세리아드'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이토의 선택률이 약간 하락한 대신 나마리에와 세리아드의 선택률이 상승하는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4위 이하 그룹과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에스프로젠 서버의 경우 다섯 명의 랭커 모두 카이토, 나마리에, 세리아드 조합을 선택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암속성 캐릭터 '카르트'와 '준'은 선택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랭커들 사이에선 여전히 숨겨진 꿀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반면 윈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던 20%를 뚫고 16.36%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위권 세 캐릭터, '라스'와 '큐이', '오르타'는 기존 선택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큐이는 간혹 한두 명의 랭커에게 선택받고 있으나 오르타는 3주 째 선택률 0%를 기록 중이다. 라스 역시 3.64%의 선택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오랫동안 0%에 머물렀던 만큼 안심하긴 이르다.

■ 제르카 서버 '생츄어리' 단독 1만점, 지치지 않는 점수 수집

결투장 점수 순위는 제르카 서버 '생츄어리'가 11,020점을 달성하며 1위, 그 뒤를 테오도라 서버 '렌게'가 9,205점로 2위, 아이샤 서버 '긍지기사'가 9,047점으로 3위를 달성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 서버는 '아이샤'였다. 3위를 달성한 긍지기사의 뒤를 이어 '레드백'과 '백련'이 5위와 6위를 기록하며 탑 10에 들었다. 이브 서버 '기울어진우산'과 'UR세실', '사장' 역시 10위권 안팎의 성적을 내며 서버 내 치열한 접전을 보여줬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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