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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OS '윈도우11', 게임에 최적화! 고품질 그래픽 및 빠른 로딩 제공

작성일 : 2021.06.25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 Xbox Wire를 통해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11(Window 11)'이 최고의 게임용 OS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크리에이터 경험 및 생태계 부문 사라 본드(Sarah Bond) 부사장은 Xbox Wire를 통해서 "게임은 항상 윈도우의 기본이었다"고 전하면서 윈도우11은 "탁월한 그래픽과 놀라운 속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게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도우11은 DirectX 11 이상의 게임에 HDR(High Dynamic Range)을 자동으로 추가하는 자동 HDR 기능이 포함되는데 덕분에 과거 SDR만 활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더욱 광범위해진 밝기 값과 색상을 랜더링해 이미지에 추가적인 풍부한 감각과 깊이를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Xbox 시리즈 X 및 S에 도입해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윈도우11은 고성능 NVMe SSD와 일정 수준 이상의 드라이버를 갖출 경우 'Xbox 벨로시티 아키텍처' (Xbox Velocity Architecture)의 기술 중 하나인 'DirectStorage' 기술을 적용해 게임을 빠르게 로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해당 DirectStorage 기술은 CPU를 사용하지 않고도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덕분에 긴 로딩 시간없이 빠르게 데이터를 로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규 Xbox 무선 컨트롤러와 기계식 키보드, 게임용 마우스, Xbox 어댑티브 컨트롤러, 서라운드 사운드 헤드셋, 외부 GPU 등에 이르기까지 DirectStorage에 대응하는 하드웨어 지원을 끊임없이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덕분에 게이머는 원하는 방식으로 수백만 개의 게임 관련 기기를 게임에 연결할 수 있다.

이어서 윈도우11에는 Xbox 앱이 내장되며, 해당 앱을 통해서 Xbox 게임 패스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PC용 게임 패스의 경우 Xbox 게임 스튜디오와 베데스다의 PC 게임, EA Play 멤버쉽 등이 포함되며 Xbox 게임 패스 얼티밋을 사용할 경우에는 브라우저를 통해서 PC에서 Xbox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크로스 플레이 및 크로스 세이브 기능 등도 지원한다고 밝힘에 따라,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윈도우11의 강점으로 보인다.

윈도우11은 Xbox 시리즈 X 및 S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윈도우11은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윈도우10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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