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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새로운 모험의 땅, '니다벨리르'를 가보다

작성일 : 2021.07.09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세계관을 창조해낸 것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은 바다마저 얼려버리는 혹독한 추위와 끊임없이 몰아치는 매서운 눈보라의 세계다. 이러한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월드가 바로 이용자가 세 번째로 방문하게 되는 '니다벨리르'다. 니다벨리르는 두 번째 세계인 '요툰하임'의 임무를 모두 완수하면 도달할 수 있는 곳으로, 앞서 언급한 북유럽 신화 세계의 환경을 가장 잘 보여준다.

 현재 많은 이용자가 '요툰하임' 스토리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빠르게 성장한 이용자들은 이미 '니다벨리르'로 진출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이에 게임조선은 요툰하임에서의 임무를 끝내고 다음 월드로의 진출을 준비 중인 이용자들을 위해 세 번째 월드 '니다벨리르'의 주요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 니다벨리르의 심장부, 디르칼프하임

니다벨리르의 핵심 거점이자 마을의 이름은 디르칼프하임이다. 니다벨리르는 난쟁이, 즉 드워프 종족의 터전으로 주요 NPC는 드워프 종족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신들에게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줄 정도로 뛰어난 대장장이이며, 디르칼프하임의 곳곳에서 용광로와 모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디르칼프하임 중심부에는 매우 거대한 크기의 용광로가 자리하고 있다.

디르칼프하임은 절벽 내부의 동굴에 자리하고 있는데, 드워프는 햇빛에 노출될 경우 돌이 되기 때문이다. 디르칼프하임은 이전의 월드와 동일하게 소모품 상인과 스킬북 상인, 교환 상인, 창고지기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디르칼프하임에서는 '대형 HP 회복 물약'을 판매한다. 대형 HP 회복 물약은 HP를 60 회복해주며, 중형 HP 회복 물약보다 50% 비싼 가격인 50골드에 판매한다. 스킬북 상인이 판매하는 목록은 요툰하임의 스킬북 상인과 동일하며 교환 상인의 판매 목록 또한 같다.

■ 깎아지른 절벽, 그리고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세상

디르칼프하임에서 바깥 세상으로 나가면 가장 처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세계수 위그드라실이다. 위그드라실은 세상의 중심에 위치한 거대한 나무인 만큼 이전 지역인 미드가르드 및 요툰하임과 동일하게 그 웅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곽에는 얼어붙은 바다로 이뤄져 있으며 거센 눈보라가 끊임없이 몰아치는 곳도 존재한다.

필드는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있는 모습이다. 캐릭터가 필드를 누빌 때마다 눈자국이 남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디르칼프하임을 중심으로 좌우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다. 몬스터의 경우에도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세상의 혹독한 환경에 어울리는 종이 서식하고 있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펭귄이며, 이외에도 바다코끼리와 트롤, 늑대, 검치호 등도 서식한다. 또한 드베르그 종족이 절벽 위에 부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거대한 날개를 단 발키리도 적으로 만나게 된다. 특히 발키리는 오딘의 곁으로 용맹한 전사를 데려가는 임무를 맡은 여전사인데, 이러한 발키리가 적으로 등장하는 까닭이 궁금해진다.

채집물로는 '니프그람 광석', '물푸레 나무', '이프니르 아마풀' 등이 있으며 이것을 채집할 경우에 상위 재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로 획득하는 것은 이전 세계에서와 동일한 일반적인 '광석', '나무', '아마풀'이었다. 니다벨리르 곳곳, 발길이 닿기 힘든 곳에는 당연히 보물상자도 숨겨져 있다.

■ 니다벨리르에서 만난 빛의 신 '발두르', 발키리 '브륀힐드'

요툰하임에서부터는 필드 보스 몬스터 콘텐츠인 '대륙 침륙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름'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렇다면 니다벨리르의 대륙 침륙자는 누구일까? 바로 오딘의 둘째 아들이자 빛의 신. 그리고 정의의 신 '발두르'다. 발두르는 등에 거대한 날개가 있으며 긴 한손검을 들고서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필드 네임드 몬스터로는 '브륀힐드'와 '스칼라니르', '라타토스크', '라이노르', '비요른', '헤르모드', '수드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은 요툰하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요툰하임의 후반부 필드 네임드 몬스터는 최대 영웅 등급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안드바리' 장비 도안 조각을 획득 가능하다. 하지만 안드바리 장비 도안 조각을 20개 모아야만 하나의 장비 도안으로 제작 가능하기에 쉽지 않다.

하지만 니다벨리르의 네임드 몬스터는 영웅 등급 장비의 완제품을 얻을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임드 몬스터 뿐만 아니라, 일반 몬스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보상 수준도 높다. 비교적 초반 지역인 '코뿔소 서식지'와 '눈보라 설원', '얼음가지 숲'에서부터 최대 희귀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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