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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채널 이동 쿨타임 없이 가능! 숨겨진 육성 꿀팁 모음

작성일 : 2021.06.17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가이드 이외에도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게임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가이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가이드에서 제공되는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조금만 신경쓰면 성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 예를 들어 장비 프리셋을 준비해 빠르게 다음 콘텐츠를 준비하거나 자동전투 범위를 조정해 동선 낭비를 줄이는 방식 등이 있다. 

이에 게임조선은 제2의 나라를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숨은 꿀팁에 대해 정리했다. 

■ 효율적인 자동 전투를 위한 설정법

자동전투는 우측 하단의 사냥 모드 전환 버튼을 AUTO로 전환하면 발동되며, 주변의 적들이 있다면 캐릭터 스스로 사냥을 진행한다. 쉬운 사냥을 위한 편의성 기능이지만, 상세 설정을 통해 거리나 스킬을 설정하면 조금 더 자동 전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자동 사냥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 전투 거리 설정' 메뉴가 출력된다. 자동 전투 거리는 제자리, 가까움, 먼 거리, 제한 없음 4종류로 구분되며, 자동 전투 시 캐릭터의 인식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 직업마다 공격 사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인식 범위에 따라 자동 전투 거리를 조절해야 동선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위치의 경우 근거리 광역 스킬을 다수 보유했기 때문에 몬스터 한가운데 위치시킨 후 제자리 설정을 선택하면, 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빠르게 근처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또한 '스킬 및 이마젠 자동 사용 설정'을 통해 캐릭터와 보유한 이마젠의 스킬 사용 유무를 결정할 수 있다. 로그의 경우 '이베이전 샷' 사용 시 일정 거리 후방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동 전투 중 지정된 위치에서 벗어나 엉뚱한 자리로 이동하는 상황이 생긴다. 따라서 로그는 자동 전투 시 대미지가 충분하다면 '이베이전 샷'을 제외하는 편이 높은 효율을 보인다.

스킬 관련 설정을 완료했다면 다음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은 포션과 음식 아이템이다. 캐릭터 상태창 오른 편의 슬롯에 자동으로 사용할 회복 포션과 버프 음식을 등록할 수 있다. 보유 중인 회복 포션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다른 종류의 회복 포션을 사용하려면 포션 슬롯을 오랫동안 눌러 팝업창에서 교체하면 된다. 버프 음식은 가장 우측 +모양 아이콘을 눌러 사용할 음식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하단 톱니바퀴 모양 선택 시 나오는 '자동 사용 설정'에서 원하는 버프 음식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포션이 모자라면 플라스크 아이콘을 누르거나 상점 탭 일반 상점의 포션 상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단 포션은 50개 묶음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구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포션 10개를 구입하려고 하다가 인벤토리에 500개의 포션이 쌓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자동 전투시 캐릭터의 인식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 전투 거리 설정 = 게임조선 촬영


각 종 버프를 제공하는 음식 아이템도 자동 섭취가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 마의 구간 29레벨 빠르게 돌파하기 위해선 제비상회 이용이 필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29레벨 즈음에 메인 퀘스트와 명성 퀘스트가 끊겨 메인 퀘스트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 이때 활용하면 좋은 콘텐츠는 바로 '제비상회'다. 제비상회의 의뢰는 클리어 시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명성 및 메인 퀘스트가 끊긴 정체구간에선 레벨업 콘텐츠로 적합다.

제비 상회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5번만 의뢰 완료할 수 있다. 만약 더욱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제비상회 의뢰 완료 횟수를 추가해야 한다. 제비상회 의료 완료 횟수를 추가하려면 '제비상회 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제비상회 인증서는 몬스터 사냥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찢어진 제비상회 인증서' 100개를 모아 '모험 상품'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가 없다면 제비상회를 통해 대량의 경험치를 수급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제비상회 의뢰 완료 횟수를 추가해주는 제비상회 인증서 = 게임조선 촬영

■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경 가능한 세팅 프리셋 '덱'

제2의 나라는 5개의 속성이 존재하며 각 속성은 상성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불속성은 물속성에 약하며 바람 속성에겐 강한 식이다. 따라서 상황에 맞춰 유리한 속성의 무기를 장착한 후 전투에 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콘텐츠에 따라 사용해야 할 무기와 이마젠, 스킬이 천차만별로 바뀌기 때문에 여러 콘텐츠를 진행하다 보면 빈번히 바꿔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을 수 있다.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시스템이 프리셋 역할을 하는 '덱'이다. 덱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메뉴에서 바꿀 수 있으며, 장비와 이마젠, 스킬 메뉴에서도 부분적으로 교체 가능하다. 사용할 수 있는 덱은 총 1번부터 5번 슬롯까지 다섯 개가 마련됐다. 각 슬롯마다 원하는 무기와 장비구를 장착한다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캐릭터 메뉴에서 덱 선택 후 원하는 장비와 스킬, 이마젠 세팅이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무기 덱 슬롯은 가방 메뉴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마젠 메뉴에서도 별도로 덱 조정이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스킬 등록도 빠짐없이 해두자 = 게임조선 촬영

덱의 이점이 크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예는 '필드보스' 토벌이다. 필드 보스는 목걸이를 비롯해 유용한 보상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가 토벌에 참가하고 있다. 필드보스는 지정된 필드에 소환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가한 대미지만큼 기여도를 책정한 뒤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어서, 한 보스를 빠르게 처치한다면 다른 보스 토벌에 참가해 2번의 보상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높은 기여도를 획득하기 위해선 높은 대미지를 가해야 하기 때문에 각 보스에게 유리한 속성의 무기로 신속히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미리 지정해둔 덱을 사용한다면 빠르게 장비를 교체할 수 있어 소위 장비 교체로 인한 '딜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버튼을 통해 빠르게 덱을 변경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 무소과금 유저라면 가성비 甲 2~3성 무기 7각성 노리자

제2의 나라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방법으로 장비를 강화시켜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중 '각성'은 동일한 장비를 재료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추가 효과를 얻는 방식이다. 단순히 능력치만 상승하는 여타 방법과 다르게 각성 단계에 따라 '각성 부가 효과'라는 특수한 옵션이 활성화된다.

각성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동일한 장비가 재료로 사용되며 각성 단계가 올라갈수록 재료 장비 하나 당 성공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성공 확률은 사용되는 재료 장비를 1개씩 추가할 때마다 증가해 최대 100%까지 높일 수 있다.

각성 부가 효과는 최대 3개까지 활성화되며 1단계, 3단계, 7단계 각성 시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각 효과는 기본 장비 등급(성)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설정되기 때문에 동일한 각성 단계라도 높은 등급의 장비가 더 많은 전투력 증가량을 가진다.

다만 4성 이상의 장비의 경우 획득 난이도가 높아서 각성에 필요한 재료 수급이 어렵다. 때문에 빠른 전투력 상승을 위해선 비교적 획득하기 쉬운 2성과 3성 장비를 각성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격력 외에도 각성 부가 효과로 인해 속성 공격력, 명중률, 크리티컬 확률 등의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미각성 상태의 4성 무기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속성의 무기 3개를 장착할 경우 해당 속성 공격력이 큰 폭으로 증가해 상성상 우위를 보이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 이득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무 속성 몬스터인 코카트라코를 공략할 때는 단순히 표기 전투력이 높은 세팅보다 추천 속성인 불속성 무기 3개를 모두 장착해 불 속성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세팅이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물론 등급에 따라 기본 공격력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세팅법을 활용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각성 장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무과금이라면 비교적 얻기 쉽고, 높은 각성을 만들 수 있는 2~3성 무기를 적극 활용하자. 1성 무기의 경우 지나치게 능력치가 낮아 실제로 사용하기 어렵지만, 2~3성 무기는 각성과 승급에 따라 연마하지 않은 4성 무기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재료 1개를 사용하면 성공률이 33%에 그치지만, 2개가 되면 성공률이 2배로 증가한다 = 게임조선 촬영


3성 무기를 7각성할 경우 강력한 옵션의 '각성 부가 효과'가 개방된다. = 게임조선 촬영

■ 빠르게 사냥터를 선점할 수 있는 방법! 채널이동 쿨타임 초기화

채널 이동은 1시 방향에 표시되는 미니맵을 선택한 후 지도 하단에 Ch.n으로 표시된 채널 이동 메뉴를 통해 실행할 수 있다. 필드 사냥 시 같은 지역에 많은 유저가 몰려 사냥의 효율이 떨어질 때, 혹은 '방랑상인'이나 '카오스 게이트'와 같이 특정 채널에서만 등장하는 콘텐츠에 참여할 때 사용한다.

채널 이동 시 일정 시간 동안 다른 채널로 이동할 수 없도록 제한이 걸리지만, 게임 옵션 - 계정 메뉴에 들어가 '캐릭터 선택' 메뉴를 통해 재접속 할 경우 채널 이동 제한 시간이 사라진다. 해당 방법을 이용할 경우 앞선 예처럼 많은 이용자가 모여있는 채널을 벗어나 한적한 채널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시간제한이 있는 아이템을 사용한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1시 방향에 위치한 미니맵 = 게임조선 촬영


지도 하단에 위치한 채널이동 버튼을 통해 채널이동이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채널이동 쿨타임을 초기화 하려면 캐릭터 선택 메뉴로 이동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 인벤토리 슬롯이 부족한 무소과금 유저라면 부캐 육성 필수!

인벤토리 슬롯은 기본적으로 150개가 제공되지만, 육성하면서 얻게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모두 보관하기엔 부족하다. 따라서 인벤토리 슬롯을 확장하려 해도 슬롯 1개 확장 시 15개의 다이아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 소과금 유저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럴 땐 부캐를 육성하면 된다. 제2의 나라에서 플레이어는 최대 5명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그리고 캐릭터 레벨 20을 달성하면 '클래스 랭크'를 통해 1등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데, 해당 보상에는 인벤토리 슬롯을 25칸 확장이 포함됐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부 캐릭터 한 명당 인벤토리 확장에 필요한 375다이아를 절약할 수 있다.

부캐릭터를 육성할 땐 공유 시스템을 이용하면 쉽게 육성할 수 있다. 제2의 나라에선 무기를 제외한 이마젠, 방어구, 장신구 등의 장비를 캐릭터끼리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본캐가 높은 등급의 방어구와 이마젠를 보유 중이라면 부캐도 이용할 수 있어 수월한 레벨업이 가능하다.


부캐육성을 권장하는 이유인 '가방 확장' 보상 = 게임조선 촬영

■ 황금수염 해적선, 수동 컨트롤로 더 많은 골드 획득하자

하루 1번 입장할 수 있는 '황금 수염 해적선'은 대량의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해적선은 제한 시간 내에 보스 몬스터를 여러번 쓰러뜨릴 수 있는 방식이다. 보스 몬스터를 타격하거나 쓰러뜨릴 때마다 골드를 획득하며, 부하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제한 시간을 늘릴 수 있다. 특히 보스 몬스터를 쓰러뜨릴 때 획득 골드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오래 살아남아 보스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적선에 입장하게 되면 보스 황금 수염과 부하 몬스터가 등장하게 된다. 보스 황금 수염의 공격은 매우 강력핸 대신 전조 시간이 매우 길고 패턴의 범위가 표시되 회피가 매우 쉬운 편이다. 또한 주변에 함께 소환되는 부하들도 페이즈가 증가할수록 강력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회피 컨트롤을 잘 할수록 골드를 많이 획득할 수 있다. 


많이 피할 수록 획득 골드가 늘어난다 = 게임조선 촬영

[이석용 수습기자 ciel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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