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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리브라 서버 인싸 킹덤 '포근히', 사냥 참아도 사진 못참아!

작성일 : 2021.07.11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인터뷰를 나눈 리브라 서버 '포근히' 킹덤은 피닉스 서버 '국세청' 킹덤과 함께 제2의 나라 방송인 '제2TV쇼' 1회에 소개된 킹덤이다. 당시 포근히 킹덤은 독특한 킹덤 소개글과 함께 개성 넘치는 부 킹덤장 선거 유세로 많은 유저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게임조선은 포근히 킹덤원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제2TV쇼에 소개된 소감과 함께 게임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킹덤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즐기고 있는지 들어봤다.

Q. 킹덤 소개와 각자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산책: 저는 포근히 킹덤장 산책입니다. 저희 포근히 킹덤은 리브라 서버에서 활동 중인 자칭 인싸 킹덤입니다. 전투력보단 웃으면서 즐기는 걸 지향하고 있습니다!

망치뿅: 안녕하세요~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망치뿅입니다.

미르온: 안녕하세요! 포근히 킹덤의 미르온입니다. 게임 내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담당하는 유저입니다!

바셀: 항상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포근히의 막내 바셀입니다!


인터뷰 내내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포근히 킹덤원들 = 포근히 킹덤 제공


Q. 공식 생방송에 소개됐다.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산책: 생방송을 위해 글을 쓸 때 킹덤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되게 즐거웠습니다. 심지어 킹덤원들보다 내가 더 들떠서 막 그랬던 거 같아요. 내용의 절반도 안 나올 정도로 짧은 순간이었지만 우리 킹덤 이름이 나올 때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미르온: 저랑 산책님 같이 소리 질렀어요! ㅋㅋㅋㅋㅋ

망치뿅: 난닝구님이 호명해 줘서 설렜습니다. 역시 디스트로이어는 디스트로이어를 알아보는군요.

바셀: 굉장히 재밌었어요. 우리 킹덤 소개된다니, 약간 나만 아는 맛집이 소개된 느낌?


Q. 뛰어난 퀄리티의 홍보 자료로 많은 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누가 어떤 식으로 제작했는가? 후기를 들어보고 싶다.

미르온: 제가 이번에 '구해줘 킹덤'에 참여하면서 홍보 포스터와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담당했었는데, 원래 전공이 영상과 디자인 쪽이라 재능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작업했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

산책: 미르온님이 굉장한 금손이시더라구요? 전체적인 글을 제가 쓰고 그것을 토대로 바로 즉석에서 뚝딱해서 꾸며주셨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려먹을 예정입니다. 사진은 애초에 찍어놓은 게 많아서 그냥 찍었던 사진들을 활용했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킹덤 홍보지 = 포근히 킹덤 제공


Q. 킹덤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킹덤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가?

바셀: 홍보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웃음)

산책: 앗... 그렇게 대충 말하면 안 되지! '포근히'는 너무 치열하지 않고 포근하게 게임해나가자는 의미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어가 매우 몽글몽글하니 귀여워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줄 거라고 믿었습니다!


Q. 각자 킹덤 자랑 부탁한다.

산책: 제2TV쇼 1화에 나온 킹덤! 그거만으로 충분한 자랑거리 아닐까요?

망치뿅: 제1의 나라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제2의 나라로 오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킹덤입니다.

미르온: 치열한 경쟁이 아니라 '소통하고 사진 찍고 천천히 즐기자!'가 모토입니다. 그런 점에서 정말 우리는 최고예요!

바셀: 저희 포근히는 사진에 진심이라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카톡 방도 활발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치열함보단 '포근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킹덤의 모토 = 포근히 킹덤 제공


Q. 킹덤은 어떻게 생성/입단하게 됐는가?

산책: 5개월가량 기다려왔던 게임이 너무 별로여서 4일 만에 제2의 나라로 단체 이주했습니다. 

망치뿅: 월드 채팅에서 즐겁게 노는 걸 보고 여기다 싶어 연락을 넣어봤습니다.

미르온: '포근히'라는 이름이 너무 이뻐서 입단을 신청 했습니다. 그렇게 다들 인연이 시작 됐죠.

바셀: 전 게임부터 산책님과 넘어왔는데. 산책님이 킹덤을 만드신다고 해서 냉큼 들어왔습니다.


Q. 킹덤마다 친목이나 사냥 등 성향이 다양하다. 킹덤의 성향과 분위기는 어떤가?

망치뿅: 콘텐츠를 즐기는 건 자율이지만, 사진을 찍을 땐 최대한 필참을 요구합니다.(엄근진)

산책: 맞죠! 포근히의 메인 콘텐츠는 사진입니다. 다들 출첵 기부도 대충 하다가도 단체사진 찍는다고 하면 다들 10~15명까지 모이더라고요. 콘텐츠를 무조건 다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되면 즐기지 못하게 될 때가 많아서 최대한 그런 분위기를 안 만들려고 하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이 '즐기기 위한 것'에는 최선을 다해주는 그런 킹덤이 되었습니다.


사냥? 그 시간에 사진 한 장을 더 찍는다! = 포근히 킹덤 제공


Q. 킹덤원 간 친목은 어떤 식으로 다지고 있는가?

산책: 카톡방이 너무 활발해요... 다 읽기도 버거울 정도입니다...

미르온: 카톡과 디스코드? 다들 얼굴만 안 봤지 다 친합니다!


Q. 각자 소개하고 싶은 킹덤원과 그 이유를 말해달라.

망치뿅: 촬영과 맵 구경을 주로 즐기시는 등대님이 최근 들어 부캐작, 도감작을 하고 계시는데 평소에 안 하시던 육성에 매진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미르온: 홍말순님이지 않을까요? 저희 킹덤의 누님이시고 항상 게임을 열심히 재밌게 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바셀: 오둥이! 마법의 손, 이곳저곳 탐험하기 좋아해서 이것저것 주워오고, 찾는 것도 잘 찾아서 소셜 오브제 찾아달라고 하면 잘 찾아오더라고요.

산책: 저는 모든 포그니즈를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될 수 있습니다! 포근히로 오세요!


Q. 킹덤 소개에서 최고 부 킹덤장 선거가 최대 이슈라고 소개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부 킹덤장이 뽑혔다면 선정된 킹덤원의 이름과 진행 과정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다.

산책: 부킹덤장이 공석이 되어서 시작했지만 다들 선거라고 하니까 스케일이 엄청나다며, 웃으면서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아직 선거 유세 기간이라 팽팽한 상태입니다! 다음 주 중으로 투표가 될 듯합니다! 세 분 다 좋은 분들이고, 워낙 개성이 다 달라서 투표가 매우 어려울 거 같아요.


Q. 킹덤 콘텐츠에 대해 물어보겠다. 킹덤 디펜스는 어느 정도 진행했는가? 킹덤 디펜스를 진행할 때 의사소통 및 파티 조합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가?

망치뿅: 2단계 클리어했습니다!

산책: 디스코드에 20명 정도 모였던 거 같습니다. 각자가 파티를 짜고 1팟 여기! 2팟 여기! 외치면서 단합하려 했는데 다들 수다스러운 사람들이라 또 화개장터가 되었습니다(웃음)


물론 사진 외에도 기본 콘텐츠는 충실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포근히 킹덤 제공


Q. 곧 킹덤 침공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사항이 있다면?

바셀: 산책님이 비-밀이라고 합니다.

산책: 아...뇨? 준비 안했는...데요?


Q. 오랫동안 킹덤원들과 함께 했다. 각자 킹덤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

미르온 : 디스코드를 아침 해가 뜰 때까지 한 게 제일 인상이 깊다. 다들 MBTI를 묻고 분석하면서 재밌게 보냈어요.

바셀 : 사진 찍는데 신 스틸러 망치뿅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웃었어요. 인기인 망치뿅님. 망치뿅님이랑 사진 찍으려면 줄 서야 돼요.

산책 : 사실 너무 많아서 손에 꼽기 힘들어요. 그냥 항상 같이 함께해 주는 킹덤원들이 너무 고맙고,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킹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저에겐 기억에 남아요!


어딜 가나 디스트로이어는 팀의 얼굴이지! = 포근히 킹덤 제공


Q. 향후 추가되길 바라는, 혹은 현재 킹덤 콘텐츠 중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산책: 단순히 수치적인 강함이나 랭킹 외에도 순수히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의미 있는 칭호나 코스튬, 커스텀 요소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킹덤만을 위한 칭호나 배지 등의 것들이 생기면 킹덤 자체의 단합력도 늘고, 더욱더 게임에 애착이 갈 것 같아요. 

망치뿅: 전투력과 무관한 '들기'관련 경쟁 콘텐츠가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바셀 : 킹덤 콘텐츠는 다른 분이 알려주실 것 같고, 사진 찍을 때 한 곳으로 시선 몰리게 해주세요. 사진 버그 없게 해주세요.(매우 강조)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으신 말을 자유롭게 부탁한다.

산책: 자, 다들 포근히 구호 외치고 갈까요? 포근히 포근히 얍얍얍!

망치뿅: 포근히 포근히 얍얍얍!

미르온: 다들 오랫동안 보고 싶어요.

바셀: 포근히 킹덤 멤버 절찬 모집 중~! 같이 즐기고 매너 있게 게임할 사람 오세요!

산책: 모인 모두가 행복하자고 달려가다 보니 유튜브도 나오고, 인터뷰라니... 이런 일도 있네요. 포근히 킹덤 모두가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게임하면서 새로운 에피소드들, 재미난 추억들 많이 생겨서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어요!


마지막까지 뛰어난 사진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포근히 킹덤 = 포근히 킹덤 제공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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