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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대지를 계승중입니다. 이카루스 이터널 6월 1주차 지역 점령 현황

작성일 : 2021.06.07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는 지역 점령을 통해 다이아, 속성 정복 증표, 추가 골드와 경험치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역을 점령하면 점령한 시간에 따라 길드장이 분배할 수 있는 다이아와 속성 정복 증표가 주어지며 시공의 탑을 정복한 길드는 일반 필드에서 생기는 다이아에 세율을 부과해 징수할 수 있다. 또한 조그마한 경험치조차 아까운 최상위 유저들은 자신이 사냥하는 상위권 지역에서 점령 지역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더욱 눈독을 들이게 된다.

지역 점령은 유저 간 PVP가 가능한 점령 채널에서 길드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다른 길드가 먼저 선점한 지역이라면 세워진 랜드마크를 오랜 시간 힘으로 때려 부수며 적 길드원까지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점령했다는 뜻은 곧 그 길드의 패권을 보여주는 척도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매일 특정 시간대에 통합 서버에서 지역별 점령한 길드를 확인하고 신규 서버 아레스의 지역 점령 현황을 조사해 어떤 길드가 패권을 잡고 있는지 정리해보았다.

※ 점령 현황은 매일 오후 3시, PvP 랭킹은 월요일 오후 3시에 집계한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는 점령 길드 현황 변동이 유의미하게 있었다. 비록 시공의 틈 세 곳은 여전히 세 개 길드가 꽉 쥐어 잡고 있는 상황이나 하위 지역의 경우 조금씩 바뀌었으며 특히 풍요의 숲의 경우 매일 점령한 길드가 바뀔 정도로 치열하게 경쟁이 일어났다.

이렇게 한동안 정체되어 있던 점령 현황이 바뀐 이유는 싸발단2기가 더 이상 지역 점령을 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버 통합 이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길드를 두개로 나눠 운영하는 여유를 보여줬던 싸발단이 2기 운용을 내려놓았다. 이에 기존에 싸발단2기가 차지하고 있던 중위 지역을 다른 길드가 차지한 것이다.

기존 싸발단2기가 점령하던 지역 중 하나는 LEGEND 길드가 이어받았다. 통합 직후 서열 정리가 완료된 후 싸발단2기 외에는 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엑자란 사막을 LEGEND 길드가 점령하게 되었다. LEGEND 길드는 엑자란 사막 외에 격동의 대지까지 점령하면서 당당히 서버의 한 축을 맡게 되었다.

이번 주 점령 상황에서 또 눈여겨볼 점은 발렌시아 길드의 재등장이다. 과거 클레오나 서버 시절 간간이 하위 지역을 점령해오며 이름을 나타낸 발렌시아 길드는 서버 통합 이후 쟁쟁한 다른 길드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해오며 지역 점령에 큰 욕심을 나타내지 않고 있었다.

그랬던 길드가 6월 3일부턴 미명의 숲을, 6일부턴 포효의 숲까지 점령하면서 이름을 드러내고 있다. PVP 참여 또한 학살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어느 정도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현상이 일시적일지 다음에도 유지될지 추이가 기대된다.

아레스 서버는 성장한 인원들이 끝없는 균열까지 진출했으며 시공의 틈 세 곳까지 무사히 점령했다. 시공의 틈을 점령한 길드는 Ares와 약국연합으로 Ares길드의 경우 1층과 3층을 점령한 것도 모자라 Bres 길드를 추가로 운영해 고행의 대지까지 점령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PVP 참여의 경우 최상위권을 점령한 길드 치곤 극히 적다. 최다 PVP 참여 길드는 블러드 길드로 다른 모든 인원이 처치한 수보다 블러드 길드가 처치한 플레이어 수가 더 많을 지경이다. 지역 점령보다는 PVP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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