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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게임] 피의 신께 피를! '워해머 언더월드: 온라인' 무료 배포 종료 임박

작성일 : 2021.06.10

 

각종 워해머 게임을 할인하는 '워해머 스컬즈'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료 게임으로 풀린 '워해머 언더월드: 온라인'이 눈에 띈다. 해당 게임의 무료 배포 기간은 11일 오전 2시까지로 스팀 라이브러리 등록 후 기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다.

VR 유저를 위한 게임도 준비됐다. '뮤지엄 오브 아더 리얼리티스'는 가상 현실 속 전시 공간에서 초현실적인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작품이다. 게임보단 체험 프로그램에 가깝지만, 그 어떤 게임에 뒤쳐지지 않는 신비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인디 갈라에선 우주 공간을 정신 없이 날아다니며 적을 상대하는 슈팅 게임 '딥 스페이스 아노말리'와 다양한 속성을 조합해 물질을 창조하는 '두들 데빌', 독특한 도트 생존 게임 '딥 데스페어'가 무료로 등록됐다. 

■ 워해머 언더월드: 온라인 스팀 11일 오전 2시까지

'워해머 언더월드: 온라인'은 동명의 미니어처 보드게임을 PC로 옮긴 작품이다. 미니어처 대신 3D로 모델링된 캐릭터들이 전장 위에서 움직이지만, 기본 규칙은 원작과 차이가 없다. 유저는 사전에 준비한 카드 더미에서 무작위로 카드를 골라 미니어처를 조종해 상대와 결투를 벌이며, 때로는 연습을 위해 AI와 대전을 치를 수도 있다.

카드 구성 외 대미지 판정과 카드 효과 발동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작보다 더 쉽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팩션을 즐기기 위해선 본편보다 비싼 돈을 주고 추가 콘텐츠를 구매해야 한다. 이외에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필요 이상으로 리소스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 등 추가가 필요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눈에 띈다.

■ 뮤지엄 오브 아더 리얼리티즈 스팀 21일 15시까지

'뮤지엄 오브 아더 리얼리티즈'는 제목 그대로 색다른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 현실 박물관이다. 초현실적인 작품부터 전시 공간을 무시한 전시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물체, 다양한 시점을 제공하는 관람 방식 등 가상 현실에서만 가능한 콘텐츠가 가득 마련됐다. 박물관이라는 제목을 내세운 만큼 일부 기간에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 열리기도 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지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VR을 사용하지 않으면 작품 본연의 재미를 느끼기 힘들고, 다른 체감형 VR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VR 체험용 프로그램 이상의 무언가를 경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VR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체험하려는 용도로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 딥 스페이스 어노말리 인디 갈라

'딥 스페이스 어노말리'는 자신의 우주선을 몰아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는 슈팅 게임이다. 단순한 그래픽과 흥겨운 음악, 유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조정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 가볍게 즐기기에 안성 맞춤인 작품이다.

다만, 다소 불편한 조작법과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심하게 움직이는 화면, 좁은 후방 시야 등 사람에 따라선 어렵고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뛰어난 완성도보단 값싸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 두들 데빌 인디 갈라

'두들 데빌'은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두들 갓'과 대비되는 게임이다. 다양한 원소를 조합해 새로운 원소를 창조하는 퍼즐 방식은 동일하지만, 창조하는 원소가 탐욕이나 절도, 죄, 이단, 자만심, 고문 등 악마라는 주제에 맞는 것들로 구성됐다. 그래서 두들 갓을 플레이한 유저는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 게임으로 두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는 범법 행위와 타락을 창조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딥 데스페어 인디 갈라

'딥 데스페어'는 마인크래프트를 탑 뷰로 바꿔놓은 듯한 생존 게임이다. 즉, 주변에 널려있는 돌이나 나무 같은 재료를 이용해 도구를 만들고, 이 도구를 사용해 상위 재료를 채취하며 생산과 채집을 반복하는 식이다. 발전도에 따라서 새로운 지역을 탐사하고, 새로운 재료를 발견하면서 미지의 지역을 답파하는 성취감과 아슬아슬한 생존에서 짜릿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

문제는 어설픈 완성도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게임 내 정보가 부족하고, 조작이 불편해 게임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다. 그런데 막상 게임에 적응하고 나면 생존이 너무 쉬워져 긴장감이 떨어지고, 콘텐츠가 부족해 게임을 계속 즐길 이유가 사라진다. 추후 업데이트가 필요한 부분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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